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쌤 크림 문제는 넘 명백하지 않나요?
특히 과외쌤 학습지 방문교사 베이비시터 등이면
손 씻는거 당연한 매너 같아요
당연히 손세정제랑 수건은 "손 씻을게요" 여기에 다 포함되어 있고요
근데 핸드크림이란건 전국적으로는 안 쓰는 사람이 더 많아요
저만 해도 (삼십대 미용과 피부에 매우 관심많은 피부과 에스테틱 고가화장품 헤비유저) 안 발라요 여기저기 묻는거 싫고 별로 안 건조해서.
그래서 손님한테 핸드크림까지 챙겨주는 집은 특히 가정집은 그 수가 매우 적죠...
게다가 중요한건 핸드크림을 바르는건
과외쌤 자신만을 위하는 거라 좀 달라요
차라리 마늘을 먹었는데 학생한테 냄새날까봐 리스테린을 썼다든지
아이한테 감기 옮기면 안되니 손 씻는다든지
이런건 말이 되죠
상대방을 위한 행동이니까.
핸드크림 바르는건 불필요한데다 그 수혜자가 나 자신밖에는 없는 행동 아닌가요? 전 너무 당연히 남의 집에서 그러면 안되는 문제 같은데... 내 집 안방이 아니잖아요
1. ..
'13.1.13 1:25 AM (61.72.xxx.135)그 과외샘은 세번이나 자게에 언급되면서 욕먹고 있고..
얼굴도 모르는 그 과외샘이 좀 측은할뿐이고...2. 1박2일
'13.1.13 1:27 AM (211.246.xxx.213)자꾸 새 글이 나오고 있고..
과외쌤에게 내가 핸드크림 사주고 싶단 생각이 들 뿐이고...3. ............
'13.1.13 1:27 AM (1.177.xxx.33)난 이제 이런 분석글 보고나니 82에 오기 싫은 감정이 올라와요
그냥 그 원글님이 올린 글 자체가 이상해요
누가 좀 썼음 치우면 되고.내가 잘못뒀네 하면 될일을 일일이 자기집 상황 보고하는것 마냥 이랬다 어쩌냐 이런글 올리는것 자체가 싫어짐.
빵녀이후로 피곤함.4. ???
'13.1.13 1:29 AM (59.10.xxx.139)전국적으로 핸드크림 안쓰는 사람이 많다는 근거는 뭐죠?
미용과 피부에 돈쏟아붓는 내가 안써서? ㅎㅎㅎ
핸드크림 맨날쓴지 30년은 됐겠네요 전5. 음
'13.1.13 1:29 AM (110.70.xxx.159)원글이는 크림이나 밝히고 끝내길,,,
솔까 치우면 될 일
싫으면 샘 바꾸고6. //
'13.1.13 1:33 AM (211.246.xxx.162)비싼 크림을 아이방에 처박아두고 이런 게시판에 글 올리는 엄마가 이해 안 가고 한심합니다. 니베아나 아트릭스 주면 될 것을...한번 사는 인생 참 사람 드럽게 치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만요.
7. .......
'13.1.13 1:40 AM (175.119.xxx.140)앵? 댓글이 이상하네요.
그건 과외선생님이 무개념이죠
학생방에 있는 명백한 핸드크림이나 바디크림 이런거 학생에게 물어보고 쓰던지
아님, 저같음 그냥 안 쓰고 맙니다.
그런데 명백한 핸드크림도 아니고, 일반 페이스크림통에 들어있는걸 자기맘대로 뚜껑열어서 손에 쓱쓱 바른다는게....정상은 아닌데...
어쩜 그리 두둔하는 사람들이 많은건가요?8. ..
'13.1.13 1:45 AM (116.32.xxx.136)그 글안의 내용에 문제는 허락없이 남의 물건을 썼다라는거 아닌가요?
저는 이게 비싼 크림이고 내가 크림을 사용하는지 안하는지 왈가왈부할게 아니라
남의 집에서 남의 물건을 허락없이 여러번 사용했다는데에 초점이 맞춰져야할거같은데..
그부분은 논란이 별로 안되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거같아요9. BRBB
'13.1.13 1:47 AM (112.154.xxx.51)상식적으로 본인것이면 크림통에 들은것을 손에다가는 안발라요 ㅋㅋ
10. 원글
'13.1.13 1:52 AM (211.246.xxx.39)가끔 보면 이런 문제를 드럽고 치사 쪼잔 시간낭비 이렇게 치부하는 분들 계신데
저는 실생활에서 민폐의 경계 공사의 구분이 애매모호한 케이스들이 많은데 방정식 푸는 기분으로 생각해 봐요
과연 어떤 기준으로 생각해야 공정한 걸까
가정집에 방문한 손님이 제공하지 않은 물건을 전유한게 문제가 되는지 안되는지 기준은 제 생각엔 상대방의 명시적 묵시적 동의가 있어야 되는거 같고
보통 과외선생님이 우리집에서 쓸 것으로 예상되는 물건은 펜 종이 컵 음료 비누 수건 정도 아닌가요?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발도 씻어야지 노트북충전도 해야겠어 손톱도 깎고갈까? 식이되면 좀 이상해지죠... 내 안방이 아니니까요ㅠ11. 크림 치우고
'13.1.13 2:25 AM (118.216.xxx.135)선생 바꾸고! 됐죠!
정말 별거 아닌걸로 이시간에 깨서 또 생시비야~~12. 센스 있는 엄마는
'13.1.13 2:26 AM (118.216.xxx.135)선생님이 바를게 필요하구나 하고 그 자리에 핸드크림 갖다놓을겁니다.
과외샘은 일단 내 아이의 스승이고 우리집에 온 손님인데...손님을 도둑 취급이나 하고
82 수준이 왜이래!13. 허긴
'13.1.13 2:27 AM (118.216.xxx.135)여긴 택배아저씨만 우대하는 곳이니...
14. ..
'13.1.13 2:35 AM (121.190.xxx.113)이것 좀 쓰겠다고 하면서 쓰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도둑 취급이 아니라 과외 학생이 매너가 없는거죠.
비싼 크림이면 통부터 핸드크림하고 다른데 그거 열어서 퍽퍽 바르는건 좀 아니죠.
저같음 매너가 좀 없네 하고 비싼 크림 치우고 안쓰는 쌤플 같은거 가져다 놓을거 같아요.15. 사람이 말이죠
'13.1.13 2:38 AM (118.216.xxx.135)남을 가르칠일이 있을때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게 하는 것도 내 스스로의 품위를 높이는 일이에요.
화장품 비싼거 쓰는 사람이 오히려 돌려서 핸드크림 살포시 갖다 놓으면 그 과외샘도 깨달을테고
본인도 기분 안나쁠텐데 꼭 이런데서 씹어야 하느냐구요.
비싼! 화장품에 비싼! 과외하는 사람이 그 정도의 여유는 갖고 살아야죠!16. 그만 좀 하세요
'13.1.13 3:05 AM (183.102.xxx.197)그 글의 원글자는 과외쌤 흉만 보고 사라졌고
도대체 그 대단한 크림은 뭐길레, 얼마나 비싸길레 2박3일 욕을 들어야 하는건지..
그 과외쌤이 아이에게 허락받고 쓴건지 아닌지도 밝혀진바 없는데
도둑취급 받으며 계속 들쑤셔져야 하는 건지..
할일없으면 그냥 잠이나 주무셔요.17. ..
'13.1.13 8:44 AM (115.41.xxx.191)그깟 핸드크림 하나갖고 너무하네 사주 마네 하시는 분들
참 너무하시는 듯.. 원글 읽어봤지만 요지는 그게 아닌데.. 말은 바르게해야죠. 어쨌든 양해한마디 없이 남의 화장품 열어 열심히 발라온건 제 기준에서도 이상하네요.
다만 과외선생님에게 웃으며 한마디 하던가 살포시 핸드크림 하나를 놓아드리는 것과 자게에 떡하니 올려 씹히게 하는것은 원글님센스 차이일 뿐. 어쨌든 이상한것은 맞아요.18. 과외 선생을 스승으로 안보는거죠
'13.1.13 9:56 AM (58.231.xxx.80)학교 선생님이 그 크림을 썼다면 학부모라면 아마 사다 줬을겁니다 내아이 잘봐달라고
과외선생은 내가 돈주고 부리는 사람 그이상 이하도 아니니까 도둑이니
갈아치워라는 얘기가 나오는겁니다19. ...
'13.1.13 11:49 AM (175.119.xxx.140)윗님. 그건 과외선생이 그래서가 아니죠.
학교선생이 그랬든, 시어머니가 그랬든, 내 집에 와서 묻지도 않고 크림을 몇번씩 덜어서 썼다면...
분명 뭐지?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을 겁니다.20. ...
'13.1.13 11:56 AM (175.214.xxx.123)손씻으면 핸드크림까지 한세트죠. 아닌 분들은 아닌거고 그걸 가지고 남의 집 크림이라 공짜라 썼다 할건
아니라 봐요. 단지 과외샘도 쓸 때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 과외샘이 쓰는 거 싫었다면 다른거 드렸겠죠. 원글님도 싫었다면 미리미리 치워놨어야 했다. 참 별거아닌게 별거가 되는 케이스죠.21. 나도 방문교사
'13.1.13 4:21 PM (122.32.xxx.25)눈치없이 메이커도 몰라보고 귀한크림 손에 바른 과외샘이 잘못!!!
남에 집에가서 손씻는 센스있는 사람이, 핸드크림 바르는게 버릇인사람이면 자기껀 자기가 챙겨야죠.
안가지고 다니는거 보면 바를때도 있고 없음 말고인데
아이에게 듣고 모르고 썼나보다하며 치워뒀음 되는일을 게시판에 올린 원글도 잘못!!!
뭘 어쩌란 말인지?
자기 비싼 크림 써서 심사가 꼬일대로 꼬이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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