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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학년 영어학원 첨보내는데요,혼자 지하철이용

잘하겠지요?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3-01-13 00:22:41

집근처 영어학원이 맘에 드는곳이 없어서

결국 어쩔수없이 지하철 이용해 왔다갔다 하는 곳으로

보내게 되었어요. (1월말부터 가요)

초6 올라가구 남자아이인데요,제가 집에서만 데리고 있었고 바깥에는 혼자

집앞 학교,피아노학원밖에 안다녀봐서 신경이 쓰여서요.

몇번만 학원 가는거 저랑 함께 해보면 되는건 알겠는데요,

엄마마음이란게 좀 그러네요.이런거 신경쓰기 싫음 집근처 학원보내는게 맞긴 한데요.

보내려고 마음먹은 학원이 차량운행이 안되는곳이예요.

저의집이 지하철역 바로앞이고,학원도 지하철역 앞이예요.

그렇다고 휴대폰 사줄 마음은 없구요,

잘다니고 오가겠죠?

아님 휴대폰을 구입해주는게 옳을까요?

중학생만되도 덜걱정 스러운데

그래도 아직 초등이라 괜스리 걱정이 되네요...

IP : 221.157.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니죠.
    '13.1.13 12:25 AM (121.147.xxx.224)

    처음 두어번만 데려다 주시고 데려오고 하시면 아이들이 더 능숙하게 잘 다녀요.
    정 걱정되시면 낮은 사양으로 핸드폰도 하나 해 주시구요.
    아직 초등학생이니 아주 늦은 시간대는 아닐테고.. 잘 다닐거에요.

  • 2. 아니
    '13.1.13 12:25 AM (218.37.xxx.4)

    그렇게 걱정스러운데 왜 휴대폰을 안사주시는 거예요?

  • 3. 원글
    '13.1.13 12:34 AM (221.157.xxx.57)

    주변에 사실 여자아이도 휴대폰없이 혼자 다니는 아이가 있어서요.학원가면 도착문자 바로바로 오고하니
    아마 괜찮지 않겠냐고 하셔서 말예요.우리아인 남자아이라 괜찮을것도 같고 해서요.
    근데 자꾸 신경이 쓰이는게 아무래도 다시 생각해봐야할까요?
    영어실력보다 아이 안전이 더 먼저인것도 같구요...
    아님 휴대폰을 구입해주는게 맞겠어요.

  • 4. .....
    '13.1.13 12:41 AM (121.165.xxx.220)

    아들 하나라 전 항상 불안해요.세상이 무서워서ㅠ휴대폰 꼭 사 주세요~

  • 5. ...
    '13.1.13 12:44 AM (221.148.xxx.229)

    혹시라도 지하철을 반대로 타거나 비상상태에 대비해서 기본휴대폰 하나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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