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방 꾸미게 되면서 고마운 지인께서 커텐을 제작해 준다 합니다....
제가 맘에드는 원단을 구매해다 주면 제작해준다 하는데, 너무 고맙네요....
작은 창도 아니고, 창문 사이즈만 200cm * 160cm 인데 그냥 받기 죄송하더라구요...
재봉에 개념이 없는지라 저정도 사이즈 커텐 다는데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전혀 모르겠어서요.....
사례금 얼마 드리면 될까요?
이번 아이방 꾸미게 되면서 고마운 지인께서 커텐을 제작해 준다 합니다....
제가 맘에드는 원단을 구매해다 주면 제작해준다 하는데, 너무 고맙네요....
작은 창도 아니고, 창문 사이즈만 200cm * 160cm 인데 그냥 받기 죄송하더라구요...
재봉에 개념이 없는지라 저정도 사이즈 커텐 다는데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전혀 모르겠어서요.....
사례금 얼마 드리면 될까요?
참고로 수선전문과 커텐 제작 경력이 있으셔서 실력은 프로급일 것 같구요....
인사 치레가 아닌 적당히 후한 정도였음 좋겠어요....
원단 파는곳에 대부분 재봉하는 곳도 많던걸요.?
넌지시 물어보시면 감이 오시지 싶네요.
주름잡으리나요,아님 주름없이 하시나요..
근데 저 같음 이왕 돈 낼거면 다른데에 맡기겠어요...그분께는 해주시겠다는 마음에 대해 고마운 작은답례하고요...
저도 바느질을 좀 해 본 녀자라 한 마디만 거들자면...
돈으로 드리면 많거나 적거나 해주시겠다한 호의에 답은 되지 못하지 싶습니다.
저라면 작업할 때 옆에서 치수 재는거랑 시접 접어 다림질해주는거 도와주면 더 좋겠어요.
아무리 전문가 실력이라도 그 과정들이 '그냥 드르륵 박으면 되는 일’이 아닌 것을 알아주면 고마울 것같아요.^^
상품권정도 인사하심이~~10만원쯤요
동대문에서 원단 사서 박아달라하면 공정비로 몇 만원 내는 걸로 알아요
세탁소에도 잘라서 시침핀 꽂아주면 단골인 경우는 그냥 해주거나 몇 만원 정도 내구요
근데
저도 커튼이나 이불 이런 건 직선으로 주르륵 박기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네버네버...
손바느질도 잘하고 옷도 만드는 지인이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배우시더니 세상에서 젤로 존경하는 사함은 봉제사? 맞나요? ^^;; 라며 이런 건 줄 몰랐대요
그러니 윗님 말씀대로 돈으로 따지면 이삼만원 비용이니
차라리 과일이나 좋아하는 케익 고기 그런 거 들고 가서 옆에서 보조해드리며
진심으로 노고를 알아주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