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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 여자가 도전할수 있는 일 뭐있을까요

조회수 : 6,474
작성일 : 2013-01-12 23:47:23
아이들만 바라고 지금껏 열심히 살았는데 인생이 너무너무 공허하네요
애들도 이젠 거의 자랐고 뭔가 새로운 재도전을 하고 싶어요ᆢ
시간 넉넉하고 경제적 여유 있는데 이렇게 앞으로 계속 산다면 제삶이 너무 무의미한것 같습니다ᆢ
사실 약간의 우울증도 동반된것 같아요

일단 아직 머리 잘돌아가고 기본영어실력 갖췄고 뭐 도전해볼만한 자격증이나 직업 정령 없을까요?
평균수명도 길어져서 앞으로 남은 인생도 살아온 인생만큼 남은건데 여기서 아무 꿈도 없이 그저 살아가지는 인생이 너무 슬픕니다
뭐든 설레는 맘으로 열심히 할수 있을것 같아요ᆢ
제게 희망을 좀 추천해주세요







IP : 14.32.xxx.1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1.12 11:52 PM (99.226.xxx.5)

    대학원 준비를 해서 대학원에 들어가세요.
    그래야 길도 보여요.
    그동안 투자를 안하셨다면 해보세요.

  • 2. 84
    '13.1.12 11:54 PM (114.202.xxx.107)

    정말 맘 먹고 해보시려면 감평사 같은 전문직 어때요?
    머리 좀 있는 분들이 2,3년 빡시게 공부해서 합격하시는 경우 종종 봤어요.

  • 3. 글쎄요
    '13.1.12 11:56 PM (193.83.xxx.94)

    대학원은 아닌거 같아요. 일단 너무 늦으셨고 대학원 졸업했다고 메리트 주는 직종도 얼마 없어요. 자격증이 제일이겠죠. 영어하시면 테솔이라도.

  • 4. 자격증이라는게
    '13.1.13 12:06 AM (99.226.xxx.5)

    나이나 경력으로 봐서도 메리트 있는게 없으니까 대학원이라는 거죠.
    기본영어로 테솔이라도...는 못따구요. 테솔도 급에 따라서 종류가 많지만, 대학원도 나오고 자격증도 가진 사람이 취업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 5. 영어
    '13.1.13 12:08 AM (221.139.xxx.252)

    잘하시면 영어 공부방 어떨까요?
    저도 하고 싶은데 아직 많이 딸려요.
    공부방 하면서 맞벌이 부모의 자녀들은 수업끝나고도
    머물러 있을수 있게 보금자리도 되어주면서요.

  • 6. 원글
    '13.1.13 12:12 AM (14.32.xxx.170)

    네ᆢ저도 대학원은 별로ᆢ일단 넘 늦은데다 투자한시간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도 없어서요ᆢ테솔은 정말 오래전에 알아보다가 생각만큼 비전이 별로길래 망설이다 못했네요ᆢ
    감평사는 찾아보니 거의 고시수준ㅠㅠ
    경제ᆢ회계 이런거 참 싫어하는 과목인데ᆢ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ᆢ사회교육전문요원 1급인지 2급인지 학교다닐때받았던것 있네요
    실제로 몇년한 직장생활은 외국계 마케팅이어서 써본적은 없었지만요

  • 7. 원글
    '13.1.13 12:17 AM (14.32.xxx.170)

    그래도 이런저런 의견 주셔서 넘 고맙네요
    찾아보게 되고 생각하게 되구 그렇네요
    테솔은 참 기회도 많았는데 좋은 시절엔 자식들 키우느라 여유가 없었어요
    이제 와 한숨 돌리고 제인생 찾으려니 나이가 참 많이 들었네요

  • 8.
    '13.1.13 12:21 AM (115.41.xxx.216)

    뭐가 있을까요. 저는 악기 배우고 있어요.

  • 9. 공인중개사 자격
    '13.1.13 12:26 AM (58.143.xxx.246)

    안된다해도 다 나름일듯

  • 10. ...
    '13.1.13 12:27 AM (180.71.xxx.230)

    제가 테솔자격증이 있는데요..한 15년정도전에 따놓았나봐요. 그걸로 ECC에서 아이들가르치다 애낳고 전업된 후 지금까지 쭉이네요. 저도 40대중반인데 뭐 할만한게 없을지 고민이네요. 테솔로 재취업하려고 해도 제 나이가 많아서 누가 받아줄까요?

  • 11. 대학원;;;
    '13.1.13 12:48 AM (211.36.xxx.241)

    요새등록 금도비싸 1년에천만원들고 나와봤자 뽀족한수 생기는것두 아닌데;;울나라 저런낭비는 낭비라고 셩각안하는거 문제인듯

  • 12. ...
    '13.1.13 11:18 AM (203.226.xxx.100)

    사회복지사 따시고 경력쌓으셔서 지역아동센터 직접차리시면 어떨까요? 울나라도 복지가 확대되니까 영어되시니까 다문화 아이들 위주로 운영하시면 부모 면담 많이하셔서 아이들도 안정감 찾고 잘 자라고 그 부모들도 우리나라에 잘 정착하면 1석2조...또 영리목적으로 흑심가지고 세금장난하는 사람들보다 비영리에 가깝게 하시면 사회기부도 되시는거고...그럼1석3조...그렇게해도 본인 기본 용돈 150~200정도는 쥘수 있으니까 1석4조....사이드잡으로는 보람도 느낄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꼭 좀 알아보셔요

  • 13. 윗분 공인중개사자격증은....
    '13.1.13 6:46 PM (211.195.xxx.113)

    현직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년공부했어요 경험은 전혀없었구요
    이일도 적성에 맞아야합니다
    장롱면허가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일의 실상을 알았더라면
    자격증 도전하지 않았을것

    뜻이 있으시면
    실장생활을 먼저해보심이..
    저처럼 시행착오격지마시고

  • 14. ..
    '13.1.13 10:19 PM (175.211.xxx.124)

    출판번역 도전해보시면 어떨까 해요.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이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으면 무궁무진한 즐거움이 있는 일이라서요.

  • 15. .....
    '13.1.13 11:35 PM (122.38.xxx.98) - 삭제된댓글

    미용이나 조리사 같은 일은 어떨까요 주위에 늦게 시작해도 전문직이라 다 자리잡으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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