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특히 심해지는거 같은데요
눈길이나 내리막길 며칠씩 걸어다니고 나면
왼발의 네번째 발가락 끝이 가시가 박힌듯이 아파요.....
(정확히 말하면 새끼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 사이의 바깥쪽아래 바닥이 아파요)
걸을때마다 이러니 정말 주저앉고싶고 제대로 못걸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근데 신기한건 집에와서 손으로 눌러보고 맨발로 걸으면 아무 통증이 없어요
발가락이 삔것도 아니고 가시가 박힌것도 아닌데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요?
발이 좀 따뜻하면 괜찬은데 몸이 추우면 왼발이 굳어지는 느낌이고 걷는거 자체가 두려워져요
신발은 아주 편한 운동화만 신고다녀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