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뼈5개로 2인분 곰국끓이기?...

@@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3-01-12 18:49:46
우리 시어머니는 사골국 끓여먹으라고 뼈 5개를 보내세요. 
이걸 어째야하나 벌써 두번째인데...
새댁일때 한번받고 황당해했는데 5년차인 지금 또 주시네요 
보통 끓일라면 왕창 곰솥에 끓이지 않나요? 끓이는것도 일인데 2인분이라고 주시니...


IP : 121.133.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 6:53 PM (211.237.xxx.204)

    소뼈가 원래 인이 많아서 칼슘을 몸에서 빼내고
    고열량 고지방이라고 하던데
    그거 뭐 좋다고 고아먹으라고까지 보내주셨을까요 ㅠㅠ
    마음은 고맙지만 참...
    몸에 굳이 좋은것도 아닌데..

  • 2. ..
    '13.1.12 6:54 PM (110.14.xxx.164)

    식구 적으면 조금씩 끓여요
    끓여서 고기 조금 넣고 더 끓이세요

  • 3. 상관없어요
    '13.1.12 7:17 PM (122.34.xxx.34)

    식구 적고 여러번 먹기 싫으면 적은양 끓여드셔도 되요
    전 외국에 살적에 거기 동네슈퍼에 뼈를 스튜용으로 두세개씩 팔거나 갈비도 두개 세개 팔고 그랬는데
    곰국 먹고 싶으면 살짝 담가 피 빼고 ..별로 나오지도 않지만 불순물 씻고
    물 팔팔 끓여 살짝 데쳐내서 뼈에 붙은 불순물 다 씻고
    다시 슬로쿠커에 찬물로 넣고 데쳐논 뼈넣고 술 종류 양파 반덩이 파나 이런 향신채 넣고 대여섯 시간 지내면
    곰국 우러나 있곤 했어요
    국물맛이 약간 모자라면 여기에 사태살좀 덩어리로 중간에 넣거나 먼저 빼서 편육으로 썰어서 고명으로
    얹어 먹으면 국물맛도 훨신 풍부해지고 좋아지고 건더기도 있어 더 푸짐해지죠
    겨자 간장 곁들여 편육 찍어 먹기도 하고 ...
    뼈가 하나이면 미역국 끓일때 활용해도 훌륭해요
    부드럽고 고소한 미여국이 나오는데
    뼈는 전처리 잘해야 느끼해지질 않아요 ..피빼고 팔팔 끓는 물로 데쳐서 더러운 잡물 다 빼내고 뼈 씻어 쓰셔야 좋아요

  • 4. ...
    '13.1.12 7:29 PM (39.120.xxx.193)

    네 조금씩 끓여먹어요. 양지넣고 같이 끓여서 먹죠. 그래도 몇끼는 나올껄요.

  • 5. ...
    '13.1.12 11:08 PM (58.143.xxx.195)

    스지나 도가니랑 같이 끓이세요~

  • 6. %%
    '13.1.12 11:30 PM (121.165.xxx.202)

    고기나 도가니,스지 아무거나 좀 사서 끓이시면 적은식구는 몇끼 먹어요
    자식생각나서 주신건데,,좋은뜻만 생각해서 맛있게 드세요

  • 7. @@
    '13.1.12 11:42 PM (121.133.xxx.69)

    그렇구나...곰솥에 왕창 몇일 끓이는것만 보고 자라온 저로서는 이해가 안갔어요.
    새댁때는 맞벌이해서 곰국 끓일 여유도 없었거든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곰솥도 없었고.
    에휴...몇시간이나 끓여야 곰국이될까요?조금씩 끓이면 가스 아깝지않나요?차라리 한꺼번에 끓여서 병에 담아주시지 ㅡㅡ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690 혹시 피곤하면 혓바닥의 가장자리가 아프신분계신가요? 7 2013/01/12 3,445
206689 제가 더 참아야 했던 걸까요??? 5 한숨만 2013/01/12 1,397
206688 남자 외모도 중요하죠. 1 ... 2013/01/12 1,057
206687 도와주세요 ㅜ..ㅜ 크리스마스 .. 2013/01/12 510
206686 ebs 에서 브레이브하트 해요. 2 영화 2013/01/12 981
206685 자동차 사고로 고인이 되신 그네의 최측근 김우동씨 아버님이 21 84 2013/01/12 4,434
206684 스마트폰 요금 3 청소년 2013/01/12 1,060
206683 귀 한쪽이 엄청뜨거워요 3 귀열 2013/01/12 15,792
206682 카레에 토마토 넣는다는 말은 많은데 왜, 왜, 왜!!! 9 우우 2013/01/12 3,169
206681 혹시 렉스털로 된 목도리해보신분 계세요? 5 목도리 2013/01/12 2,454
206680 요즘 제 생활...야밤에 그냥 몇자 끄적입니다... 5 자두귀신 2013/01/12 1,715
206679 조성민 심마담..82에 상주하나요?링크만 걸려도 내리는데? 2 al 2013/01/12 6,123
206678 ebs에서 하는 역사(전쟁), 과학..등등 다큐프로.. 3 궁금 2013/01/12 834
206677 분당 **맘 하우스 악덕업주네요 8 2013/01/12 3,380
206676 걱정 근심 많이 항상 마음이 무거워요....근심 떨치는법 있나요.. 2 걱정 2013/01/12 2,326
206675 청담동 앨리스에서 이소현은 왜..?? 5 ........ 2013/01/12 3,301
206674 비트 생리중에 써도 괜찮을까요? beet 2013/01/12 2,856
206673 고난을 이겨낸 영화, 다큐, 책이나 자기계발서 추천해주세요 13 kle 2013/01/12 2,018
206672 알려줘야 할까요? 망설임 2013/01/12 724
206671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에서 뭘 사올까요? 6 해리 2013/01/12 2,006
206670 솔치에서 사람똥이 나왔다고 하신분..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4 솔치 2013/01/12 3,887
206669 처음으로 경매 입찰해야할까.. 2013/01/12 588
206668 졸업앨범 다들 간직하세요? 6 처분 2013/01/12 1,822
206667 내려놓았더니 무산되었던 일이 다시 재개되었던 분들... 계시나요.. 1 어둠의 시간.. 2013/01/12 1,036
206666 얼굴이 중요해 24 알지못했네 2013/01/12 1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