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없이 살아도 괜찮네요.

구루비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3-01-12 16:38:26

핸드폰 없이 산지가 6개월 되었는데여. 

첨엔 제가 답답했고,, 

지금은 저는 편한데 측근들이 불편하다고 하네요. 

약속시간을 엄수해야 하는거 말고는.. 

핸드폰을 다시 사야만 하는 이유는 못찾겟어요.

IP : 121.163.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2 4:43 PM (124.80.xxx.2)

    핸드폰 별로 필요하지도 않고 그래서 몇달 핸드폰 없이 살았는데
    정말 처음부터 너무 좋았어요. 편하고.
    아예 핸드폰 없이 살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불편하다고.
    웃긴게 핸드폰 있을때 연락도 잘 안하다가 핸드폰 없다고 하니
    연락하기 불편하다고 어찌나 그러던지요.

    난 필요없는데 하면. 너무 불편하다고 난리. 그럼 자기들이 사주던가.ㅎㅎ
    핸드폰 다시 장만했더니 연락한번 없어요.
    웃겨요.

  • 2. 저희 엄마가
    '13.1.12 4:44 PM (14.32.xxx.229)

    핸드폰을 없애셨는데
    저 정말 답답해 죽겠어요.
    급하게 연락하려고 해도 연락도 안되고
    당신 필요할때만 연락주시고..
    문자만이라도 받을수 있는거라도 준비하세요.

  • 3.
    '13.1.12 4:52 PM (211.246.xxx.186)

    후련할 건 같아요
    근데 직장다니는 사람은 있어야 하니...
    전업이신가봐요?

  • 4. ..
    '13.1.12 4:55 PM (1.241.xxx.27)

    님은 연락해야 하는 사람이 알아서 막 발 동동 구르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연락해주니까 불편함을 모르시겠죠.
    님에게 연락해야 하는 사람은 정말 참 힘들거에요.
    나는 괜찮다. 는건 님이 연락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서 그래요.
    사람도 안만나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사는 입장이 아니라면 모를까
    사람들도 잘 만나고 그러는 사람이
    왜 핸폰을 없애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시는지..
    제 주변에도 그런 답답한 분 계세요.

  • 5. 여기서
    '13.1.12 5:07 PM (14.32.xxx.229)

    왜 스마트폰 이야기가 나오죠?

  • 6. ㅎㄹㅇ
    '13.1.12 5:07 PM (112.149.xxx.61)

    알뜰폰하세요
    요금도 엄청 저렴하고
    쓸데 없는거 않하고 좋을거 같아요

  • 7. ㅇㅇ
    '13.1.12 5:12 PM (211.237.xxx.204)

    뭐 사실 핸드폰 없던 시절에도 잘 살았죠..
    주변에 공중전화도 많았고..
    그러다 삐삐 처음 생겼을때 얼마나 신기했나요..
    그 당시엔 집전화 없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핸드폰 없으면 뭐 못사나요;;

  • 8. 그럼
    '13.1.12 5:15 PM (112.161.xxx.208)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때 전화쓸일 있거나,
    밖에서 급하게
    전화써야할땐 어떻게 해결하세요?
    요즘은 공중전화 찾기가 힘들던데.

  • 9. .........
    '13.1.12 5:31 PM (118.219.xxx.196)

    전 카톡을 지우니까 후련했어요 요즘 카톡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하니 신세계네요

  • 10. 주변에서 힘들죠
    '13.1.12 6:45 PM (122.34.xxx.34)

    저도 사정이 생겨서 한 석달 없이 살아봤는데요
    일단 애들 학원이나 학교에서 문자로 알려주는 단체소식을 받는것도 힘들었지만
    보내는 측에서도 저에게 연락방법이없으니 너무 부담스러워 햇어요
    저만 일일히 집전화하거나 아빠 폰으로 문자 넣는데 아빠 일하는 시간일것 같아 부담스럼고 죄송하다고 ..
    그외에 친구들도 일일히 제집으로 전화하거나 그나마 집에 없어 전화못받으면 거듭해서 연락해야 하고
    그나마 저는 안쓰는 스마트폰이 있어 카톡은 가능했는데도 그래요
    사실 저는 그렇게 답답한건 모르겟고 그냥 저냥 편했어요
    주변에서 무척 힘들었겠죠
    물건 사면 모든 내용이 남편 폰으로 가니 남편은 또 저에게 내용 알려줘야 하고
    급한 제지인 연락들도 남편이 문자 내용 제게 메일이나 카톡으로 재전송해줘야 하고 ..카톡 안쓰는 친구들 ...
    제가 핸드폰 개통하니 의뢰로 문자로 연락 받을 사항이 무척 많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폰이 없을때는 제게 연락이 안되니 약속 사항에 문제가 생겨도 옮기지도 못하고 그냥 친구들이 꾹 참아주고 ㅜㅜ
    카톡은 제가 친구를 잘 안늘리게때문에 아주 절친만 등록되있어요

  • 11. 자끄라깡
    '13.1.12 10:41 PM (121.129.xxx.143)

    저도 13년을 없애고 살다가 재작년에 다시 터치폰으로 만들었어요.
    3명의 아이들 학교에서 하도 문자가 와서 어쩔 수 없었어요.

    스마트폰이 아니라 전화기 들여다보는 시간은 별로 없어서 지장은 없고
    아이들만 없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332 1월 말에 양양 솔비치 콘도로 가려고 하는데요.. 할인방법 좀... 1 여행은 2013/01/16 1,722
208331 나이들면 보수화된다는데 프랑스도? 2 실타 2013/01/16 692
208330 한경희 광파오븐 여쭤요. 3 오븐 2013/01/16 5,523
208329 물건 잘 잃어버리는 분들 계신가요? 저 좀 위로해 주세요.ㅠ 16 츄파춥스 2013/01/16 5,744
208328 미원vs다시다 ? 6 sk 2013/01/16 2,875
208327 정말 미치겠네요. 이사때문에... 6 ㅠ.ㅠ 2013/01/16 2,205
208326 34개월... 아이에게 학습지나...책 좀 추천해주세요 14 2013/01/16 1,592
208325 부직포재질을 세탁 바구니로 사용하기.. 위생상 별로일까요? 4 부직포 2013/01/16 1,001
208324 이게 아토피인가요? 아토피 ? 건조증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네살 2013/01/16 997
208323 서민의 겨울. 손님오는것도 반갑지않네여 ㅡㅡ;; 5 서민의겨울 2013/01/16 2,404
208322 부산 잘 아시는 분~ 횟집 좀 알려주세요 7 꼴깍 2013/01/16 1,126
208321 요며칠 서울 날씨 따뜻(?)해서 살것 같았어요.. 1 추운거싫어요.. 2013/01/16 678
208320 탈모이신분들 밀가루 팩 하고 계신분 있으세요? 5 탈모 2013/01/16 2,597
208319 어제 학교 드라마서 장나라폰 글씨체 ᆞᆞ 2013/01/16 1,235
208318 소화안되서 손가락 딸때요... 4 ..... 2013/01/16 1,101
208317 55평 옥탑방있는 15층 아파트 어떨까요? 12 ... 2013/01/16 3,517
208316 혼자 산지 오래 됬는데...가끔 세상에 나 혼자만 남겨진 기분이.. 54 ㅜㅜ 2013/01/16 16,526
208315 코너 돌 때 시동이 꺼졌어요. 원인이 뭘까요? 25 초보인데.... 2013/01/16 2,248
208314 초등2학년 전과 얻었는데 쓸모없나요? 6 ... 2013/01/16 1,264
208313 초등 같은 반 아이 과외수업 해 보신 분 계세요?? 1 어쩌나 2013/01/16 787
208312 컴퓨터 모니터 어떤 거 쓰세요? 4 3학년 2013/01/16 1,074
208311 누워서 기초 발라봤는데... 10 .. 2013/01/16 4,773
208310 연말정산 때문에 괜히 기분 나쁘네요.. 12 13월의보너.. 2013/01/16 3,520
208309 어떡해요! 저 지금 혼자 고깃집 가고싶어요~! 33 꺄항 2013/01/16 5,005
208308 100년의 전쟁,,,링크 걸었습니다 9 한번 2013/01/16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