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정일자만으로는 불안한 건가요? 전세권 설정을 하는 게 나았을까요?

세입자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3-01-12 14:52:21
저희 전세는 융자도 없고 집주인도 공무원이라 하고 해서 그냥 확정일자만 받은 상태인데요...
아래 게시글을 보니 (계약금10% 주어야 하는지...) 댓글 대부분이 전세권 설정을 하시는 분위기라...
문득 궁금해져서요. 
전세권 설정의 잇점이 집주인이 보증금 지급을 미룰 경우 막바로 경매에 넘길 수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는데 
확정일자로도 소송걸어서 가능하지 않은가요?
IP : 182.212.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3:01 PM (123.199.xxx.86)

    확정일자만 받아도 충분히 대응이 되는 상황이 있고..그래도 안심을 못해서 전세권 설정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법적으로는 확정일자만 받아 놓아도 법적대응은 같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절대 다릅니다..)
    일단...확정일자만 받아도 되는 경우는...주인의 신용이 문제가 되겠구요..
    다세대나 다가구의 세입자고..그 건물에 주인이 같이 살고 있고..주인의 은행융자 금액이 적을 경우는..확정일자만 받아 놓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건물이 아파트나 단독 빌라일 경우....주인이 그 건물을 담보로 소액이라도 채무를 지고 있다면...전세설정을 해야 합니다..왜냐면...요즘은...매매금이나 전세금의 차이가 그닥 나지 않기에....만약의 사태에....대응 할 수 있는...법적인...장치를 해주는 것이 전세설정권이기 때문이예요...아시겠지만 전세권자가 임의경매를 할 수 있느냐...못하느냐의 차이이지요..

  • 2. 안하셔도 될듯.
    '13.1.12 3:06 PM (1.236.xxx.223)

    저도 전세권 설정해봤는데, 그건 살다가 전세금 못받고 나와서 할 수없이 법적조치로 그렇게 한 것이고..
    뭐 해도 되기야 하지만, 님같은 경우는 융자도 없고 집주인 신분도 멀쩡하고..굳이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집주인이 돈을 안줘서 설정한 것이라 나중에 그 비용까지 다 받았어요. (못 받은 전세금에 대한 이자가 200만원 넘어서..그거 달라는 말에 설정비용 13만원 가량은 집주인이 당연히 주더군요.)
    그리고 집주인이 보증금 지급 미룬다고 어떻게 금방 경매로 넘기나요? 물론 그러기도 하기야 하겠지만, 그건 너무 원수지는 사이로 가는 것이고..
    전세 살다가 내가 낸 전세금이 집값과 비슷해져서 위험하다 싶으면 그때 설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제 경험으로는 지금 걱정은 기우라고 생각...

  • 3. 세입자
    '13.1.12 6:00 PM (182.212.xxx.10)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ᆢ 저도 괜찮을 것 같아 가만 있었는데 다들 전세권 설정하시는 것 같아 순간 놀래서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408 지멘스 식기세척기 구입, 어떨까요? 5 AS는? 2013/01/17 5,126
208407 인수위원들 업무보고에서 지역구·개인이익 챙기기 박인수 2013/01/17 555
208406 짝사랑... 4 아픕디다. 2013/01/17 1,953
208405 펑합니다 69 괭이 2013/01/17 13,571
208404 18대 대통령 선거 평가 토론회 - 한심한 민주당 1 이계덕/촛불.. 2013/01/17 809
208403 밤중수유 다시 하려는 아기.. 4 리기 2013/01/17 1,139
208402 유통기한지난거 버려야할까요? 2 소금설탕 2013/01/17 1,302
208401 앞니 하나가 부러졌어요..질문 좀... 4 궁금 2013/01/17 1,654
208400 월요일 저녁에 한 밥 내일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1 ... 2013/01/17 589
208399 앤 헤서웨이 주연 아니에요? 12 --- 2013/01/17 2,428
208398 아이허브ㅜㅜ 20 에이 2013/01/17 3,505
208397 제 인생 모두 포기하고 희생하고 산다는 것.... 65 지친다 2013/01/17 18,068
208396 오늘 또 우리 냥이 맞고 왔네요.. 17 2013/01/17 3,095
208395 이석증 증상 그냥 없어질수도 있는지요 5 이석증 2013/01/17 8,682
208394 유치원 엄마 돈 빌려준 이야기를 재미이... 19 .. 2013/01/17 8,555
208393 중국 심천사시는분 1 옷차림 2013/01/17 1,231
208392 물건하나하나를 구매할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예민한가봐... 2013/01/17 978
208391 일본 잘아시는분 질문요! 10 교복 2013/01/17 1,349
208390 혹시 교회에서 어린이 봉사하는 분 계세요? 6 교회 2013/01/17 895
208389 명품가방 수선 해보신분? 8 구찌 2013/01/17 10,783
208388 처음 주식하려는데..재테크고수님들께 5 주식초보 2013/01/17 1,743
208387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과 일반 커피 전문점 19 조언을 구합.. 2013/01/17 2,653
208386 급질)해외 거주중. 남편이 갑상선암으로 수술해야 합니다. 16 조언절실 2013/01/17 2,949
208385 여러 보험회사상품 설계하시는분 계실까요 7 푸른하늘 2013/01/17 738
208384 뚱뚱한데 운동 잘하는 경우 7 . 2013/01/17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