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서 미치겠어요.

..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3-01-12 12:56:55

 

 

그동안 정치에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몇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정말 정치가 얼마나

 

서민의 삶에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어요.

 

오랜만에 옷을 사러 돌아다녔는데, 구경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백화점은 호황이라고 하는데, 저 같이  옷 살때, 로드샵을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 사이에서는

 

확실히 불경기가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많던 옷가게들 중에는 폐업정리하는 가게들도 심심찮게 보이구요.

 

국민연금으로 노령연금 메꾼다는 말도 있고, 전기요금도 오른다고 하고, 부가세도 인상하고,

 

저 월급쟁이인데, 세금까지 오른다고 하니까...너무너무 화나네요.

 

저 지금 나이가 31살인데, 월세살고 있어서, 열심히 아껴야 한달에 130~140만원 정도 겨우 적금들고

 

사는 시민인데, 정말 한숨나와요.

 

도대체 몇살이나 되어야 조그만한 집 한채라도 구입해서 살수 있을지.

 

얼마나 돈을 모아야. 나이들어서

 

지금처럼 나라가 국민을 호구로 알고 있어서, 도움은 커녕 어떻게든 자기들 뱃속만 채우려 해도

 

적.어.도 다른 사람들한테 손 안벌리고, 치료받으면서 노년을 맞이할 수 있을지...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지금 마음같아서는 그 52%와 영원히 따로 살고 싶네요. 진심으로 ㅠㅠ

IP : 123.100.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1:39 PM (58.143.xxx.202)

    신발끈 단단히 묶고 견뎌야지요
    투표로 응징해야 하는데
    갈 길이 멀게만 보여 우울하지만 그래도 힘 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891 퇴직급 정산 관련?? 1 권캡 2013/02/15 837
219890 남편과 회사 어린 여직원... 조언부탁합니다. 19 힘들어요 2013/02/15 9,264
219889 디지털 도어락 추천해주세요... ^^* 2013/02/15 1,325
219888 명폼옷 디피된거 왤케 존스러워요 5 ㄴㄴ 2013/02/15 2,285
219887 오늘 신세계 백화점 난리도 아니네요..... 29 ㅇㅇ 2013/02/15 19,646
219886 퐁듀요리 전문점 추천 부탁드려요 1 퐁듀 2013/02/15 633
219885 바이얼린 연주자 블러그나 카페 소개 좀 해 주세요 3 아시는 2013/02/15 629
219884 문서 저장해둔 걸 클릭하면 번쩍하고 문서가 안뜨네요 컴맹 2013/02/15 523
219883 이태리 칸소네 '방안의 하늘(Il cielo in una sta.. 4 ciel 2013/02/15 1,097
219882 시아버님 보험 고민..당뇨, 고혈압 63세 효보험 추천해주세요 11 며늘 2013/02/15 1,271
219881 남자친구 집안때문에... 조언을 듣고 싶어요. 15 .... 2013/02/15 9,201
219880 1년 6개월전 잘못 입금시킨 학원비. 29 멘붕 2013/02/15 5,046
219879 평촌 에이프릴 어학원 어떤가요?? dma 2013/02/15 2,752
219878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는 책..있으세요? 7 하루하루 2013/02/15 1,393
219877 운전연수 20일정도 하고, 혼자 운전한지 12일 정도 되었는데요.. 1 초보운전 2013/02/15 2,356
219876 죽전 단국대와 세종대... 어디로 가야 할까요? 8 2013/02/15 2,919
219875 애기 분유 정말 개봉 후 3주 넘으면 버려야해요? 5 궁금 2013/02/15 5,405
219874 중학교 개념원리,rpm,쎈수학 2 마마 2013/02/15 4,053
219873 방귀가 출산후에 더 나오시는 분 4 궁금 2013/02/15 1,466
219872 해남사는 농부님 연락처 궁금 4 경이엄마 2013/02/15 1,413
219871 코스트콩서 티파니 가품 팔았다가 걸렸나봐요. 5 .. 2013/02/15 3,834
219870 골골거리면서 졸면서 대답하는 일본냥이 1 냥냥 2013/02/15 1,054
219869 제트이사에서 이사해보신 분 계세요? 3 이사고민.... 2013/02/15 913
219868 지하철에서는 제발 전화좀 삼가해줬으면... 2 하아 2013/02/15 1,137
219867 중학생 전학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죠? 7 넘치는식욕 2013/02/15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