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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서 미치겠어요.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3-01-12 12:56:55

 

 

그동안 정치에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몇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정말 정치가 얼마나

 

서민의 삶에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어요.

 

오랜만에 옷을 사러 돌아다녔는데, 구경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백화점은 호황이라고 하는데, 저 같이  옷 살때, 로드샵을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 사이에서는

 

확실히 불경기가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많던 옷가게들 중에는 폐업정리하는 가게들도 심심찮게 보이구요.

 

국민연금으로 노령연금 메꾼다는 말도 있고, 전기요금도 오른다고 하고, 부가세도 인상하고,

 

저 월급쟁이인데, 세금까지 오른다고 하니까...너무너무 화나네요.

 

저 지금 나이가 31살인데, 월세살고 있어서, 열심히 아껴야 한달에 130~140만원 정도 겨우 적금들고

 

사는 시민인데, 정말 한숨나와요.

 

도대체 몇살이나 되어야 조그만한 집 한채라도 구입해서 살수 있을지.

 

얼마나 돈을 모아야. 나이들어서

 

지금처럼 나라가 국민을 호구로 알고 있어서, 도움은 커녕 어떻게든 자기들 뱃속만 채우려 해도

 

적.어.도 다른 사람들한테 손 안벌리고, 치료받으면서 노년을 맞이할 수 있을지...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지금 마음같아서는 그 52%와 영원히 따로 살고 싶네요. 진심으로 ㅠㅠ

IP : 123.100.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1:39 PM (58.143.xxx.202)

    신발끈 단단히 묶고 견뎌야지요
    투표로 응징해야 하는데
    갈 길이 멀게만 보여 우울하지만 그래도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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