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끼는 비싼 화장품 손에 바른다는 과외샘

아끼는 조회수 : 11,119
작성일 : 2013-01-12 10:47:01

전 외출하고 집에 오면 손 씻는것이  습관입니다

남의 집 가서도 손 씻는것이 예의 같고,손을 씻어야 할것같아서 시댁가서도 손먼저 씻거든요

우리집에 놀러온 아이들 친구도 손씻었니?라고 물어보고 간식주구요....

손 씻어야 하지 않나요...엘리베이터 누르고 중앙현관 손잡이 잡고 바깥에서 손을 얼마나 쓰는데요...

당연히 손씻고

손씻고 나면 손이 당기니 아이방 서랍위에 덩그라니 있는 크림 비싼거란 생각없이 그냥 바르면서

와 핸드크림이 참 향도 좋고 좋구나 했을법한데...

댓글보고 뜨악했네요....

그리고 귀한 크림을 아이방 서랍장에 두기도 하나요?

IP : 14.45.xxx.14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낙 된장녀가 많아서..
    '13.1.12 10:49 AM (115.126.xxx.115)

    디스플레이용인듯...

  • 2. ..
    '13.1.12 10:50 AM (211.177.xxx.70)

    손씻는거까지는 좋은데요..그럼 작은 핸드크림을 가지고 다녀야죠... 남의 크림 그냥 막 바르는건 아닌듯..것도 비싼것을요.

  • 3. ㅇㅇ
    '13.1.12 10:51 AM (211.237.xxx.204)

    저도 그 글 봤고요.
    그 원글님한테 왜 비싼 크림을 아이방에 올려놨냐고 하긴 했지만요.
    남의집에서 하다못해 싸구려 핸드크림이라 할지라도
    물어보고 쓰지 않나요?
    어떻게 그냥 막집어 쓸수가 있어요.
    하다못해 샘플이라고 해도 써도 되냐는 말 한마디 물어보죠..
    쓰라는 말이 있어야 쓰는거고요.

    친척집이 아니잖아요 그집은.. 과외선생님이 학생 집에 가서 크림 쓰면서
    한번쯤 안물어봤다는게 더 비상식적이에요.

  • 4. ...
    '13.1.12 10:51 AM (61.72.xxx.135)

    아이 방에 비싼 크림 올려두는 것 자체가 의아했어요.
    첫댓글 보니 정말 디스플레이용인듯..ㅋㅋ
    과외선생님이 아이에게 물어보고 썼을수도 있겠죠..

  • 5. 저같은
    '13.1.12 10:54 AM (220.85.xxx.38)

    저같은 사람은 그게 비싼 건 줄 몰라요
    당연 바르기 전 물어보긴 합니다만

  • 6.
    '13.1.12 10:54 AM (61.73.xxx.109)

    핸드크림이나 로션이 아니라 크림통에 있는걸 써서 더 그런 댓글이 달린것 같아요
    핸드크림이나 존슨즈 같은 펌핑 로션은 쓸수도 있지만 남의 집에서 크림통 열어 쓰는건 잘 안하지않나요?
    이해 못해줄건 없지만 저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이긴 해요
    그리고 그렇게 손 씻고 크림 꼭 바르는 성격이면 핸드크림 챙겨가지고 다니잖아요

  • 7.
    '13.1.12 10:55 AM (14.45.xxx.143)

    저라면 아마 핸드크림 있니?라고 물어봤을것 같고 좀 쓰자 하고 쓰고 ...그 담부턴 계속 쓸것 같네요...아님 제 전용 핸드크림을 가방에 가지고 다니던지 아이방에 하나 사다놓던지 할것같네요...핸드크림 썼다고 도둑이니 그러니 좀 당황스러워요
    전 분명 남의 집 가서 손씻고 핸드크림 발랐을것 같아요....핸드크림은 다 같이 써도 되는 손님을 위해서도 비치해두는 그런 크림 아닌가요?
    아 나만 이상하나...제일 싼것이 핸드크림 아닌가요?야박해

  • 8. 그게
    '13.1.12 10:56 AM (61.73.xxx.109)

    핸드크림이 아니라 얼굴에 바르는 크림이었어요 원글님이 쓰시기엔 손에 바르는 크림이 아닌데 브랜드는 모른다고 쳐도 얼굴에 바르는 크림인걸 알수 있을텐데 그걸 손에 발랐다는게 이해가 안되서 쓴 글 같았는데요

  • 9. 그렇군요
    '13.1.12 10:59 AM (14.45.xxx.143)

    펌핑식 크림말고 뚜껑식 크림은 개인적인 크림이란 생각이 많이 들죠...저도 뚜껑식은 내가 찝찝하고 미안스러워 안썼을것 같네요..맞아요 뚜껑식은 쓰기 힘들죠....

  • 10. 음ᆞ
    '13.1.12 10:59 AM (14.52.xxx.24)

    과외쌤이면 밖에서 손 자주 씻을텐데 핸드크림 가지고 다녀야지요ᆞ
    기본이고 당연한 겁니다ᆞ
    그분 글 히나도 이상하지 않았고 남의 것을 묻지도않고 사용하는 게 예의없는 거예요ᆞ

  • 11. ***
    '13.1.12 10:59 AM (61.42.xxx.4)

    손을 꼬박꼬박 씻는 사람이 왜 핸드크림은 안가지고 다닌는건지
    그게 더 이해가 안되던데요
    남의집 가서 바르는건 더 이상해요

  • 12. ㅅㅡㅅ
    '13.1.12 11:00 AM (211.246.xxx.110)

    안물어보고 쓴건 선생님 잘못이지만 그게 싫음 치워놓지

  • 13. ...
    '13.1.12 11:00 AM (39.120.xxx.193)

    크림을 어디에 두고 그런건 빼고요.

    여자들중에 얼굴에 바르는 크림병 몰라보는 사람도 있나요?
    남자라면 몰라도

  • 14. ...
    '13.1.12 11:01 AM (176.41.xxx.86)

    그 크림이 뭔지 저만 궁금한 것일까요? 시슬리아? 드라메르? 제가.아는 비싼 크림이 이정도네요 ㅠㅠ

  • 15. ...
    '13.1.12 11:02 AM (119.67.xxx.75)

    님 뿐 아니라 요즘 사람들 님처럼 다들 손 잘 씼어요..
    댓글이 뜨악할 일은 아니지요..
    요점을 잘 보세요..

  • 16. ...
    '13.1.12 11:04 AM (39.120.xxx.193)

    가격대가 문제가 아니라요.
    얼마짜리라도 이건 싸니까 혹은 안맞으니까 손에 바르자 작정하지 않는 이상
    손에 바르자고 크림병에 손가는 사람은 없잖아요. 누가그래요.

  • 17. 제 딸이 그랬다면
    '13.1.12 11:05 AM (122.36.xxx.13)

    못배운짓 했다고 호되게 혼냈을겁니다 남의집가서 손 자주 씻는건 좋지만, 니 손 아낄려고 바르는 크림은 니가 갖고 다니면서 바르라고...

  • 18. ....
    '13.1.12 11:07 AM (112.154.xxx.62)

    저는 그 브랜드가 너무 궁금해요

  • 19. 공공장소에
    '13.1.12 11:08 AM (61.42.xxx.4)

    비치해둔 로션도 아니고, 언제부터 남의집 핸드크림이 공용이 된건가요
    삭막하다고 할게 아니라
    예의가 없는거잖아요

  • 20. 윗님 제말이요...
    '13.1.12 11:09 AM (122.36.xxx.13)

    여기서 화장품의 값어치가 왜 자꾸 나오는지 ㅠㅠ
    핵심은 그 부분이 아닌데 ㅠㅠ

  • 21. ᆞᆞ
    '13.1.12 11:09 AM (218.38.xxx.203)

    일단 남의 물건에 손대는게 잘못인거죠 비싸냐 싸냐가 아니고 선생 잘못 100퍼

  • 22. 딱봐도
    '13.1.12 11:09 AM (121.144.xxx.111)

    얼굴크림인데 그걸 손에 바르나요

  • 23. 아니
    '13.1.12 11:09 AM (203.226.xxx.43)

    애한테 물어보고 괜찮으면 계속 쓴다니요?
    자기 핸드크림 들고다녀야죠..
    친척도 올때마다 쓴다그럼 싫겠네요
    그 글에서 자기집에 크림 놔두는것을 과외샘 온다고 안치운게 이상하다는 덧글들이 더 이해안가요
    남의집 크림에 손대고 괜찮다했더라도 계속 쓰는건 무개념이죠

  • 24. ..
    '13.1.12 11:12 AM (110.14.xxx.164)

    저도 아이방에 있는거니 아이꺼다 생각하고 쓸수는 있다, 엄마가 치우라고 쓰긴했는데
    님 말씀처럼 과외가는 집마다 하루 몇번씩 손을 씻는게 습관이라면 .. 본인거 가지고 다녀야지요
    얼굴크림이어도 아이꺼니까 그리 비싼거 아니겠지 하고 한두번 쓸수는 있고요
    하지만 써도 되냐 물어보고 ,그렇게 매번 쓰진 않아요
    근데 아깝다 하면서 안치운 그 엄마도 이상하고요
    한두번 그랬으면 치워야죠

  • 25. 이해안감
    '13.1.12 11:15 AM (211.47.xxx.166)

    손을 자주 씻으면 당연히 핸드크림을 들고다녀야죠

  • 26. ...
    '13.1.12 11:15 AM (61.73.xxx.228)

    화장실에있는 화장지같은건 안물어보고 써도 되지만요.

    타인의 방에있는 물건이라면 물어보고 써야되는거죠. 암만 싼 물건이라도요.

  • 27. ...
    '13.1.12 11:17 AM (180.64.xxx.243)

    과외경력 십년이었는데
    남의 집에 가서 책장도 훑어본 적 없습니다.
    전에 어느 학생집 가서 책장을 보면
    부모 수준이 보인다고 하는 인간도 있었죠.
    그게 싸구려 비싸구려를 떠나
    남의 물건 그냥 바르는 거 자체가
    이해불가입니다.

  • 28. 바느질하는 엄마
    '13.1.12 11:17 AM (211.246.xxx.237)

    이유야 어찌됐든 일단 남의집 물건을 아무렇지 않게 막 쓴다는거 자체가 정말 이해안갑니다
    그리고 핸드크림이 공용이라니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9. ...
    '13.1.12 11:19 AM (180.64.xxx.243)

    물어봤어도 어쩌다 하루 자기 핸드크림
    안가져온 날이나 쓰는 거죠.

  • 30. ..
    '13.1.12 11:22 AM (211.202.xxx.134)

    크림하나로 그 원글은 된장녀가 되고
    남의 크림 바르는게 당연시되고 ..참나..

  • 31.
    '13.1.12 11:25 AM (114.206.xxx.37)

    손 씻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남의 집..것도 과외하는 집은 또 나름 어려운데 한 번도 아니고 계속 핸드크림을 바른다? 이건 아니죠. 시댁이나 친한 친구 집에 가도 덥썩 뭐 꺼내거나 하지 않는데...핸드 크림 안 바른다고 안 죽어요!

  • 32. 애들방
    '13.1.12 11:26 AM (222.99.xxx.71)

    설사 애들방에 애들게 있어도 손대면 안되죠.갖고 다녀야죠. 아님 '어머니.핸드크림좀 쓸수 있을까요?'하고 묻기라도 하고 남의것을 써야죠.값이 중요한게 아닌거 같네요.

  • 33. 비싼게
    '13.1.12 11:38 AM (124.61.xxx.59)

    문제가 아니라, 대체 남의 걸 왜 꺼내 바르냐고요!!!!! 변죽이 좋은건지 몰라도 예의가 없는거죠.
    핸드크림이 1키로씩 나가는것도 아니고 그걸 왜 안들고 다니는지? 손 자주 씻는 지인들은 하나같이 핸드크림 챙겨서 다니던데요.

  • 34. ...
    '13.1.12 11:52 AM (180.64.xxx.43)

    그러게 말이에요.
    저는 진짜 화장 안하고 그게 얼굴에 바르는 건지 손에 바르는 건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도 가방에 핸드크림은 가지고 다닙니다.

  • 35. 바느질하는 엄마
    '13.1.12 11:56 AM (122.35.xxx.16)

    이런분들 특징이 남의것 내것 구분이 없죠..좋은점은 자신의 것을 나누는데 인심이 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것을 내가 나누는것에도 당연하다 생각하구요.
    그리고 나는 사교성이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죠..그런데 그런 비슷한 성향의 분들이 만나면 문제가 없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양해를 구해주길 원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내가 무시당했다 생각하죠. 그럼 이런분들은 바로 인심 한번 야박하네..라고 반응이 나오죠..상대방의 의사를 묻고 존중하는거 ..인간관계의 기본이고 꼭 지켜야할 예의입니다.

  • 36. 저도
    '13.1.12 11:57 AM (71.197.xxx.123)

    손 진짜 많이 씻어요
    그부분에 결벽증이 있어서.
    그런데 그런 사람들 핸드크림 갖고 다니죠.
    대학생때 지하철 타고 다닐적엔 공중 화장실에서 손 씻을 경우 대비 작은 비누도 갖고 다녔고
    학교에서 점심때 양치질하니까 칫솔 치약도 갖고 다녔어요
    왜 남의걸 쓰나요

  • 37. 이해불가
    '13.1.12 12:01 PM (112.153.xxx.24)

    남이야 비싼 크림을 방바닥에 던져놓든간에 그 사람 마음이고

    손을 씻고 나서 로션을 바르고 싶으면 자기것을 발라야지 싸구려 크림인들 남의 물건에 허락없이

    손을 대는 사람 정말 이해 불가입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자매간에도 내 집에와서 물어보는데 (당연히 되는거지만)

    그 원글에 크림을 왜 거기 뒀냐는둥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런 분들인지??? 허락 없이 남의 물건 사용하는 사람 도둑 맞아요 도둑이 별건가요???

  • 38. ...
    '13.1.12 12:13 PM (61.105.xxx.31)

    본분에 충실
    과외하러 갔으면 과외만..
    왜 남의 크림이 싸든 비싸든 묻지도 않고 쓰나요? 이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본인이 쓸 핸드크림은 스스로 가지고 다녀야죠.
    당연히 그 과외 선생이 잘못한건데요? 그리고 글을 쓰실려면 그냥 댓글에 쓰시지.. 왜 따로 글은 떼어내와서 이러는건지...
    그리고 크림을 내 집에서 내 맘대로 두는데.. 왜 아이방에 두냐마냐.. 이런거 논하는 자체가 참.. 할일 없어 보이네요

  • 39. 핸드크림이
    '13.1.12 12:13 PM (121.162.xxx.132)

    몇 푼짜리인게 문제가 아니라
    남의 물건을 허락없이 그냥 쓴다는 자체가 문제인 거지요.
    가격이나 가치는 둘째 문제에요.
    싸구려 핸드크림은 그냥 발라도 된다.. 야박하다
    이런 사고방식이 전 더 놀랍네요.

  • 40. 음 서로 오해
    '13.1.12 12:14 PM (14.45.xxx.143)

    전 손님이 우리집에 오면 당연히 손씻어야하고 큰통에든 세타필 로션 욕실근처에 놓아두고 당연히 손님들 그거 펌핑해서 바르고 개인이 소지한 핸드크림 바르고 싶음 그거 바르고 ...그렇게 생각하구요 가방에 작은 손로션은 가지고 다녀요 남의집가면 아마 핸드크림 없어요 라고 물을것같고 당연 주인도 내게 흔쾌히 핸드크림을 주리라 기대?하구요 없다면 제것을 썼겠지요...핸드크림 있어요 라고 물어보는것조차 실례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조심해야겠어요...하지만 우리집에 온 손님에겐 기꺼이 핸드크림 제공해요 그게 기쁨이네요....

  • 41. 그리고
    '13.1.12 12:17 PM (71.197.xxx.123)

    펌핑로션과 뚜껑열어 손가락 넣어 덜어내는 크림은 많이 달라요.....

  • 42.
    '13.1.12 12:22 PM (14.45.xxx.143)

    위에도 썼지만 뚜껑있는 크림은 저도 아니다 싶네요 제영양크림은 아이들 손가락도 못넣게 하니깐요 그선생님 좀 생각없는건 맞아요 ...제말은 핸드크림 정도는 손님에게 당연히 바르도록해야하지않나 그게 요지입니다 오해 없기를 바래요

  • 43. 이해불가
    '13.1.12 12:33 PM (112.153.xxx.24)

    말씀 이상하게 하시는데요...

    내가 쓰라고 갖다 놓은거이거나 요청해서 흔쾌히 주거나 하는거랑

    그냥 자기맘대로 쓰는거랑은 엄연히 다르죠 (펌핑이건 뚜껑이건)

    저도 제 집에 오는 손님 과외선생님께 간식이나 (가끔 식사도 드림)

    당연히! 핸드로션 제공합니다만!

    아이 방에 둔 물건 , 엄연히 자기것이 아닌거 아무말 없이 쓰는 건 인심이나 기쁨 이런거랑 아무 상관없는

    일이에요

  • 44. 이해불가
    '13.1.12 12:33 PM (112.153.xxx.24)

    놓은거-> 놓은것

  • 45. 이해불가
    '13.1.12 1:18 PM (67.87.xxx.133)

    제가 그 괴외샘에 해당되는 거 같네요. 아이방 책장에 크림이 있다면 그냥 썻을거 같아요. 안물어보고.앞으로도ㅜ그럴거 같군요. 욕먹어도 할 수 없네요. 그게 욕먹을 일이니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46. ...
    '13.1.12 1:36 PM (182.218.xxx.187)

    지 손 씻는거야 본인사정이지만 물어보지도 않고 남의 로션 맘대로 쓰는 건 미친년이죠

    애들껀 만만한가요?

  • 47. ㅎㄹ
    '13.1.12 1:40 PM (175.212.xxx.133)

    전 시댁 가서 손 씻고 로션 바를 때도 물어봐요. 따로 욕실에 둔 핸드크림이 있다면 쓰겠지만 없고 어머님 화장대에서 골라 발라야 해서요. 아이방에 둔 크림은 아무 말 없이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윗님은 어째 그러신가요? 내가 가르치는 아이 건 나도 써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 48. 아니
    '13.1.12 2:31 PM (175.212.xxx.133)

    윗분 왜 그리 화를 내세요? 남의 집 물건 쓸때 아무리 아이라도 허락 한번 구하는 게 뭐 어렵다고. 아이가 아니고 어른이잖아요. 그 원글님이 대놓고 뭐라한 것도 아니고 익명사이트에 좀 투덜거린건데 반응이 오바네요;; 그리고 자기한텐 당연한 행동이라도 꺼리는 사람이 많은 거 알면 삼가면 되지 무슨 과외학생 집 크림 쓰는 게 대단한 권리라고 계속하겠다는 분도 그렇고 저야말로 헐이네요.

  • 49. 참나
    '13.1.12 3:35 PM (211.181.xxx.35)

    사용하는 단어가 격하니까 하는 소리죠. 아이들이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선생님 화장대 화장품 몰래 쓴것도 아니고 미친도둑년 소리가 왜 나와요? 원글님 글에 설사 오바하는 댓글 달렸대도 대체로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이 정도 아니었나요. 뒤늦게 심한 말 하며 펄펄 뛰시는 모습이 좀 그렇네요.

    집안 물건은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 수건처럼 오며가며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부터 식구끼리도 얘기없이 쓰면 쌈나는 개인용품까지 다양하잖아요. 그 기준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이런 얘깃거리도 생기는 건데 헷갈리면 주인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남의 개인공간이 일터라면 이런 뒷말 안나오게 좀만 신경쓰면 될 일이죠.

  • 50. ..
    '13.1.12 4:27 PM (112.150.xxx.11)

    82에 사교육 종사자들이 많아 그런지 댓글들이 삭막하네요

  • 51. 댓글 웃겨요
    '13.1.12 4:54 PM (193.83.xxx.94)

    남의 집가서 왜 남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씁니까? 전 친정가서 엄마 화장품도 먼저 물어보고 써요. 제발 내꺼 남의 꺼 구분하고 살자구요.

  • 52. ㄹㅇ
    '13.1.12 5:36 PM (112.149.xxx.61)

    남의 집에 가서 남의 물건을 쓰는데
    그게 뭔지 확인도 안하고 덥석 쓰는건 무개념이지요
    핸드크림인지 가볍게 여기저기 바를만한 보습제인지
    확인해야하고 확인이 안된다면 손대지 않는게
    매너에요
    학습지 선생을 을의 입장으로 놓고
    감정이입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것과 별개로 타인의 집에서 남의 물건을 사용하는것에
    대한 상식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 53.
    '13.1.12 5:52 PM (211.246.xxx.186)

    꼭 사교육 종사자가 많아서 그런거라고 욕하는 댓글 완전 웃겨요
    뭐만하면 시어머니 출동이고
    남자가 써서 그렇고...
    논리는 어디가고 말한 사람 추정해서 제아하려는 수준낮은 대응법

  • 54.
    '13.1.12 5:53 PM (211.246.xxx.186)

    제아-> 제압

    그런 식이면 그 원글엔 도둑드립하며 왜 삭막한 댓글이 달릴까요?

  • 55. 위에음님
    '13.1.12 7:47 PM (112.150.xxx.11)

    여기글 읽어보면 사교육 종사자들 많은건 사실이에요 글 주제로 검색해보시죠?

    사교육 종사자분들이 많으니 여쭤볼게요 로 시작되는 글도 꽤 있습니다..

    님의 수준이나 올리세요

  • 56. 파숑숑계란탁
    '13.1.12 9:53 PM (223.62.xxx.58)

    아이에게 물어보고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었던것 같은데요
    물어보고 사용한것이면 잘못없을 듯 싶고,
    그냥 막 썼다면 그건 비매너인 것이고,
    비싼거 아껴쓰는 물품을 계속 쓰고 있는것 알았다면
    알아서 치우면 될것을...
    또 쓰나 안쓰나 방치하면서 몰래카메라도 아니고..

  • 57. 참...
    '13.1.12 11:11 PM (211.219.xxx.103)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 싶네요...
    애들 과외 선생도 선생인데 니 할 일만 하고 가라..
    아이에게 물었는지는 원글에도 없었고요..
    묻고 썼을 수도 있는데...
    아이들 가르칠때 가끔 아이가 선생을 못 믿어요..
    그럴때 학습 효과가 제일 떨어지죠...
    본인을 잘 가르치려는게 아니라 돈이나 벌려고 오는 사람 취급하는 거죠...
    누굴 닮아서인지...
    전 제아이 가르친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건데
    아이 반응이 그러면 맥이 탁 풀려요..
    그 선생이 잘 못한 건 맞아요...
    하지만 그래도 언어 선택이 참...씁쓸하네요..
    그러면서 당신아이들은 제대로 가르치길 바라시겠죠...
    스승의 날이라고 상품권 내미시는 그 마음이 고마움의 표현인 줄 알았더니
    "내 아이 차별하지 말아라..." 였던건지...ㅜ.ㅜ
    다시 생각하게되는 날 이네요...

  • 58. ㅡㅡ
    '13.1.12 11:47 PM (175.208.xxx.86)

    굳이 수준을 따지자면
    과외학생이 바르는 크림(아이방에 있던 것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서)을 여러번 바른 과외샘보단
    비싼 내 크림을 맘대로 손에 발랐다고 글 올린 분 수준이 좀더 낮아 보입니다.

  • 59. ...
    '13.1.12 11:59 PM (112.149.xxx.61)

    전 전자의 경우가 더 이상해요
    그렇게 눈치없고 무례한 사람은 싫어서....

  • 60. ..
    '13.1.13 1:51 AM (220.255.xxx.25)

    그 선생님도 물어보고 썼겠죠. 설마 학생거라고 말도없이 어머 이거 비싼건데 하면서 푹푹 썼겠어요.
    그리고 얼굴크림 누가 손에 바르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관심없는 사람이면 그럴수도 있죠.
    손은 씻었고 내ㅡ핸드크림은 마침 다 떨어졌는데 깜빡하고 준비 못했고 그 방에 크림같은게
    그거 하나밖에 없었을 수도 있잖아요. 그 원글님 기분 나빴을 것도 이해는 가지만 그 선생님 사정도
    모르는건데 얼굴도 모르는 그 과외샘 그만 야단치세요. 칭찬받을 일은 아닌데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도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그 크림 정말 궁금은 하네요.

  • 61. ////
    '13.1.13 3:35 AM (14.45.xxx.56)

    그렇게 귀한 크림이면 안방 화장대나 그런데 두시지 애 방에 둔 이유는;;;
    귀하지 않아도 엄마 크림이 애 방에 있는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명품에 관심 없고, 뭐 지방 소도시 백화점 없는 그런데서 올라온 학생이면
    나이 좀 있는 여대생이라도 브랜드 그런것 잘 모르고 그냥 꼬부랑글씨인가 하고 막 쓸지도요.
    저 집 그닥 가난하지 않은 편인데도
    하도 시골에서 올라오니 돈 10만원 정도 하는 엄마 아이오페가 최고급 화장품이겠거니 하고 살아서
    서울 올라온 뒤로 친구 집 놀러라고 하면서 뭐 이런게 다있나 싶은 화장품 알게 됐어요.
    그러니 비싼 크림이라는걸 아예 모를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뭐 음..그 학생도 뭐 솔직히...애 방에 있는 크림이라고 막 쓴건 썩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저 남의 집에서 뭐 발라본 적 없어요)
    하지만 나쁜쪽으로 보기보다는 좋은쪽으로 봐보시면 어떨까 해서요.
    저같으면 '에휴 내가 이걸 왜 여기 뒀나' 하고 그냥 딴데 치울것같아요.

  • 62. ...
    '13.1.13 10:00 AM (49.50.xxx.237)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을 대는게 이상해요.
    저 샘은 아무집에나 가서 저렇게할까요.
    좀 개념이 없네요.

  • 63. 파숑숑계란탁
    '13.1.13 10:21 AM (223.62.xxx.58)

    위에 점세개님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을 댄것인지가 명확치 않습니다. 원글에서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10 씽크대 수전설치? 9 .. 2013/01/18 2,666
207809 혹시 부산에서 성당결혼식 하신 분이나 가보신분 3 ... 2013/01/18 986
207808 뚜벅이 母子 1박 여행지 추천 바랍니다. 3 bitter.. 2013/01/18 1,496
207807 급한택배인데 영업소가서 찾아와도 될까요 4 2013/01/18 1,155
207806 사업합니다. 부적잘쓰는 점집 아시는분? 3 .... 2013/01/18 1,866
207805 레몬도 유통기간이 있나요? 2 먹을수 있을.. 2013/01/18 990
207804 어제 먹다남은 치킨 오늘 먹어도 돼나요? 10 베이브 2013/01/18 2,115
207803 25평이랑 33평이랑 관리비 차이 얼마나 날까요? 12 ... 2013/01/18 4,925
207802 근종 수술후 회복기간이 궁금 1 새해 2013/01/18 3,156
207801 홈쇼핑, 모바일 쇼핑 관련 좌담회 참가해 주세요 :) 언비 2013/01/18 487
207800 컴 바이러스 백신 잘 돌아가는지 검사해 주는 사이트......... .. 2013/01/18 519
207799 보증금 5000에 월세 100인 상가 매매가가 어느 정도일까요?.. 2 궁금 궁금 2013/01/18 1,230
207798 "성폭행 당했다" 네번째 고소한 20대 여성 .. 1 뉴스클리핑 2013/01/18 1,975
207797 주식 수수료 관련 질문요 2 ... 2013/01/18 754
207796 고양이가 자꾸 문을 열어서 무서워 죽겠어요 ㅠ 29 ㅇㅇ 2013/01/18 6,400
207795 잉글리쉬로즈님 책임지세요~ 5 줴떼 2013/01/18 2,259
207794 대학고민 1 .. 2013/01/18 830
207793 이행각서에 돈 못갚으면 집비워준다고 자필로 쓴거 효력있죠? 3 이행각서효력.. 2013/01/18 1,193
207792 82에 너무 드나든 모양입니다. 13 ㅡ.ㅡ;; 2013/01/18 2,955
207791 연말정산하시는 분들, 대출금 상환하는거 세금공제 되나요? dndl 2013/01/18 1,358
207790 컴퓨터 잘하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3/01/18 675
207789 가슴이 답답한 증상...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6 ... 2013/01/18 5,850
207788 아침에 말인데요 1 무지개 2013/01/18 390
207787 저 4대보험 안들면 퇴직금도 못받는건가요 4 퇴직금 2013/01/18 12,263
207786 법원노조 ”대통령님, 왜 이동흡인지 납득이 안돼요” 3 세우실 2013/01/18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