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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 없는 아침 간단하게 속풀어주는 음식

없나요?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3-01-12 10:02:31
아침에만 유독 입맛이 없어요
아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거 없을까요?
선식이런거 말고,따뜻한 음식이요?
IP : 183.122.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10:06 AM (59.86.xxx.85)

    저희집은 오늘아침에 떡만두국 끓여먹었어요
    멸치육수에 떡만두넣고 끓여서 계란풀고 김가루 뿌려서 먹으니 먹을만하네요

  • 2. ㅁㅁ
    '13.1.12 10:16 AM (211.36.xxx.121)

    고전적인 맛 김치,콩나물,밥 요케넣고 끊여먹어요
    국물은 멸치육수 미리해놓고 그때그때 쓴다는~~

  • 3. ,.
    '13.1.12 10:28 AM (211.177.xxx.70)

    저도 떡국 내지는 국 한종류만 있어도 좋더라구요 특히 쇠고기무국, 된장국, 콩나물국, 북어국 같은거요

  • 4. 원글
    '13.1.12 10:35 AM (183.122.xxx.22)

    모든 댓글 감사해요.죄송하지만 더
    간단한건 없나요?^^;;;;;

  • 5. 원글
    '13.1.12 10:36 AM (183.122.xxx.22)

    나이들수록 자꾸 밥하기 싫이지네요
    남편은 아침 안먹어도 되는 체질인데
    저는 먹어야하는데 혼자 먹자고 요리 하기도
    참..

  • 6. ..
    '13.1.12 10:44 AM (222.98.xxx.168) - 삭제된댓글

    배고파지면 드시는 방법도~

  • 7. 파피
    '13.1.12 10:50 AM (112.155.xxx.249)

    전 아침에 그래서 토마토+계란 볶음 해먹어요~ 토스트같은게 있으면 물기없이 볶아서 먹고 그게없으면 물 좀 넣어서 뭉근히 끓여서 먹으면 수프대용으로도 괜찮고... 계란이랑 같이 끓여진거라 담백하고 나름 영양도 있고 좋아요~ 아니면 조각케이크나 도넛같은거 군것질류 밤에 하지마시고 아침에 씁쓸한 아메리카노랑 한잔해도괜찮더라구요

  • 8. 파피
    '13.1.12 10:51 AM (112.155.xxx.249)

    요즘에 해먹는건 마침 명란젓을 사와서 .. 그냥 밥만 있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아님 오챠즈케 라고 일본식으로 해드세요. 그냥 물에 밥말아서 위에 김좀 자잘하게 뿌리고 그 위로 명란젓 한덩이! 요고요고 괜찮아요 야식으로도 너무너무 좋구요

  • 9. ..
    '13.1.12 10:56 AM (112.151.xxx.74)

    떡국이 안간단하다면.....
    냉장식품 즉석수프를 데워드세요.

  • 10. 누룽지
    '13.1.12 11:22 AM (61.79.xxx.92)

    누룽지는 어떨까요?
    저는 아침에 가기운도 없는데 새로 밥하는게 힘들어서요.
    아예 내일 아침 먹을 밥을 조금 남겼다가 아침엔 가벼이 누룽지 끓여서 먹어요.
    반찬은 조미김, 김치, 냉장고에 있는대로요..

    소화도 잘 되고 조금만 먹어도 기운이 나서 좋아요.

  • 11. 네모네모
    '13.1.12 11:28 AM (112.214.xxx.43)

    오트밀 드세요 오트밀이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롤드 오츠라고 눌러놓은 건 전날 좀 불려놨다가 아침에 잠깐 끓이면 되구요 안불려도 한 10분 끓이면 먹을 수 있을거에요 그것도 귀찮으면 퀵오츠 뜨건 물 부어서 1분이면 먹을 수 있고요 오트밀이 소화가 느려서 든든하고 따뜻하니 속도 편해요 다이어트에도 좋구요 전 그냥 물에다 불려먹느네 우유나 두유에 타 드셔도 좋구 계피가루 살짝 뿌림 맛난대요...

  • 12. 캠핑장 아침
    '13.1.12 11:29 AM (203.142.xxx.231)

    캠핑간 담날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원래는 떡국해먹으려고 양지머리, 떡, 파, 마늘 일캐 가져갔더랬는데.. 소금이 없더군요.^^''
    그래서 맹물에 국거리 쇠고기 팍팍 끓이고 물러지자 김치 찬밥 대파 떡 한꺼번에 때려넣고 푹 끓여서 먹었는데
    국물 넉넉하게 잡으니 처음엔 비쥬얼뷰고 안먹겠다던 딸아이도 밥까지 말아서 두그릇 먹고
    싹싹 비웠어요.
    게운하고 든든하더군요. 속도 편하고요.

  • 13. 한마디
    '13.1.12 11:33 AM (118.222.xxx.34)

    밤에 속이 많이 비면 아침 밥맛 좋은데...전 저녁은 가볍게 아침은 제일 많이 먹거든요.

  • 14. ...
    '13.1.12 11:35 AM (110.14.xxx.152)

    저랑 같네요. 아침은 먹어야 되고 혼자 먹는데 뭘 하기는 무진장 귀찮은...
    오뚜기 사골육수 사다가 냄비에 부워서 팔팔 끓여 파 송송썰어 넣고 밥 말아먹으면 딱 좋아요.

  • 15. 시판 누룽지
    '13.1.12 12:26 PM (121.162.xxx.132)

    씻기 전에 물 부어놓고 씻고 나와서 화장하기 전에 불에 올려놓으면 시간낭비 없이 곧바로 먹을 수 있구요.
    사골국, 멸치육수 미리 넉넉히 끓여 한그릇씩 냉동해 놓으시고 전날 밤에 꺼내놓으면 자연해동 되지요.
    아침에 소금 후추해서 바로 밥 말아 드시거나 계란 풀어 떡국으로 드시고요.
    시판 1회용 컵수프들도 가끔은 먹을만 하던데요. 양송이수프에 크림치즈 베이글.
    말린 다시마 잘게 채썰어서 뜨거운 밥위에 깨소금, 김과 함께 얹으신 후 따뜻한 녹차를 부으면 오차즈케.

  • 16. ㅇㅇ
    '13.1.12 2:24 PM (211.179.xxx.254)

    떡국도 번거롭다하실 정도면
    누룽지가 가장 낫겠네요.
    전날 저녁밥 할 때 만들어 두셔도 괜찮겠고,
    아님 시판 누룽지라도 사다 놓으셨다 물 붓고 바르르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밥 많이 해서 냉동실에 얼려뒀다 끓이셔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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