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려운 얼굴의 점

점 빼기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13-01-12 08:41:26
바로 눈 밑에 있는 점이 점 점 자라더니 이젠 조그마한 사마귀처럼 자랐습니다. 한 한달 전 부터 가렵기 시작했는데 이 점을 빼고 싶어도 흉하게 패일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점의 지름은 한 0.5 밀리미터 됩니다. 이러 점 빼 보신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IP : 89.13.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8:50 AM (14.38.xxx.162)

    3년전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뺐어요. 튀어나오고 좀 큰 점이었어요. 절개하고 잘라낸뒤 조직검사까지 하대요. 과잉진료같았지만 넘겼죠. 한 몇개월은 불그르름한 흉터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티가 안나요. 저랑 똑같은 경우라 댓글다네요.

  • 2. 댓글
    '13.1.12 8:56 AM (89.13.xxx.74)

    감사합니다. 당장 월요일에 피부과에 가봐야겠네요... 더 커질까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 3. ...
    '13.1.12 8:56 AM (14.38.xxx.162)

    그리고 흉터걱정하시는거 같은데 점보다 차라리 흉터가 낫지 않나요? 화장으로 가려지잖아요. 아무튼 수술 적극 권해드립니다

  • 4. 늦봄
    '13.1.12 8:56 AM (183.104.xxx.85)

    점이 크기가커지고 가렵기까지 하다면 피부암일수있어요
    빨리 큰병원피부과 진료해보세요 할머니는빨리병원가서 레이저 치료만했는데 엄마는 그시기 놓쳐서수술했어요
    빨리병원가세요

  • 5. ...
    '13.1.12 8:58 AM (14.38.xxx.162)

    튀어나오고 큰 점은 피부과 아니에요. 꼭 대학병원 성형외과 가세요. 검사비 수술비 비보험이라 모두 45만원 정도였어요

  • 6. 정말
    '13.1.12 8:59 AM (89.13.xxx.74)

    감사드립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걱정을 해주시니 갑자기 용기가 막 생깁니다...

  • 7. jjiing
    '13.1.12 8:59 AM (211.245.xxx.7)

    헉 빨리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자라는점, 모양이 안이쁜 점들은 암조직일 확률이 크데요. 아는 아이도 입원까지하면 검사 받았는데, 다행이 아니였지만 말하는 의사 표정이 엄청 심각했어요

  • 8. 88
    '13.1.12 9:57 AM (61.81.xxx.117)

    다른 병원 가지 마시고 꼭 피부과 가세요.
    아는 의사분이 그런 말씀 하셨어요.
    괜히 피부과 아닌 데 갔다가 일 더 키울수 있다고요.

  • 9. ...
    '13.1.12 10:44 AM (65.188.xxx.200)

    제 왼쪽 팔에 검정콩 반쪽 만한 점이 있어요


    독일 병원에서 일이에요
    제가 진료를 보는 자리가 아닌데 의사가 갑자기 내 점에 대해서 묻기 시작했어요
    그 의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세요
    커지냐? 가렵냐?아프냐?
    어려서 부터 있었으니 나 자란만큼 커졌고, 가끔 나도 모르게 긁고 있을때도 있었다 했더니
    당장 빼자고 저를 설득 하시네요.
    암 일수 있다 당장 빼자 ! 옆에 있던 마취과 박사가 아니다. 피부과 불러와라
    암튼 저는 별 생각이 없는데 난리도 아니였어요.
    피부과 박사 말은 저런 점이 암으로 변할 확률은 복권 당첨과 같다 그러니 안해도 된다
    처음 박사님 말은 당첨이 되기도 하니까 빼자.
    결국 거기서 안빼고 미국 와서 뺀다고 뺐는데 검은색은 없어졌지만 화상 입은것 처럼 툭 튀어나와 있네요
    한국가면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요 결론은 아직 멀쩡히 살아 있기는 해요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던 점이 갑자기 암 조직으로 변하면 하루 아침에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걸 알았어요
    할 수 있다면 빨리 제거 하세요.

  • 10. 저도 한말씀
    '13.1.12 11:36 AM (121.80.xxx.43)

    제 지인도 어깨 부분에 점이 님같은 증상으로 가려워서 자꾸 긁으셨어요. 그러다가 그분 직장 동료께서 그거 피부암일수도 있다고 해서 겁먹고 얼른 병원가서 조직검사 까지 했는데 피부암이셨어요. 물론, 님은 아닐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병원가서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분은 점 빼고 약드시고 하면서 완치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265 스마트폰 어떤게 좋은가요? 조언 부탁해요 1 핸펀고장 2013/02/22 626
221264 발목 골절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ㅜㅜ 2013/02/22 7,666
221263 포토북 사이트 소개좀 해주세요. 1 .. 2013/02/22 866
221262 혹~~~시 리틀스타님 방송보신분...... 2 너무 궁금해.. 2013/02/22 1,989
221261 국민TV가 광고를 내려고 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60 김용민 2013/02/22 2,885
221260 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2 285
221259 담임선생님이 명함을 주셨어요 19 이상해요 2013/02/22 5,016
221258 카톡 프로필사진이요 5 스노피 2013/02/22 1,973
221257 교통사고 났는데, 안면골절(광대뼈) 쪽 잘하는 병원과 의사 추천.. 교통사고 2013/02/22 1,211
221256 망고 먹어보지도 못하고, 남의 입만 즐거웠던~~ㅠㅠ 19 아까운 내망.. 2013/02/22 3,683
221255 국정원에 고발당한 전직직원 "파면된 직원 나랑 친하다는.. 1 이계덕기자 2013/02/22 734
221254 우연히 지인의 카스를 보고... 11 봄날 2013/02/22 4,935
221253 집선택좀 도와주세요^^ 8 ... 2013/02/22 1,091
221252 유식한 82님들, 러시아 혁명을 재미있고도 나름 심도있게 8 *** 2013/02/22 722
221251 생강이 여자에게 보약인 이유 18가지 17 나루터 2013/02/22 5,114
221250 일본에 남자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러가는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2 질문 2013/02/22 2,040
221249 저 사람이랑 같이 안사는게 어디예요. 5 ... 2013/02/22 1,818
221248 신랑눈치보는 강아지 9 강아지 2013/02/22 2,624
221247 남편분들 혼자 알아서 일어나나요? 9 아침에 2013/02/22 1,160
221246 솔치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4 .... 2013/02/22 1,635
221245 2월 2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2 317
221244 “노무현, 북에 NLL은 영해선이라 분명히 말했다” 2 참맛 2013/02/22 831
221243 계란 한판에서 계속 쌍란이 나오네요.. 7 계란 2013/02/22 3,896
221242 아모스퓨어샴푸 쓰고 파마가 다 풀어졌어요...ㅜ.ㅜ 1 이런...ㅜ.. 2013/02/22 7,582
221241 사진인화 어디서 하세요? 압축엘범 같은거... 5 2013/02/22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