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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새벽에 밑반찬 만들기 완료!

차차부인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3-01-12 03:54:53

아까 장조림 너무 짜게 되었다고 도움 요청했던 새댁이예요

급하게 글 올렸는데도 막 댓글들 달아주셔서 진짜 감사했어요

덕분에 중간?은 가는 장조림을 완성했어요!!

아깐 국물이 너무 짜서 정말 패닉이더라구요..ㅠㅠ

조금 떠먹어 보았는데

목이 따가워서 케헥케헥 거렸다는...

히트레시피에선 초보는 그냥 진간장으로만 하라고 했는데

말 안듣고 국간장 진간장 1:1로 했더니 그 꼴이..ㅠㅠ

외가 국간장이 되게 짰던 모양이예요  제 생각엔..

암튼 신랑 도시락 한 번 싸줘 보겠다고 시작한 일이

82에 글을 몇 번이나 남기게 할 줄이야..^^;;

두부조림이랑 멸치볶음이랑 장조림이랑 하고

이제 설겆이 다 했구 부엌 정리하고 감사 글 올리려고 컴 앞에 앉았어요..

푸른 밤 3부 들으면서 시작했는데 다하고 보니 K의 사생활이 나오고 있더라는..

즈이 집 고양이가 안 자고 옆에 어슬렁 거려줘서 심심하진 않았어요 ㅎ

멸치 다시 내고 난 멸치도 얻어 먹고

아까 장조림 고기 찢을 때 소고기도 몇 점 얻어 먹으니 좋았는지.. 짜식

반찬만들기는 처음이라선지 진짜 시간은 많이 걸렸는데
다 하고 나니 반찬통 세 개로 압축되네요..;;

이거 다 먹으면 또 만들어야 한다는건데
반찬 먹기 아까울 듯해요... 흑흑

다음 번 장조림 할 때는 선배님들 말씀 새겨서 다시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정말 제2의 친정같아요 82

애정합니다!

IP : 121.150.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tella
    '13.1.12 4:38 AM (58.227.xxx.208)

    수고하셨어요
    저도 밤늦게 반찬 만들었거든요

    고냥씨 얼굴이 궁금하네요^^

  • 2. 솜사탕226
    '13.1.12 4:46 AM (1.229.xxx.10)

    열심히 힘들게 만들었는데 반찬 푹푹 줄면 쫌 가슴아프기도 해요 ㅋㅋㅋㅋ 전 짝퉁 주부인가봐요 ㅋㅋㅋㅋㅋ

  • 3. 차차부인
    '13.1.12 3:55 PM (121.150.xxx.146)

    ㅎㅎ 언제 한 번 날 잡아 냥이 사진 올려볼게요! *_*

  • 4. 어머
    '13.1.12 4:20 PM (222.237.xxx.150)

    냥이 키우신다니 부러워요
    사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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