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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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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나니..ㅠ

..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3-01-12 02:26:38
몸힘든 날이었어요..
남편잘못으로 냉전중이고, 사과안해서 더더 열받고있구요.
7살 5살아들들
저녁목욕시키고, 저녁밥먹이고 있었어요.
한공기 다 먹고도 또 먹고싶다고해서
내몸힘들지만ㅠ 주방으로 가서 밥 새로하는중에
큰애가 둘째에게 시비걸고 싸움시작합니다ㅠ
놀래서 애들에게 가니, 큰애가 울어요.
걸핏하면 울어버리는 큰애때문에 폭발했어요!
그와중에 옆에 있던 둘째는 유리그릇깨먹고,,
와~정말 화나요!
그래서 큰애 더많이 혼냈죠.





사실 큰애에게 화낸거죠. 둘째
IP : 118.51.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2:28 AM (118.51.xxx.53)

    폰이라 짤리네요..둘째는 잘못한게 없어서 괜찮냐고만하고요..계속 큰애만혼내고, 그러고나니..밤잠못자고 괴로워요ㅠ

  • 2. ..
    '13.1.12 2:30 AM (118.51.xxx.53)

    애한테 막말을 너무한것같고..소리도 너무지르고..남편원망과 화가 아이한테로 간듯..남편은 밤늦게와서 혼자 여유로운 시간보내고..늦잠자고..난또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 빡세게돌고ㅠ괴롭습니다

  • 3. 깍뚜기
    '13.1.12 2:34 AM (124.61.xxx.87)

    많이 힘드셨죠 ㅠㅠ
    엄마 힘들 때는 아이들이 눈치껏 말 잘 들어주면 좋을 텐데, 아이들이라 그렇지요 ㅠ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시고, 얼른 주무세요. 내일 큰 아이한테 너그럽게 잘 해주시면 괜찮을 거예요.
    한창 동생이랑 싸우고 혼나고 또 괜찮고 그런 나이잖아요.

  • 4. ..
    '13.1.12 2:38 AM (118.51.xxx.53)

    아주 미친듯이 퍼부었어요ㅠㅠ

  • 5. 틈새꽃동산
    '13.1.12 2:59 AM (49.1.xxx.112)

    적게 이삼일에 한번 정도 아이들 한테 화내고,
    혼내켜주고, 고함쳐주고 , 심지어 쥐어박아주고 그랬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다..그만그만한 아이들 건사하는 처지라 가급적이면 좋게 좋게
    말해주느것이 거개더라.

    불때서 밥해먹을 적만해도 ..아이와 엄마의 관계는 동네에 다 노출이 되있어서
    아이가 잘못하면 부지깽이들고 다스리고...
    그게 또 고샅길 도망가면서..엄마는 고함치고 쫒아가고..
    그 시절은 흉이아니고 훈육의 한 방법이였는데

    그렇게 쫒겨난 아이는 동네 어른이 다 " 이눔시끼" 먼저 해주고
    달래주고..그랬는데..
    지금이사..딱 막혀진 공간에..아이들 혼을낸들..지나치게 혼을낸들
    어디 알아 먹을 수가 있간디..

    엄마가 혼내면 우선 숨는곳이 할머니 무릎이고..
    할머니나 동네 어른이 혼내면 우선 숨는곳이 엄마 치맛자락속이였는데..

    하이고 ..인제서는 나는 몰라라..제발이지 좀 막힌공간에서
    애들 혼내지말어라..이사람들아..

  • 6. 그러니까
    '13.1.12 3:26 AM (99.226.xxx.5)

    정작 화는 남편 때문에 났던 것이고, 만만한 큰아들에게 화풀이 한거고.
    원글님.....
    잘했다..얼마나 힘들겠냐...이런 말 들을 생각 마세요.
    엄마만 보고 사는 아이들인데, 엄마도 아이들 보다 자기 감정 컨트롤이 어려우니...걱정이군요.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 할 것인지 책도 좀 사보시고 교육도 좀 받으시길 바래요.
    유튜브 들어가서 법륜스님 즉문즉답도 찾아서 보시구요.

  • 7. ,,
    '13.1.12 3:31 AM (118.51.xxx.53)

    그러게말입니다ㅠ
    너무 미안하고 괴로워서 밤잠못자고있어요ㅠ
    당장내일부터 아이들에게어쩌나ㅠ하면서요..상처를 줬는데..사과부터해야하나..어쩌나ㅠ

  • 8. ...
    '13.1.12 3:56 AM (122.42.xxx.90)

    나 화나있는데 짜증나게 군다고 회사 사장한테 그런 식으로 화풀이 못하고 이웃집에 퍼붓지 못하잖아요.
    근데 왜 내 아이들은 이리 만만하게 볼까요. 자식이 부모 때리고 성질 있는대로 부리면 패륜, 남편이 아내에게 똑같이 굴면 이혼하라느니 그 남편 아주 홀랑 발가벗겨 욕지거리 해대면서 왜 엄마,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잘못이 사하여지고 그럴 수 있다느니 자기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토닥거리고 하는지.
    상처를 주었으면 사과부터 하시고 같은 일 반복하지 마세요. 남편이 잘못해놓고도 사과 안해서 더 열받았다면서 본인도 똑같은 행동을 하면 안되죠.

  • 9.
    '13.1.12 5:20 AM (122.34.xxx.30)

    걸핏하면 눈물바람하는 성향이라니, 멘탈이 얇은 유리처럼 연약한 아이인가 본데 앞으론 절대 아이에게 본인 감정 풀이하지 마세요.
    이미 벌린 일이니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 붙들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엄마가 한 수 아래인 자식에게 던지는 말치레가 아닌, 한 인간이 한 인간에게 하는 사과 - 자신의 잘못을 백프로 인정하는- 을 하세요. 그 진심이 아이에게 가닿을 수 있을 만큼 간곡하게 하면 상처는 거의 치유될 거에요.

    그리고 중요한 건, 앞으로 절대 그런 식의 감정풀이를 아이들에게 하시지 않는 것!
    부모되기란 어렵고 지난한 길이에요. 부모가 성숙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그 품에서 온전한 인격의 아이들이 자라나는 겁니다. 힘내시고 강건하게 노력하시길...

  • 10. 한마디
    '13.1.12 7:52 AM (118.222.xxx.34)

    앞으로 비슷한 상황 생기면 그냥 애들보고 방에 들어가있으라 하세요.아이와 떨어져있다보면 차갑게 식어서 냉정을 되찾을수 있어요.그리고 큰애들은 너무 불쌍~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 11.
    '13.1.12 8:33 AM (175.126.xxx.246)

    앞으로 서서히 덜 하면 됩니다.
    한번 참을 때 마다 스스로 상을 주세요.
    마음먹기 달렸어요.
    저도 날마다 일어나면 다짐합니다. ^^

  • 12. 그런데
    '13.1.12 10:24 AM (119.67.xxx.136)

    걸핏하면 눈물 , 찡찡 그거 되게 화가 욱해요 속터지구요
    저도 첫째가그러고 둘짼 자기표현을 딱하는앤데 둘째가 낫더라구요
    에구 7살이나되서 울면 더 속상하죠 이해해요

  • 13.  
    '13.1.12 11:08 AM (1.233.xxx.254)

    그냥
    애가 만만한 거죠. 님 생각에.
    님이 애를 만만하게 보면
    학교 가서도, 나중에 커서 회사 가서도
    사람들이 님 애 만만하게 봅니다.
    부모가 애 하찮고 만만하게 여겨 키운 사람은 티가 나요.

    지금이라도 생각해 보세요.
    내가 애한테 하듯이 온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한다구요.
    끔찍하지 않으세요?

    님은 지금 온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 애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라고 면죄부 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 그렇게 착하지 않아요. 다들 영악해서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만만하게 괴롭힐 사람들 다 알아봅니다.
    님 애를 그 틈바구니에 밀어넣지 마세요.

  • 14. 윗님말씀이
    '13.1.12 11:26 AM (122.40.xxx.41)

    정답.
    내가 애한테 대하는 모습은 곧
    밖에서 내자식 대우받는 모습 백프로다

    요것만 생각하심 억장무너져
    그렇게 못합니다

    아이들 사랑하시는거 알아요
    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이런 모습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더군요

    순간의 분노 참는 연습
    공부많이하세요

  • 15. 마음이 힘드셔서 그랬을거예요
    '13.1.12 1:59 PM (182.219.xxx.215)

    물론 소리지르고 하신건 잘하신 일은 아니지만
    쌓인게 너무 많아 그러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큰딸이라 어릴때 동생이 잘못해도 제가 혼났거든요(원글님은 큰아이가 잘못해서 화내신거긴 하지만요)

    가끔 보면 제가 잘못한것보다
    엄마가 화가나고 기분이 나쁠때
    저를 혼내시는게 아니라 저에게 화를 내신다는걸 알 수 있게 되더라구요

    몇살이였는지는 기억안나지만 초등 어릴때였는데
    엄마 화난 화풀이를 왜 나한테 하냐고 말한 적이 있어요
    물론 바로 엄청나게 소리지르시고 네가 잘못해서 혼내는거라고 하셨지만

    잠들고나서 종아리에 약발라주시면서 미안하다고 우시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얼마후에 정식으로 저한테 미안하다고 네말이 맞다고 사과하셨구요

    일곱살이면 말귀를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을거예요
    소리를 너무 많이 지른건 미안하다고 말씀해주세요
    엄마가 너무 힘든데 네가 큰 아이니까 동생도 잘 돌봐주고 하면 좋을텐데 동생을 괴롭하고 해서 엄마가 참을 수가 없었다구요
    네가 놀라면 우는것처럼 엄마도 어른이지만 너무 힘들면 화가 날수밖에 없으니까 엄마를 도와달라구요

    더 많이 꼬옥~안아주는것도 빼놓지 마시구요

    저도 조카들이 제일 좋아하면서도 제일 무서워하는 이모인데요
    엄마아빠말은 안들어도 제가 하지말라고 하면 여우같이 알아듣더라구요

    어서 마음 추스리시길 바래요 토닥토닥

  • 16. spdp
    '13.1.12 5:30 PM (118.47.xxx.13)

    내가 애한테 대하는 모습은 곧
    밖에서 내자식 대우받는 모습 백프로다2222222

    그리고 큰 아이는 원글님 같이 막 화풀이 하는 아내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아내의 감정 화풀이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 17. ..
    '13.1.12 6:35 PM (118.51.xxx.53)

    눈물납니다.
    제 엄마가 저를 대하는모습대로 제가 밖에서 대우받았어요ㅠ
    그래서 아이에게 화내면서 기르고싶지않았는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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