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또랑소님사건 기억나시는분..

..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3-01-12 00:02:37

오늘 아고라방에 촛불때 또랑소님 얘기 나오고 도와주자고 모금한다는 얘기도 잇네요.그런데 구체적으로 무슨사건이엇는지는 안나오네요.

혹시 또랑소 사건이 뭐였는지아시는분 있나요?

IP : 219.249.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3.1.12 12:09 AM (49.1.xxx.112)

    그거이 얼핏..뭐냐면..긍께..아마 광우 촛불때인것 같은데...
    여대생 하나가..어찌 고약한 짓을 당해서 ..유기까지 됐다나..그렇게 기억하는데
    ..그 또랑소란 그이는 그렇게 주장했고..

    내가 허리아파서 자세히 기억은 없는데..어디 검색해보면 안 나올려나..??
    요.

  • 2. 검색을
    '13.1.12 12:12 AM (180.68.xxx.29)

    또랑에든소

  • 3. 콩콩이큰언니
    '13.1.12 12:28 AM (219.255.xxx.208)

    틈새님 얘기가 대강 맞을 거여요.
    광우병때문에 촛불집회 있을 때 얘기입니다.

  • 4. ......
    '13.1.12 12:42 AM (1.225.xxx.101)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한 사건 중 하나예요.
    그 해 봄, 여름 참 많은 걸 겪었더랬죠....

  • 5. 그 때 그사건
    '13.1.12 12:49 AM (211.244.xxx.132)

    2008년 광우병 촛불때 밤샘시위할 때(아마도 5월 31일에서 6월 1일 새벽 사이)에
    효자동 동사무소 근처에서일어난 사건으로
    또랑님은 모 지방신문 기자로 그 사건 현장에 있었데요.
    시위대와 전경이 대치하면서
    여대생으로 보이는 한 여자가 전경들 틈으로 사라지면서
    그 뒤에 앰블런스가 도착하고 누군가를 앰블런스에 태워 떠났다고 해요.
    또랑님은 현장 주변의 담장위에 있다가 어두운 곳에서 사진 몇 장을 찍게되고
    그 여대생이 전경에 의해 구타당해 숨졌을 것으로 보고
    신변에 위험에을 느끼긴 했지만, 아고라에 사건의 정황을 보고하게 됩니다.
    그 후 일파만파로 번진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자 네티즌들의 공론화가 있었는데
    결국은 또랑님만 무슨 죄목인가로 잡혀가고 실형을 받았어요.
    출소하셨다는 얘기는 알고있는데 요즘 근황은 잘 모르겠네요.
    진실을 말한 댓가가 너무 가혹합니다.
    아! 아직도 그 사건만 생각하면 소름 끼치고 무서워요.
    저도 그 사건 현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었거든요.

  • 6. 국화차
    '13.1.12 1:15 AM (14.47.xxx.173)

    잔짜 어이 없는 나라...
    반독재였네.
    빨갱이타령하면서 북한이랑 똑같네요.
    욕나오네요.

  • 7. 참맛
    '13.1.12 1:35 AM (121.151.xxx.203)

    그 이름도 기억하네요.

    저도 그 사진을 봤는데, 그 후속사진이나 보도도 없이 사라졌거던요?
    그리고 또랑님은 잡혀가구요.

    역대 이런 엽기사건은 없었는데, 아무도 수사나 보도를 안해요.
    당연히 국정원은 "댓글알바"짓 하느라 이런 건 몰라요.

    진짜 "아저씨"가 나타나야 되는데요!

  • 8. 이사건도
    '13.1.12 2:57 AM (180.69.xxx.105)

    이렇게 잊혀져가고 또 실상도 알려지지 않고 흘러가네요
    정말 통탄할 일 입니다

  • 9. 수비니
    '13.1.12 8:24 AM (175.210.xxx.243)

    공판도 몇 차 까지 간걸로 아는데 변호사가 옆에 있는데도 더 조리있게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자신을 대변하셨던 분으로 기억되네요.
    전기통신법인가 그 말도 안되는 죄목으로 잡아넣었더했죠.
    본인의 이익과 상업적 목적을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죄인데 그 분이 그런 사실 퍼트려서 이익볼게 뭐가 있다는건지.. 참...
    촛불시위 한창일 2008년 당시 강과 바다 곳곳에서 신원 미상의 시체들이 떠올라 인터넷 뉴스에 많이 기사화 되긴했죠.

  • 10. 그 분외엔
    '13.1.12 8:55 AM (219.249.xxx.19)

    또랑소님외에는 다른 목격자가 없었나요. 당시 여러사람이 담벼락에 있었다고 나오던데..

  • 11. .....
    '13.1.12 10:37 AM (211.208.xxx.97)

    그때 사진상으로도 당황하던 전경들 많았습니다.
    그사람들 다 전역 했을텐데,
    세월이 흐르면 양심선언 할 수 있을까요?

    정권 바뀌면 그것도 기대 했는데, 속만 타네요.

  • 12. .......
    '13.1.12 2:31 PM (109.63.xxx.42)

    헐....... 눈닫고 귀막고 사시는 분들 많군요........

    기자가 소설 쓴거로 다 밝혀졌었던 사건 아닌가요?........ 이걸 이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이리 많나요?

    황당한 분들 진짜 많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351 보일러ㅡ에어(물)빼기했는데요 5 살돋보고나서.. 2013/01/13 4,854
206350 까지 않은 해바라기씨 파는곳 어디 없나요? 4 84 2013/01/12 2,806
206349 나의 첫 번째 발레 레슨 28 잉글리쉬로즈.. 2013/01/12 7,024
206348 커텐 제작 사례금 얼마면 될까요? 6 고마운지인 2013/01/12 1,313
206347 40중반 여자가 도전할수 있는 일 뭐있을까요 15 2013/01/12 6,438
206346 네이트기사에 일베충들이 조작하는데 도와주세요(불펜에서 펌) 3 애국백수 2013/01/12 774
206345 립스틱반만 바르는건 누가 먼저 했을까요? 33 ㅋㅋ 2013/01/12 12,543
206344 그것이 알고싶다..너무 무서워요.. 24 나비잠 2013/01/12 13,458
206343 (유머)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 2013/01/12 1,541
206342 아기가 타고 있어요 8년째 붙이고 다닙니다 50 아기가타고있.. 2013/01/12 10,003
206341 거의 반년만에 마트에 갔어요 2 2013/01/12 2,068
206340 피부과에서 잡티제거후 2 관리 2013/01/12 3,405
206339 소이현립스틱 실제로 보신분?글고 박시후 ㅋ 21 .. 2013/01/12 6,057
206338 타미홍이 불쌍해요 3 청앨 흥미진.. 2013/01/12 3,210
206337 자영업 하는데...너무 힘드네요 10 모닝콜 2013/01/12 5,417
206336 일하던 직장에서 2 82cook.. 2013/01/12 977
206335 지금 kbs2에서 영화 풍산개 해주네요 2013/01/12 779
206334 새아파트 입주하니 주방용품 싹 바꾸고 싶네요.. 2 2013/01/12 2,369
206333 백화점 새옷 수선이 잘못된 경우 6 ㅠㅠ 2013/01/12 2,499
206332 집에서 삼겹살해먹은 전기후라이팬 기름기 어떤것으로 씻어야하나요 9 기린 2013/01/12 4,951
206331 차화연은 빚있나요? 너무 다작하는듯... 28 흠흠 2013/01/12 19,261
206330 lg아트센터 근처 점심먹을곳 있나요? 1 마리 2013/01/12 1,277
206329 혹시 피곤하면 혓바닥의 가장자리가 아프신분계신가요? 7 2013/01/12 3,437
206328 제가 더 참아야 했던 걸까요??? 5 한숨만 2013/01/12 1,394
206327 남자 외모도 중요하죠. 1 ... 2013/01/1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