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조림 완성했는데요..ㅠㅠ (컴 앞 대기해요!)

차차부인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3-01-11 23:30:49

어제 여기서 고견들을 듣고는 방금 완성! 했는데요..

국물이 너무 짜요 ㅠㅠ

고기 삶은 물을 너무 버렸나봐요.. 어쩌죠?

국간장 진간장 1:1로 했는데.. 히잉

지금 고기 찢은 거랑 메추리알이랑 청양고추만 건져서 반찬통에 옮겨 담아놨어요

국물에 담궈두면 더더더더 짜질까봐... 흑..

구제할 방법 있을까요??

아이구..ㅠㅠ

IP : 121.150.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11:34 PM (121.182.xxx.239)

    다싯물 만들어 섞어서 넣고 한번 끓이세요.

  • 2. @@
    '13.1.11 11:38 PM (110.70.xxx.204)

    양파 한개 갈라 넣고 물에 다시마, 대파 넣고 다시 끓이세요.

  • 3. 차차부인
    '13.1.11 11:43 PM (121.150.xxx.146)

    냄비에 찬물 받아서
    다시멸치랑 다시마, 양파 한개 갈라 넣고 대파 넣어 끓인 물을 간장이랑 섞을까요?
    넉넉히 만들어 간 봐가며 간장국물에 섞으면 되려나요..? ㅠㅠ

    실패했다며 어깨쳐져선 멸치볶음 하다왔어요 힝..
    도시락 반찬 싸 주시던 엄마가 진짜 존경스러워지는 시간이네요 ㅠ

  • 4. 차차부인
    '13.1.11 11:52 PM (121.150.xxx.146)

    히트레시피 보고 따라했거든요 ㅠㅠ
    거기 젤 마지막에

    '설탕은 넣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단호히 이렇게 적혀있어서..
    설탕은 안넣는구나.. 했어요

    만약 지금 설탕을 넣는다면 짠맛이 더 강화되진 않을까요?

    저도 좀 달짝지근한맛을 기대했는데..

  • 5. ..
    '13.1.12 12:16 AM (112.202.xxx.64)

    장조림할때 설탕 안넣어요. 들큰해져서뤼~

    국물이 짜졌다면 방법은 다싯물 넣어서 희석시키거나 메추리알 삶아서 더 넣어 보세요.

  • 6. 차차부인
    '13.1.12 12:17 AM (121.150.xxx.146)

    다시국물 만들었는데요..;;
    저거 부어가면서 짠맛 희석해 봐야겠어요
    늦은 시간에 도움 감사합니다 (--)(_ _)(__)

  • 7. 일단
    '13.1.12 12:22 AM (119.64.xxx.217)

    장조림 국물 반은 따로 보관하시고 반 남은 국물에 물과 양파, 다시마 넣고 한 소끔 끓여주세요.
    간이 약한 정도로 해서 장조림찢은 것 하고 같이 다시살짝 끓여서 고기와 국물이 간이 맞게 만들어 준 후
    간이 약하면 남겨 둔 장조림 국물을 스푼으로 떠서 간 맞춰서 하시면 될꺼예요.

  • 8. ...
    '13.1.12 12:50 AM (112.149.xxx.166)

    **장조림시 주의할 점**



    1,마늘의 성분인 알리신과 다알릴디설파이드는 휘발성 물질로
    가열시간이 경과할수록 음식의 맛을 떨어뜨리므로 마늘은 너무 익히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 삼투압의 작용으로 간장 속의 염분이 고기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처음부터
    간장을 넣고 졸이면 끓일수록 고기가 굳어지기 때문에 간장은 미리 넣지 마세요.

    3. 장조림용으로 가장 적당한 것은 홍두개살이기는 하나 우둔살, 사태,대접살 등도 괜찮습니다.
    저는 부드러운쪽으로 선택하여 아롱사태살을 이용해보았습니다.

    4, 단맛을 원할 경우 꿀을 조금 넣으면
    꿀에 들어있는 효소가 연육작용을 일으켜 고기가 부드러워집니다.

    5, 배즙은 고기의 질감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해주며
    간장이 조금 짜다 싶을때 넣어주면 짠맛을 조절할 수 있어요.

  • 9. 존심
    '13.1.12 9:12 AM (175.210.xxx.133)

    맛술도 대안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523 흰둥이와 노랑이가 다시 만났습니다. (고양이) 27 그리운너 2013/01/24 2,629
211522 카세트좀 추천해주세요. 쿡쿡쿡 2013/01/24 388
211521 분당에 용한 철학관 부탁드려요 1 oov 2013/01/24 1,513
211520 [3보]朴당선인, 초대 총리에 김용준 인수위원장 지명 5 세우실 2013/01/24 1,583
211519 제주도 콘도 풍림?한화리조트..어디가 나을까요? 13 ㅇㅇ 2013/01/24 2,562
211518 나%키운동화 봐주세요~~ 신발 2013/01/24 483
211517 간장게장 익혀서 먹으면 어떨까요? 3 노로바이러스.. 2013/01/24 2,319
211516 급) 서울에 머물곳 알려주세요. 2 환자가족입니.. 2013/01/24 1,258
211515 다이아 세팅 잘 아시는분? 1 질문 2013/01/24 1,039
211514 빵 얘기에 급 빵땡기네요 3 bobby 2013/01/24 1,352
211513 기분전환할 .. 1박 여행..추천 좀 해주세요.. 5 로즈 2013/01/24 1,817
211512 82도 쪽지 보내기 기능이 가능한가요? 1 .... 2013/01/24 594
211511 남자친구가... 42 이건뭐지 2013/01/24 16,900
211510 성심당에서 먹어봐야 할 빵 추천드려요~ 5 대전사람 2013/01/24 4,943
211509 살던집보다 청소하기 더 힘들까요? 6 입주청소 2013/01/24 1,213
211508 탄탄한 중소기업의 기준이 뭘까요? 3 ... 2013/01/24 1,137
211507 정리정돈 직업으로 어떨까요 53 아즈 2013/01/24 6,827
211506 49제 제사상은 어떻게 차려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3 질문 2013/01/24 13,969
211505 딱히 따로 투자계획 없는데 집 팔수 있으면 파는게 낫나요? 5 .... 2013/01/24 1,027
211504 엄마 눈처짐 쌍꺼풀 해드릴려는데 소개 좀 부탁합니다 부산에 2013/01/24 1,095
211503 모니터로 인터넷TV보면 TV수신료 안 내도 되나요??? 4 2013/01/24 3,906
211502 곰팡이 전세집 나갈려면 저희가 복비 부담해야되나요? 2 곰팡이집 2013/01/24 3,760
211501 도와주세요. 두드러기 3 두드러기 2013/01/24 958
211500 신랑 계약직 일당제 한달월급260-330 정도 입니다 12 ... 2013/01/24 3,808
211499 감기걸려서 코를 너무 세게 풀었더니 귀가 먹먹해요..계속 이래요.. 3 ... 2013/01/24 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