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 가슴 몽우리

.. 조회수 : 5,502
작성일 : 2013-01-11 21:49:11
초등2학년 여자아이에요 2004년생인데 키132에 몸무게26.5인데 저녁에가슴이 아프다고해서 만져보니 몽우리가 양쪽에 동전크기 만큼 잡히는데 성조숙증인가요 너무 걱정이 ㅠ ㅠ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10:07 PM (49.50.xxx.237)

    저도 보통키에 말랐었는데
    4학년때 몽우리생기고
    생리는 중 3 때 했습니다.

    참고로 적었어요.

  • 2. ..//
    '13.1.11 10:14 PM (121.186.xxx.144)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빨리 검사해보세요
    우리앤 8살인데 아프다고 해서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뼈나이가 1년 빠른데
    호르몬수치가 아직 아니라고
    지켜보자고 나왔거든요
    걱정만 하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현재 8살에 130cm24kg예요
    태어났을때부터 항상 커서 그러려니 했는데
    큰것도 걱정이네요

  • 3. ..
    '13.1.11 10:18 PM (223.62.xxx.171)

    큰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ㅠㅠ

  • 4. ..//
    '13.1.11 10:32 PM (121.186.xxx.144)

    소아과에서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가야죠
    작은 병원에서는 검사자체가 안되니까요

  • 5. 아뇨!
    '13.1.11 10:42 PM (211.246.xxx.167)

    넘 걱정 마세요!
    병원 가니 피 한번 뽑아서는 그걸로 검사를 수십가지를 하더라구요ᆞ
    애매한 수치라
    주사를 맞아도 되고 더 지켜봐도 된대서 전 그냥 왔어요ᆞ
    아이 초등 이학년 때 였고 지금 아주 정상입니다.
    넘걱정 마시고 그냥 좀 기다려 보세요ᆞ
    저의 아이는 그때 가슴이 몽우리가 아니라 제법이었습니다.

  • 6. ㅇㅇㅇ
    '13.1.11 11:58 PM (119.197.xxx.26)

    초2 몽우리있어 대학병원 갔더니
    뼈나이가 조금 앞섰다고
    예상키는 157이라나. 치료권유 받았어요
    하지만 결국 판단은 부모 몫입니다
    치료가 쉽지않고 아이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1년 무조건 9시반에ㅜ재우고
    좋다는거 집중적으로 균형있는 식단
    최선을 다해보기로 마음먹고
    자연스럽지 않은 치료는 일단 배제했어요
    사실 여자아이 키로 최악의 경우 157이면
    조금 노력하면 160은 된다는 얘긴데(긍정적으로)
    요즘 아이들 아무리 크다지만 170이상 크기 바라진 않거든요
    내 아이 키가 160도 안된다면 속상하겠지만
    여자 키로 너무 큰것도 예쁘지만은 않은듯해서(개인의견입니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노력하면 160초반은 가능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크면 그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눈으로 보기엔 160초반키의 여자도 아담하고 예쁘거든요
    한창 자라는 시기에 치료로 스트레스 주고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 인상을 남겨주느니
    지금부터 생리때까지 전력질주로
    많이 재우고 잘 먹이려고 결심했습니다
    원글님도 마음속에서 기준을 정하시고 병원 가시길..
    의사는 어차피 치료 권할수도있으니까요

  • 7. 정상
    '13.1.12 12:02 AM (58.234.xxx.161)

    주변 학부모에게 물어보세요 2학년때 몽우리 많이 생기기시작해요 걱정마세요

  • 8. 많이빨라졌어요
    '13.1.12 5:00 AM (24.4.xxx.198)

    성조숙증 : 만9세 이전에 (초등2학년) 성호르몬분비수치가 사춘기로 접어든 경우.
    빠른 사춘기 : 만9세 이후 통상적인 평균치 아이들보다 성호르문 분비가 빠른 경우,
    원글님 아이는 빠른 사춘기 정도로 보면 될것 같아요.
    우리 딸은 초등 1학년 겨울방학때 가슴이 아프다고 하다가 이마에 여드름까지 나서 병원가서 성조숙증 진단받았고,
    아이 친구는 1년 뒤에 동일 증상이 나타나 병원갔더니 빠른 사춘기라고 하더라구요.
    호르몬에 의한 반응은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경우 가슴 발육되고나서 한참동안 크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사춘기 시작되고 급속 크다가 2년정도 정체기 맞으며 성장이 끝나게 되는 패턴이에요.
    원글님 키가 중요하고 원글님 사춘기 패턴도 중요해요. (엄마 키가 작고 그 당시 또래 친구들보다 빠른 사춘기 경험하셨다면 딸에게 유전적 소인이 클 가능성이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911 리플 안달려서 다시 글 옮겨요 제발 답글 달아주세요ㅠㅠ(그릇문제.. 9 그릇꼭살꺼야.. 2013/02/15 2,486
219910 "마의"의 이요원보니, 이영애가 참 주인공감이.. 10 푸른보석 2013/02/15 4,135
219909 무죄입니다!!! 아고라 서명해주세요 10 노회찬 2013/02/15 856
219908 대전님들 도와주세요. 대전시청부근 복어집 알려주세요. 5 복어집SOS.. 2013/02/15 1,249
219907 대체의학에서의 각탕정보 7 달려 2013/02/15 1,283
219906 핵진주(가짜진주) 귀걸이인데.. 너무 노티나죠?? 4 궁금 2013/02/15 2,523
219905 졸업식에서 있었던 일...아들 자랑합니다. 76 만원냅니다 2013/02/15 12,762
219904 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2 앙고라 2013/02/15 895
219903 고등학생..인강 전용 pmp 사달하고 하는데요.. 13 질문 2013/02/15 3,001
219902 아이펄 타워가 뭔지 아세요??? 3 놀람 2013/02/15 1,357
219901 책 당일배송....기다리는 것도 일이네요. 5 ... 2013/02/15 1,034
219900 잔잔한 가족영화 같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33 영화 추천좀.. 2013/02/15 2,858
219899 헬스클럽 중간에 그만둘때 1 2013/02/15 898
219898 치매보험 어떤가요? 3 늙음 2013/02/15 1,639
219897 시안 날씨와 호텔 룸 컨디션 문의 드려요~~ 1 중국여행 2013/02/15 1,994
219896 고맙습니다 4ever 2013/02/15 618
219895 아래 명품옷 디피된 것 얘기 읽다 보니 궁금증 5 2013/02/15 1,962
219894 열봉찜닭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1 애엄마 2013/02/15 865
219893 으이구 돈때문에 참. 6 .. 2013/02/15 2,830
219892 이번겨울 넘긴것같아요 2 ㄴㄴ 2013/02/15 1,540
219891 유럽 82님들...여행가는데요... 6 ... 2013/02/15 1,450
219890 중학생 딸아이 두신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3 고민 2013/02/15 1,732
219889 친정엄마와 전화 통화 4 궁금 2013/02/15 1,901
219888 신세계 명품세일.. 건질만한것 있나요? 궁금 2013/02/15 1,150
219887 전세계약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1 .. 2013/02/15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