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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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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람이 울나라 여행하기엔..

....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3-01-11 21:45:20

서양 사람이 울나라 자유여행 하기엔..

울나라도 꽤 비싼 경비가 들겠죠..?

울나라 사람이 미국이나 유럽.. (비싼유럽동네는 빼구여)  게스트 하우스나.. 식비 등등 봤을때..

서양 사람도 울나라 자유여행 온다면..

모텔비나.. 식비나.. 교통이나.. 등등 꽤 비싼 나라일꺼같아요.. 물론.. 잘 그렇게 자유여행을 잘 안오긴 하지만..

IP : 180.224.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별
    '13.1.11 9:49 PM (121.147.xxx.224)

    아뇨..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본 외국인 여행객들은 싼 편이라고 했었어요.
    미국 유럽 등지와 비교해 본다면 우리나라가 숙식 교통비는 많이 싼 편이에요.
    그런데 경비와 상관없이 백이면 백, 해가 진 후에도 이렇게 휘황찬란하게 놀 수 있다니 원더풀~ 그러더군요;;

  • 2. 음..
    '13.1.11 9:57 PM (180.224.xxx.55)

    밤문화.. 그건.. 홍콩도 그렇고 싱가폴도 그렇고..

    제가 가본 나라들은.. 아시아.. 나라들은 대부분 해가진후에도 울나라처럼 휘황찬란하게 놀았던거같은데..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 3. 봄별
    '13.1.11 10:09 PM (121.147.xxx.224)

    글쎄.. 뭐랄까요..
    홍콩이나 싱가폴은 딱 관광지의 밤 문화같은데 우리나라는 좀 다르지 않나요.
    일상생활이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랄까요..
    회사원이 6시에 퇴근해서 그 복장 그대로 12시까지 회식이 있다거나,
    애들이 학교 끝나고 그대로 학원가서 10시까지 학원 불이 또 휘황하고,
    그 와중에 이태원에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에서 밤늦도록 비교적 치안 안전하게 술 마시고
    홍대 클럽에선 또 대학생들이 주가 되어서 으샤으샤 놀고.. 뭐 그런게 좀 특이한가 봐요.

  • 4. ---
    '13.1.11 10:12 PM (92.74.xxx.224)

    홍콩 밤문화는 관광지 느낌인데 우리는 아니잖아요. 동네 골목에 모텔 즐비하고...

  • 5. 네..
    '13.1.11 10:12 PM (180.224.xxx.55)

    저도 홍콩이나 싱가폴에 오래 있은건 아니구 그냥 관광 몇일 간거라..

    밤에.. 넥타이부대들.. 호프집에서 술마시고 수다떨구.. 이런거봐서.. 여기나 거기나 사는건 비슷하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봄볕님이 본 외국 관광객들은 미국이나 유럽등지와 비교해 숙식과 교통비가 싼편이라고 말한 서양관광객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었나요 ..??

    그냥 궁금하네요 저는.. 울나라 모텔비나.. 식당가격이나.. 아니 만약 내가 내집을 떠나서.. 세끼 사먹고 숙박비내고 한다면 한달비용 꽤 나올꺼라 생각했거든요 ..

    어쨌든 댓글 감사합니다~

  • 6. 봄별
    '13.1.11 10:16 PM (121.147.xxx.224)

    ㅎㅎ 제가 프랑스쪽 관련 일을 해서요,
    대부분 프랑스 사람들이었고 같이 온 일행들은 주로 영국, 독일, 스위스 등이었죠.
    생각해보니 그 나라들이 대체적으로 물가가 엄청나게 높은 나라들이네요. ^^

  • 7. ...
    '13.1.11 10:27 PM (78.225.xxx.51)

    제가 들은 건 생각보다 비싸다, 였어요. 일단 외식비가 그들이 김밥천국같은 데 가는 거 아닌 이상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다고 하더군요. 대도시이다 보니..특히 외국인이 많이 가는 이태원, 종로 등에 알려진 업소들은 좀 비싼 편인 듯. 물론 현지 친구가 데리고 다니거나 한국인들 가는 식당 가면 다른 얘기지만 혼자 자유여행할 경우엔 아무래도 정보가 제한적이니까요.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처럼 소규모 inn, 학생들 대상 게스트 하우스같이 깔끔하면서 편의시설 갖춘 저가 숙소가 서울 사대문 안에 없고 호텔 수도 부족해서 숙박비가 생각보다 비싸다고 해요. 모텔은 커플들이 단시간 빌리고 나가고 회전율이 높아야 마진이 남기 때문에 외국인이 며칠씩 투숙하는 걸 주인들이 싫어해서 잘 안 준다고 하고요...그래서 한류 붐 이후로 외국인 관광객이 좀 늘어서 지금 서울에 호텔이 몇 개 더 생긴다고 하던데 잘은 모르겠네요.

  • 8. ㅇㅇㅇ
    '13.1.11 11:51 PM (119.197.xxx.26)

    비싸요
    우리같은 현지인이 이용하는 최저가를 알수없으면 비쌉니다
    김밥이나 떡볶이 비빔밥을 체험삼아 먹어볼래도
    외지인 입장에서 먹으려면 스쿨푸드니 백화점 식당가 같은데 아니면 사실 문턱이 그리낮진않죠
    좀 모르는 입장에서 허들이 높다는 느낌?
    우리도 동남아나 중국가서 현지식당 드나들려면
    어느정도 내공이 필요하다 느끼는 것 처럼요
    불고기 갈비 같은거 전문식당가서
    그네들 배부를만큼 시켜먹었다가는 후덜덜 하죠 ㅎㅎ
    무슨 가든. 이런데 가서 가격에 놀라더라구요..
    호텔비도 사실 사전지식 없는 상태에서
    모텔처럼 싼 곳은 예약도 어렵고
    의사소통 및 그들만의 스탠다드가 어색해서
    그나마 싸게묵으려면 게스트하우스인데
    생각보다 싸지않습니다
    시내 호텔값은 어차피 세계급이구요
    그나마 중국 일본 관광객은 두번세번 오다보면
    모텔도 은근히 가고 현지식당도 잘 다니지만
    처음오는 백인관광객을 생각한다면
    생각외로 누리는 수준 이상의 돈을 지불하는 느낌이죠

  • 9. 네..
    '13.1.12 11:37 AM (180.224.xxx.55)

    저도 사실.. 서울에서 버스타면 외국인들 거의 못봤구요 .. 지하철에서는 몇번 봤어도 버스는 전혀 못봤어요
    서울 사람인 저도.. 모르는길 버스 탈려면 전화해서 물어보구 타거든요 ..

    거기다 제주도 여행한번 가면.. 비행기티켓값 빼고도 ..

    사실 제주도 물가나 서울물가나 비슷하구요 .. 음.. 숙박비는 쌀수도 있겠네요 .. 사먹는 음식비용은 비슷한거같거든요 ..

    그런데 2박3일에.. 두당 60만원 나왔으니..(뱅기값뺀금액)

    외국인이 서울에서 한달 생활할려면.. 유럽여행 경비 못지 않다 생각했거든요 ..

    유럽여행가서.. 그다지 엄청 비싸단 느낌을 못받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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