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오빠네 부부랑 같이 사시는데...그 집에 가고 싶지가 않아요

...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3-01-11 21:30:09

죄송합니다.

내용은 지울께요.. 

IP : 112.186.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사랑 그만
    '13.1.11 9:38 PM (78.225.xxx.51)

    말만 들어도 갑갑하네요. 아들바라기 부모님...다 자신들의 업보죠. 그렇게 힘들게 사시는 거 다 아들만 바라 봐서 그래요. 님도 부모님이 자처한 고생 그만 안타까워 하시고 신경 끊는 게...어차피 부모님도 아들만 좋아하고 딸은 신경도 안 쓰는 거 같은데...장남에 귀한 아들이라고 절절 매고 님이 어려서 오빠한테 폭행 당해도 가만히 있고 중재 안 해 줬던 부모님이 나이 먹었다고 뭐 갑자기 딸이 귀해지고 보고 싶고 그럴 줄 아세요? 그냥 낳은 정 정도나 있지 어차피 평생 그 분들께는 아들>>>>>>>>>>>>>>>>>>>>>>>자기 구박하는 못된 며느리지만 내 아들이랑 살아 주고 내 손주 키워 주는 여자>딸입니다. 괜히 난방 문제나 이런 저런 문제로 님이 오빠랑 새언니한테 한 마디 참견이라도 했다간 분란 일으킨다고 혼만 나요.

  • 2. ...
    '13.1.11 9:40 PM (122.42.xxx.90)

    어차피 애들 크고나면 아들며느리한테 팽당해서 원글님이 혼자 노후 병수발까지 다 해야하는데 아직도 저리 아들바라기 하시다니 참 미련하시네요. 그렇다고 딸 입장에서 무시할 수도 없고. 아버님이라도 좀 말이 통하는 분이시면 혹시 가지고 있는 재산 절대 내놓지 말라 당부에 당부 하셔요.

  • 3. .....
    '13.1.11 9:50 PM (121.130.xxx.101)

    그 맘 뭔지 알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원글님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오빠,새언니,엄마 모두 자기 잇속,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는거예요.
    그게 옳건 그르건 내 기준에서 아무리 생각하고 주장해도 그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내가 맘을 비우고 선을 긋는 게 편해요.
    오빠에 대한 어머님의 기대가 배신당했을 때 원글님이 해주실 수 있는 한계를 정하고
    어머님에게도 원글님 생각을 미리 말씀드리고 판단과 결정을 어머님이 하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머님이 어떤 상처를 받든,어떤 어려움을 겪든
    어머님이 감수하시겠죠.원글님은 그저 한발짝 떨어져서 할 수 있는 선과 도리면 지키겠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는 연습을 하시는 게 나아요.어머니와 오빠에 대한 걱정과 미움에 괴로워 하는 것 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550 한진重-금속노조, 농성해제 협상 타결(3보) 2 참맛 2013/02/22 454
221549 오분도미 백미쾌속으로 밥해도 될까요?? 3 2013/02/22 1,188
221548 최신 it 아이템 하나씩만 풀어놔주세요 (패션) 9 풀어놔주세요.. 2013/02/22 2,654
221547 우리나라에 조가 넘는 재산가진 사람 얼마나될까요?? 3 .. 2013/02/22 1,872
221546 주위에 동남아 이민 가신 분들 계시나요? 7 이민 2013/02/22 4,999
221545 생리하는 기간만 되면 지옥을 경험하네요 12 궁금이 2013/02/22 3,644
221544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 2 김비서드라마.. 2013/02/22 1,559
221543 수학 과외 6년간 하면서 느낀 점들 315 익명 2013/02/22 82,876
221542 베이킹 고수님들, 치즈수플레 케익을 구웠는데 질문 있어요. 8 Zz 2013/02/22 1,170
221541 (가곡)그집앞 3 까나리 2013/02/22 1,061
221540 지금 프라다폰 사면 많이 구릴까요? 10 에잇 2013/02/22 1,623
221539 노인 기초연금 미친거 아닌가요? 13 맹~ 2013/02/22 5,206
221538 봉골레 스파게티 원래 매콤한가요 6 파스타 2013/02/22 1,398
221537 진짜 별거아닌거 같은데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6 2013/02/22 2,186
221536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우려내고 나서 그거 그냥 다 버리시나요??.. 9 ... 2013/02/22 6,035
221535 카페라떼 맛있는 다방추천해주세요 27 라떼매니아 2013/02/22 2,777
221534 불광역 예스마레 어떤가요? 주말에 가족 식사하려 하는데 4 예스마레 2013/02/22 1,368
221533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19 봄이엄마 2013/02/22 2,413
221532 밑에 스타벅스 글 보고 저도 문의요^^ 3 문의 2013/02/22 1,624
221531 남자친구의 잦은 이직-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15 고민중 2013/02/22 7,129
221530 bitch란 말이 우리나라말로 치면 '년'이란 뜻인가요? 9 .. 2013/02/22 15,061
221529 국사 교과서 얼마나 믿으시나요? 5 미스테리 2013/02/22 1,017
221528 문재인 그리고 부산 막걸리.... 17 따끈한 소.. 2013/02/22 2,893
221527 글 지울께요ㅠㅠㅠ 30 이럴 때.. 2013/02/22 3,147
221526 머그컵 그릇 분리수거? 1 555 2013/02/22 5,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