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삼십대입니다.
열흘 정도 시간이 생겨서 혼자 해외 여행을 가보려고 해요
해외 여행 여러번 갔었지만 혼자 가는 건 처음이구요
원래 태국을 무지 가고 싶었는데 여자 혼자 태국 가면 위험하다고 하네요. 진짜 그럴까요?
원하는 여행은 유적지나 자연 경관 보고 다니다가 하루나 이틀정도 휴양지에서 바다 스노쿨링 같은 거 하고 맛난 거 먹는거에요.
그래서 싱가폴이나 홍콩보다는 동남아 중에 볼거리 많은 태국이나 앙코르와트나 등등 가고 싶은데 위험할까요?
네이버 카페에도 가입해서 글 읽고 있는데 거기는 또 혼자 가신 분들도 꽤 있는가봐요.
다녀 오신 분들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행은 1월말 또는 2월말에 가려고 해요. 혼자가고 일주일 또는 이주일 가능하고 경비는 100만원~ 300(만약에 동남아가 아주 위험하다면 혼자가기에 좋다는 유럽으로 가버릴까 ...하는 생각에 ) 까지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