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봉감이 쭈굴거리기만 해요..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3-01-11 20:21:32
여기 장터에서 대봉을 15키로 사서
베란다에 철망놓고 줄지어 세워놓은지 두달..
말갛게 익질않고 수분빠진 거처럼 쭈굴쭈굴거려요
갈라보니 색도 연한 주황색이고 떫어요
뭐가 잘못됐을까요?
에구 저 많은 양을 다 버려야할듯 하네요..
버리기도 번거롭겠어요..ㅠ
IP : 183.108.xxx.1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3.1.11 8:25 PM (211.246.xxx.110)

    어느정도 익어서 껍질이 얇아져야 홍시가 되는데 덜 익어서 껍질이 두꺼워서 그런듯하네요

  • 2. ..
    '13.1.11 8:32 PM (116.37.xxx.5)

    두달이면 너무 안익긴 하네요..
    쭈글 거리는건 수분이 빠져서 그런거라고 신문 같은 걸로 덮어두라고 하더군요...
    전 두달쯤 전에 사서 차례차례 익어서 잘 먹었거든요. 아직도 안익은거 몇개 남아있긴 해요.. 많이 쭈글쭈글 해지고..

  • 3. nnn
    '13.1.11 8:38 PM (121.200.xxx.7)

    요즘은 실내에 몇개씩 ..
    따뜻해..
    며칠있으면 말랑해져요

  • 4. 사과랑
    '13.1.11 8:39 PM (58.231.xxx.80)

    같이 봉지에 넣어 따뜻한곳에 두세요 금방 말랑해져요

  • 5. 실내에
    '13.1.11 8:44 PM (14.38.xxx.120)

    먹을만큼 실내에 두세요 금방 익어요

  • 6. ....
    '13.1.11 8:46 PM (211.177.xxx.70)

    저 몇년째 그렇게 해놨다가 실패했거든요...이번엔 시댁에서 받아온 대봉 또 실패할꺼같아서 검은봉지받은채로 뒷베란다 어딘가에 놔뒀어요... 어느날 보니.. 한두개가 정말 예쁘게 홍시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냉동실로 옮겨놓고... 또 그냥 놔두고 기다렸더니.. 하나하나 홍시가 되있었어요..몇년만에 처음 성공한거예요... 예전에는 저도 원글님처럼 채반같은데 아무것도 안덮고 앞베란다에 나뒀거든요... 그러지 말고.. 검은 비닐봉지에 공기는 통하게 놔둬보세요... 냉동해놓은 홍시 애들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아주 잘 먹네요.

  • 7. **
    '13.1.11 8:47 PM (203.226.xxx.158)

    저는 방안 책장워에 올려 둔 것도 쭈글거리기만 해요.

  • 8. 재완맘
    '13.1.11 8:59 PM (118.220.xxx.226)

    ㅅㅏ고ㅏ랑 같이 봉지 나 상자에 넣어보세요~ 잘익으실듯

  • 9. ..
    '13.1.11 9:10 PM (116.37.xxx.5)

    두번째 댓글 이어서..
    저는 올해 처음 감을 사서 익혔는데.. 난방 안하는 방에 뒀었어요. 너무 차가운 정도의 온도는 아니었어요. 다른 분들 댓글을 보니 온도도 중요한 것 같네요.
    과일 박스에 담아서 사과랑 같이 두면 잘 익을 것 같아요.
    시중에 잘 익혀서 나온 대봉감은 사먹어봤더니 약으로 억지로 익혀서 그런지 아무 맛도 없었거든요. 집에서 서서히 익힌 대봉감은 하루에 한두개씩 가을 내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10. 원글
    '13.1.11 9:30 PM (183.108.xxx.120)

    신문덮어 놨었구요..
    하도 안익어서 락앤락에 사과랑도 넣어서 방에 뒀었는데 보름되도록 익지는 않고 나중엔 썩더군요..
    소주에도 꼭지담가도 봤어요..다 소용없었어요.,
    아마도 너무 안익은걸 받았었나봐요..ㅠ
    매년 사먹었었는데..이번집꺼 다시는 사지말아야겠어요..확인해보니 지시장꺼였었네요..
    수정이 안돼서 댓글에 남겨요..
    매년 장터꺼는 좋았거든요..

  • 11. ...
    '13.1.12 2:20 AM (58.143.xxx.246)

    달던가요? 전 당도가 넘 없어서 반은 누구 주기로 말은
    해놓고 주지도 못하고 있어요.
    홍시면 익기는 하는데 입대면 탁 터지듯 꿀맛아니던가요?
    그냥 밋밋한 맛이네요. 에효!
    감도 감나름인가봐요? 대봉이란 말이 무색합니다.
    괜찮음 몇박스 더 주문넣으려 했는데...

  • 12.
    '13.1.12 3:02 AM (58.141.xxx.90)

    같은 나무에서 딴것도 어디에 두나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한 나무에서 한날 딴 감을
    서늘한곳에 둔건 아주 빨갛고 달았구요, 베란다는 추워서인지 약간 떫고 홍시가 덜되었고 따뜻한 실내에 둔건 홍시도 덜되어 많이 떫고 쭈굴쭈굴했어요

  • 13. 상자
    '13.1.12 7:13 AM (114.200.xxx.150)

    저도 작년에 실패했는데
    시원한 뒷 베란다에 사과상자에 넣어 두었더니
    마트에서 파는 약먹인 대봉시에 조금 못미치게
    탱탱하니 잘 익더라고요.

  • 14. 상자
    '13.1.12 7:14 AM (114.200.xxx.150)

    공기중에 노출시키면 수분이 많이 날라가요. 그래도 반건시 같지 않을까요? 흠. 한번 드셔 보세요.

  • 15. 지니맘
    '13.1.12 10:40 PM (175.249.xxx.252)

    스치로폼에 넣어보세요 뚜껑까지덮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57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2013/05/06 1,916
250056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세우실 2013/05/06 650
250055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좋은 정보를.. 2013/05/06 859
250054 카드사에서권하는 복리저축... 4 금육상식부족.. 2013/05/06 1,112
250053 어제 성동일씨가 준이 달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3 ... 2013/05/06 5,029
250052 어제 어린이날 딱 5시간 조카랑 놀고 실신했어요. 9 엄마들을 존.. 2013/05/06 2,508
250051 갑자기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그만둔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4 ... 2013/05/06 1,589
250050 내용 펑이에요 4 내팔자야 2013/05/06 1,196
250049 얼음정수기 유지관리 비싸네요 2 아놔 2013/05/06 1,306
250048 주말만 되면 애들 울리는 남편.. 1 ,, 2013/05/06 968
250047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4 T.T 2013/05/06 2,111
250046 한국에서 여자로 사장이나 CEO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21 sky 2013/05/06 3,188
250045 흙마늘 3 또 망쳣나봐.. 2013/05/06 1,325
250044 daum뮤직에 올려놓은 음악... 내 폰에서 들으려면 ?? 독거 늙은이.. 2013/05/06 348
250043 면역체계 이상이 있는거같은데... 저의 질병을 봐주시겠어요? 11 고민상담 2013/05/06 4,577
250042 남양유업, '막말 사건' 사과…비난 여론은 여전 3 세우실 2013/05/06 1,391
250041 이혼사유 1 besmar.. 2013/05/06 1,030
250040 중학 남학생 교복 안에 런닝 어떤거 입히나요? 7 난닝구 2013/05/06 1,430
250039 대파 초록부분 안드시는분 계시죠? 3 궁금 2013/05/06 2,740
250038 KT 스마트폰 앱 중에요 몇 기가 님.. 2013/05/06 465
250037 사주에 화만 있으면 마뜨 2013/05/06 1,111
250036 수제 딸기잼 보관에 대해 알고 싶어요 9 나나나 2013/05/06 17,867
250035 <간절>아이패드나 아이폰 사용하시는분께.. 2 기계치ㅠ 2013/05/06 912
250034 한쪽 손과 팔이 아주 미세하게 떨려요.직간접경험 있으신분..? 7 m 2013/05/06 1,695
250033 강아지가 개만 보면 짖는데 유독 봐도 앉짖는경우 호감있는건가.. 6 저희 2013/05/06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