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성민도 최진영도...슬플새도 없이 몰입할수 있는 일이 있었다면.

ㄷㄷ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3-01-11 18:16:55

 

최진영씨도, 조성민씨도...

어떤 슬픔에 빠질새도 없이 일적으로 많이 바쁘거나 성공하고 있다면 그런 극단적 선택을 안했을거란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좀전에 어디서 예전 조성민 인터뷰를 봤는데,,,

에이전트회사(?)를 차린뒤에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했나봐요.

그때도 상황이 별로 안좋은지 3명이던 직원을 2명으로 줄였다 그러고

야구선수생활 접고, 빵사업(?) 그리고 또 무슨 사업을 했던걸로 아는데,,,,,

하던일들이 별로 잘 안됐던거 같네요.


최진영씨도....어떤 인터뷰에서인가 그랬죠.

정말 열심히 일하고 멋진 삼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들어오는 역할이 거의 단역수준이라고,,,

많이 우울해했다는 그런 기사를 본거 같아요.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에도 가장 몇분이 자살을 했어요.

다들 일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더군요.

한분은 애가 3이나 되는데,,일찍 명퇴를 하고 가족에게 끝끝내 알리지 않고 지내다 더이상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자살하셨어요.

친척 한분도,,,, 좋은 회사 뛰쳐나와 이런 저런 일 하다,,,주식으로 돈 다 말아먹고 와이프가 버는 돈으로

살다가 자살하셨고....


여자도 그렇겠지만 대한민국에서 남자 특히 가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적으로 순탄하지 못하다는건 정말 큰 좌절감에

빠질수 있는거 같아요.

좀 지내다보면 또 좋은일도 생기고 할텐데,,

남의 시선,,,스스로의 좌절감. 불안함.

이런것들을 이겨낼수 있는 가장힐링(?) 프로그램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4.201.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6:50 PM (219.249.xxx.19)

    최진영은 누나 그렇게 되기전에도 그닥 하는일은 없엇지 않나요..
    물론 누나 그렇게 되고 조카들 봐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며 다짐하고 대학도 가고 그런 인터뷰 봣는데 ...
    죽기 얼마전 인터뷰보니 갑자기 누나죽음에 의혹이 잇다며 끝까지 밝혀낸다 뭐 그러더라고요..그런 마음 가지고 잇으면 일이 잇어도 손에 안잡힐거 같아요.
    조성민은 얼마전에 mbc랑 해설 계약햇다던가 그러던데...에휴

  • 2. ..........
    '13.1.11 7:23 PM (118.219.xxx.196)

    우울증은 일이 많아도 생겨요 일이 많아서 우울증이 안생기는게 아니예요 아마도 일이 많았어도 막을수는 없었을 거예요

  • 3. ....
    '13.1.11 7:51 PM (119.199.xxx.89)

    아공,..글 읽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최진영씨 노래 정말 좋았는데...뮤직비디오도 아주 멋있었고...

  • 4. ..
    '13.1.11 7:51 PM (211.224.xxx.193)

    사회적좌절이 자살을 부르기도 하죠. 제 생각에 둘 다 어느정도 그런것 같고 거기에 최진실자살로 주변부 인간관계가 거의 깨졌겠죠. 그래서 더욱 우울해지고.
    조성민은 두산 이랑 코치계약 못하고 후배랑 술자리서 폭력을 당하고도 폭력을 휘두른걸로 그 동생놈이 경찰에 신고해서 조사받고했는데 그걸로 그때쯤 방송국 해설가 자리가 말이 오가다 아예 없던 일이 되었데요. 야구쪽으론 설자리가 없고 방송쪽으로 어떻게 해보려 했으나 이미지때문에 안되고 돈도 없고 재기할 방법도 없고 가정적으로도 3번이나 실패만 거듭하니 좌절한것 같아요

  • 5. destiny
    '13.1.11 9:50 PM (119.149.xxx.181)

    이해의 차원이 아니니까 병인 겁니다.
    치매는 이해가 되나요?
    병 입니다ᆢ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188 아이방 침대선택 도와주세요 ~머리가 다 빠질거 같아요 7 고밈맘 2013/02/03 1,471
214187 쿠론 브루노말리 가방 가격 어느 정도인가요 3 우왕 2013/02/03 2,878
214186 너무 황당하네요 2 이런경우가 2013/02/03 1,239
214185 새벽에 밥먹는 울집 강아지 9 강아지 2013/02/03 4,392
214184 질문)코스트코에 파는 액상 프로폴리스 괜찮나요? 5 비염퇴치 2013/02/03 5,231
214183 피부 관리실 화장품은 어떤가요? 5 불광 피부 2013/02/03 3,210
214182 요즘 20대는 다른시대의 20대보다 여러모로 힘든편인가요? 10 궁금 2013/02/03 2,544
214181 찜질방 갔다왔는데... 2 @.@ 2013/02/03 1,292
214180 양쪽이 홈이패인 디자인인데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을까요? 원목도마 2013/02/03 224
214179 보통 조카가 몇 살쯤 되면 세뱃돈 주세요? 9 2013/02/03 1,348
214178 길고양이 질문이에요 7 gg 2013/02/03 596
214177 짠돌이 남자... 결혼해도 될까요? 48 어쩌죠? 2013/02/03 13,879
214176 마미떼 주황이 진리인가요? 5 함더 2013/02/03 1,443
214175 경기도 커피 관련 박물관 어디인가요? 2 급 질문 2013/02/03 668
214174 냉장고야채칸이 00보다 더 더럽다는.... 7 ㅇㅇㅇ 2013/02/03 2,133
214173 미드나 영드로 영어공부하시는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영어 2013/02/03 1,557
214172 커피 선배님들. 핸드드립할때 물넣어서 희석해야 하나요 ? 9 진정한사랑 2013/02/03 2,319
214171 슈가 출신 박수진 몸매 관리 정말 잘했네요 5 로로 2013/02/03 6,006
214170 생리를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6 .. 2013/02/03 3,021
214169 오래된 녹차가루 먹어도 될까요? 3 2013/02/03 3,766
214168 흔한 다단계 물건들 암웨이 누스킨 멜라루카 같은거 어때요? 3 다단계 2013/02/03 3,530
214167 세탁기 좀 골라주세요 2 오즈 2013/02/03 535
214166 토리버치 똑딱이 단추에 각인이요 이슬 2013/02/03 837
214165 키톡에 있는 보라돌이맘님 둘둘치킨 1 둘둘치킨~ 2013/02/03 1,875
214164 장터에 아이디만 있는 사람들은 뭔가요? .. 2013/02/03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