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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EBS 영화 대박입니다

금요극장 조회수 : 16,100
작성일 : 2013-01-11 17:32:03

 

쓰고 보니 수입배급사로는 안좋은 일인거 같기도 합니다...-_-;;..

 

오늘 밤 금요극장 나의 가족 나의 도시 ( 알마냐 ) 해줍니다

이 영화 단관개봉 하는 영화에요

저는 제가 사는 도시는 상영을 안해서

내일 인근 광역시로 보러 가려고 했던 영화거든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3119

 

 

방송일: 2013년 1월 11일 금요일 밤 12시

부제: 알마냐

원제: Almanya

감독: 야세민 삼데렐리

출연: 파리 야르딤, 베다트 에린킨, 릴레이 호저

제작: 2011년/독일

방송길이: 101분

나이등급: 15세

 

 

 

줄거리:


 

일마즈 일가는 1960년대에 독일에 이주 노동자로 들어와 정착한 터키인 가족이다. 아직 터키 문화를 오롯이 가지고 있는 1세대 후세인과 파트마, 이들 사이의 네 자녀들, 터키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3세대 첸크는 이제 독일에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인 첸크가 학교에서 겪은 일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20대의 대학생 카난은 어린 사촌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서 할아버지가 어떻게 독일까지 와서 정착하게 됐는지를 이야기해주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데 모인 가족들 앞에서 후세인은 터키의 고향 마을에 집을 샀다는 깜짝 소식을 발표하고 식구들에게 함께 그곳까지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식구들은 모두 난색을 표하지만 후세인은 거절을 받아들이지 않고 강경하게 가족 여행을 추진한다. 결국 모두 후세인에게 이끌려 버스 한 대에 몸을 싣고 후세인의 고향 마을로 향한다. 숱한 다툼과 화해, 우여곡절로 이뤄진 터키 여행은 가족 한 명 한 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각자 품고 있던 내적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IP : 116.37.xxx.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 5:39 PM (180.224.xxx.55)

    이거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본건데 ㅎㅎㅎ
    본지 일주일도 안된거같은데 이비에스에서 하는거예여? ㅋ 오늘 봐야겠네요 ㅋㅋ 정보 thank~

  • 2. 오오
    '13.1.11 5:42 PM (110.70.xxx.2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후하
    '13.1.11 5:42 PM (1.177.xxx.33)

    오예 감사르..넘 늦게 하네요.전 내일 일찎 일해야하는데..ㅠㅠㅠ

  • 4. 정보 감사!
    '13.1.11 5:43 PM (168.126.xxx.214)

    꼭봐야겠네요...

  • 5. 식탁
    '13.1.11 5:48 PM (211.246.xxx.236)

    가족로드 무비인가보네요.
    재밌겠어요~

  • 6. 좋은 정보
    '13.1.11 5:56 PM (203.233.xxx.130)

    이런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7. ..
    '13.1.11 5:59 PM (115.91.xxx.62)

    와우 감사해요
    맥주한캔이랑 맛난 안주대기하고 간만에 힐링좀 해야겠어요^^

  • 8. 감사합니다.
    '13.1.11 6:01 PM (118.33.xxx.238)

    대선 이후 네이버 안들어가니 금토 Ebs영화 뭐하는지 알기도 쉽지 않아요. 더불어 내일 영화는 뭔가요?...

  • 9. 원글이
    '13.1.11 6:09 PM (116.37.xxx.10)

    토,일 영화들은 저는 대부분 본 영화들이라 잘 안챙기게 되더라고요

    내일은 브레이브 하트
    모레는 앵무새 죽이기 입니다

  • 10. 오~~
    '13.1.11 7:02 PM (1.251.xxx.10)

    원글님 쌩유 쌩유~~
    금요극장 팬인데 오늘 금욜인거 깜빡하고 있었어요
    감사해요~~잘볼게요
    좋은밤 되세요♥

  • 11. 똘똘이
    '13.1.11 7:20 PM (119.203.xxx.154)

    감사합니다. 오늘은 12시까지 영화 기다리는 재미, 12시에는 영화보는 재미가 생겼네요^^

  • 12. 숑숑이
    '13.1.11 8:20 PM (175.253.xxx.81)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영화.챙겨보겠네요^^~

  • 13. 감솨
    '13.1.11 9:20 PM (210.206.xxx.171)

    드려요
    우울하던차에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14. 야생갈대
    '13.1.11 9:29 PM (124.80.xxx.140)

    종종 이렇게 TV 영화정보 올려주시는 82님들 감사해요...
    알람해놔야 겠어요.

  • 15. ..
    '13.1.11 10:46 PM (121.135.xxx.119)

    유희열의 스케치북 봐야하는데 엉엉 시간이 겹치네요.. 행복한 고민중입니당

  • 16. 땡큐요
    '13.1.11 10:51 PM (222.236.xxx.211)

    스케치북을 다시보기하고 오늘은 영화봐야겠어요~~

  • 17. ㅎㅎ
    '13.1.12 12:31 AM (112.149.xxx.61)

    kbs 스핏파이어그릴도 재밌을거 같은데 ㅎ
    볼게 많네요~

  • 18. 땡큐땡큐
    '13.1.12 12:35 AM (210.206.xxx.112)

    감사해요

  • 19.
    '13.1.12 12:39 AM (115.140.xxx.42)

    덕분에 행복한마음으로 지금 봅니다ᆞ감사해요

  • 20. 겸둥맘
    '13.1.12 1:41 AM (110.70.xxx.72)

    원글님 덕분에 좋은 영화 공짜로 봤네요
    감사해요
    다음주 금요영화도 기대되네요
    위스키 로미오 줄루
    82덕분에 너무 행복하네요

  • 21. 천마신교교주
    '13.1.12 1:54 AM (1.231.xxx.112)

    덕분에 잘 봤어요~
    애들 때문에 영화보기 쉽지 않은데 오늘따라 별로 깨지도 않고 잘 자주어서 끝까지 재미있게 봤어요.
    고맙습니다!!!!!!!!!!! ^^

  • 22. 감동
    '13.1.12 2:35 AM (222.237.xxx.150)

    멋진영화 잘봤어요.
    처음엔 별 기대없이 보기시작했는데 어느순간 몰입...마지막 장면까지 집중해서 봤네요.
    가슴한켠이 뭔가 울컥 하네요.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 23. 델보
    '13.1.12 6:06 AM (175.198.xxx.129)

    이 영화는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이 있네요.
    독일에 터키 이주민이 2백만이나 건너 갔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터키인들이 많다는 건 알았는데 그 정도일 줄은.. 왠만한 작은 나라 인구 전체가 간 셈이네요.
    우리도 60년대에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를 보냈지만 당시 독일에 인력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얼마나 산업이 잘 돌아갔으면...
    지금은 우리나라가 그런 상황을 겪고 있죠. 그래서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와 있는데..
    그런 상황의 비교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독일은 상당수 터키인들에게 영주권을 주었군요.
    그래서 지금 독일 축구대표팀에는 터키계가 뛰고 있을 정도로 독일의 한 부분이 되고 있죠.
    물론 인종적 갈등도 많았지만..
    그리고 영화에서 자막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건 엉터리 독일어로 말을 한 거라고 하네요.
    독일에 처음 온 터키인들이 어떠한 느낌이었을까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독일 배우들에게
    엉터리 독일어로 대사를 시켰다는 것도 재미 있네요.
    사실 영화를 보면서 독일어와 터키어의 차이가 구별이 안 되었는데 배우들을 보니까 오히려
    터키 어린 아이들은 독일에서 태어난 아이들이고 독일어가 유창해야 할 어른이 된 캐릭터는
    터키 배우가 연기를 했네요..
    그런데 이해가 안 가는 건,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인데 하루 전 날 방송으로 나오다니...
    새로운 마케팅 방법인가요? 따로따로 하기엔 계약이 그렇게 허술할리가 없을 텐데..

  • 24. 원글이
    '13.1.12 6:25 AM (116.37.xxx.10)

    윗님 설명 들으니 그런 상황이 있었군요
    독일어나 터키어는 모르니,,,^^

    단관 개봉 영화는 수입을 생각하지는 않았을거에요
    부산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하는 영화들 대부분 완성도는 있지만
    객석이 텅 비어서 보거든요

    ebs도 한 달 전에는 리스트가 올라오거든요..
    아마도 각자 계약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개봉 영화와 영화 제목이 다르니까요

    ----------

    터키 이민자들을 그린 영화
    제가 본 세 편

    미치고 싶을 때
    우리가 떠날 때
    천국의 가장자리

    정작 저는 어제 영화가 그리 썩 크게 맘에 들지는 않았어요
    크게 웃기도 하고 피식거리기도 했지만요...^^

  • 25. 어제 영화
    '13.1.12 9:44 AM (121.88.xxx.128)

    잘 봤어요.
    흑백영화 길을 보는 것처럼 분위기 색감이 따듯했어요.

  • 26. 바람
    '13.1.12 12:51 PM (119.198.xxx.227)

    어제 늦게까지 82에서 놀다 원글님 글 보고 괜찮은 영화 하나 공짜로 건진 기분 ㅎㅎ

    덕분에 어제 추운 거실에서 무장한(?) 체 중간중간 혼자 큭큭 소리 내며
    정말 재밌게 봤네요. 감솨~~

    잔잔하면서도 터키인 특유의 감성과 가족간의 끈끈한 정도 느낄 수 있어 우리의 옛정서와
    별반 다르지 않아 마음 따뜻하게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 27. 메르시
    '13.1.12 1:56 PM (119.67.xxx.235)

    EBS 영화 정보 감사해요!

  • 28. 흑흑
    '13.1.12 4:22 PM (211.234.xxx.76)

    놓쳤네.이래서 82게시판 꾸준히 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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