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프로그램 중에 뭐 제일 좋아하세요? ^^

[kickle]

저는 죽음의 무도, 007, 거쉰 좋더라구요.

이번 레미제라블도 감동... ^^

[음]

프랑스 종달새
타이스의 명상곡
세계선수권 록산느
러시아 사이공
이번 국내대회 뱀파이어와의 키스랑 레미제라블
올림픽 거쉰

[음]

타이스 명상곡은 올림픽거가 좋더만요

[..]

죽음의무도, 거쉰, 레미제라블

[초승달님]

종달새의 아침을 가장 좋아해요.
너무 아름다워서 새가 날아다니는걸 숨어서
지켜보는 기분이었어요.

[흐흐]

김연아에게 홀딱 빠지게 해준 07 록산느랑
죽음의무도가 제일 좋습니다

[오잉]

종달새의 비상.
첫 시니어 데뷔 lp라서 ...클린은 없지만 항상 설레이는 뭔가가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은퇴하기전에 한번쯤은 더 써줬으면 바라고 있기도 해요.

[ㅎㅇㅇ]

종달새의아침하구 록산느

[...]

세헤라자데 너무 좋아해요.
그 다음은 연아선수가 선물로 준 오마쥬 투 코리아
그리고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직접 보게 된
레미제라블.....영화보다 더 좋았어요

사실 좋아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없어요.
그 중에서 어쩔 수 없이 뽑으라면 그래요 ㅎ

[ㅎㅇㅇ]

프로그램 말구 갈라중에 뮬란 주제곡은 정말 감동
울었슴 ㅋ

[^^]

록산느랑 죽음의 무도 레미제라블이요

[저도]

뮬란보고 감동받아 기억해두고 있었는데, 록산느로 주목받는 거 보고 기쁘더군요.
갠적으로 거쉰이 가장 좋습니다.
어디하나 흠 잡을 곳 없는 맑고 투명한 유리알같은 느낌이라서요...

[전]

죽음의 무도요. 근소한 차이로 007, 거쉰, 갈라중에서 온리홉...

[파사현정]

거쉰, 죽무, 록탱, 종달새, 사이공, 세헤, 007, 오마쥬, 지젤, 레미......
딱히 뭐가 좋다고 말할수가 없음. 다 명작이라.
그러나 이번의 레미제라블은 거쉰보다 더 감동적이라 무한 반복중.
레미제라블은 영화나 뮤지컬도 감동적이지만
그 긴~ 명작을 4분10분에 축약해서 완벽하게 연기한 피겨 프리가 더 대단해 보임.
이번 레미제라블을 보면 빙판사용면적이 상상월 초월할 정도로 넓고 표현력도 독보적임.
진정 레미제라블은 안무가 너무 소화하기 힘든 체력을 많이 요구하는 작품임.
그런데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니 정말 연아한테 두손두발 다 들었음.
타여싱들 연아 레미제라블 똑같이 해보라고 하면 점프는 다 사망하고 힘들어서 못할듯.
연아가 체력 체력 하는 이유가 레미제라블을 보면서 이해됐음

[ㅇㅇ]

쇼트-록산느의 탱고, 죽음의 무도/ 프리-종달새의 비상,거쉰 / 갈라- 리플렉션, 썸원라이크유(이번 세선에서 한번 더 보고 싶어요 ㅜㅜ)

[휴]

완성도로는 단연 거쉰이죠. 음악이나 안무나 완벽했어요.
그런데 가장 좋아하고, 가장 '신들렸던' 공연은 07 록산느. 이 때는 연아 진짜 신들린듯 ㅋㅋ
지금도 보면 전율이 와요. 피겨가 아니라 정말 한 판의 춤이었던.

[..]

전 올림픽때 연아선수 경기를 처음봐서 아무래도 올림픽 007,거쉰이 제일 좋은데요
그 후에 연아선수한테 푹빠져서 록산느의 탱고, 죽음의 무도 영상도 엄청 돌려봤고
최근 레미제라블도 감동이고 정말 좋아해요

[....]

갈라중에서는 타이스의 명상곡이 제일 좋아요
비쥬얼적으로 매력적인건 피버!

[저는]

세헤라자데~ 빨간 옷 입고 시상대에서 눈물 흘렸죠.

세헤라자데 좋아하시는 분 있어서 반갑네요~

[전]

올림픽때 거쉬인 랩소디요...그 파아란 드레스 보면....정말 마음이 정화되는 거 같아요.
한 20번도 더 봤을텐데...안 질리고 볼때마다 감탄.
어제도 케이블에서 계속 연아 vs 마오 거 계속 보여주고 있어요.

[...]

쇼트- 죽무, 프리- 거쉰, 갈라- 리플렉션, i'm just a girl. 연아 'i'm just a girl'에서 너무너무 귀여워요.

[전]

레미제라블이 좀 별로...
음악이랑 잘 맞아떨어지질 않는듯
007이 음악이랑 제일 잘맞아서 좋구요.
다른 작품도 다 좋지요...

[맞아요]

세계선수권에서의 록산느는
부상있어서 전혀 기대안하고 봤는데
본인도 마음을 비워서일까

신들린 춤사위였죠

전 일종의 접신상태가 아녔을까 생각해요
완벽한 무아지경

아마 이때 팬된 사람 많았을거에요

그리고
에릭봉파르 프랑스에서의
종달새는
정말 종달새로
화해서
연약하고
갸냘픈 날개짓
하지만 신비롭고 생명력 넘치는
날개짓을 보여줬어요
그때의 연아 나이가 16세인가
그랬을거에요
어린나이랑도 잘 맞았죠
지금하면 매의 여왕님정도가 맞을듯ㅎㅎ

[지젤]

저위에 지젤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지젤 옷 정말 너무 아니지않나요.
물론 선물해준다고 하니 어쩔수없었겠지만, 연아는 패션감각도 있고한데.
지젤에 발레복같은 옷을 입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나마
연아가 입으니 그정도였겠지요.

[.........]

전 미스사이공이랑 거쉰,록산느

[휴]

07 세계선수권 록산느가 대단한게..
연아선수 그 전의 록산느는 그닥 별로였거든요. 그때도 그렇고 지금봐도 그렇고
전 지겹다고까지 생각했지요..

그래서 기대가 없었는데, 07 록산느는 진짜 뙇! 완전 깜짝 놀랐어요. 그 전의 록산느랑 전혀 달랐어요.
다른 프로그램은 이렇게 차이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록산느는 진짜 세계선수권 록산느가 완전히 독보적이었지요.

[07록산느는카메라도]

화면 각도나 상태도 참 좋았어요. 원래 그 전 경기도 다 좋았겠지만 윗분이 07년도 선수권을 더 대단하게 느낀 건 그 당시 모든 조건들이 다 완벽히 맞어떨어졌죠.연아 경기도 최고조였고.
워낙 그 당시 일본에서 조명에 어마어마하게 돈을 썼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조명때문에 만석임에도 적자가 났을 정도로. 게다가 일본이 그땐 아직 연아를 견제하던 때가 아니라서 카메라 워크도 무척 좋았어요. 화질도 특히 좋죠. 조명이 밝다보니 더욱 선명하고요.
또 점프 각도도 가장 비거리나 높이가 잘 보이는 각도를 선별해서 찍혔고요.
이후 일본이 연아 견제하기 시작하면서 이후에 일본에서 열린 경기할 때 보면 연아 경기시
각도나 카메라 워크가 월드만 못해요. 심지어 애써 느리게 잡으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알다시피 현장에서 보지 않고서는 생생한 현장감을 카메라가 담아내기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같은 경기 장면도 영상을 어떻게 어떤 각도, 어떤 조명에 따라 담느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이번 레미제라블만 봐도 직캠에 따라서 느낌이 차이가 크잖아요.
저번 독일 땐 카메라 워크가 영 아니기도 했고요.
현장에서 직접 보지 못하는 입장에선 그래서 방송사 카메라 워크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나오게 되더군요.
그나마 이번 케사 방송은 그냥저냥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워낙 헉스런 경우도 많았던지라.

[전 007 이요]

마지막부분에 두 팔을 잡아 올리고 회전하는데 와우 넘 이뻐서 침 질질...
위 록산 링크좀 걸어주세요.

[...]

전 지젤이요. 더 많이보고싶었는데 ㅠㅠ

[땡큐땡큐]

썸온라이크 유, 너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