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냄새 얘기가 나와서) 자기 입냄새 정확히 아는 방법?

금요일 조회수 : 8,733
작성일 : 2013-01-11 14:43:20

사랑니 주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정말 입냄새를 입안으로 느낄 수 있더군요.

그때 처음으로 입냄새 주범이 충치다라는 말을 실감했어요.

 

자기 입냄새를 정확히 아는 방법으로 입 깊은 곳에서 약간의 표면을 긁어서

몇초후에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던데

이렇게 하면 대부분 어떤 냄새가 나지 않나요?

침냄새가 섞인 듯한?

그런데 여기서 정말 구역질 날 정도로 더러운 냄새가 나면 입냄새도 심한건가요?

 

주변에 입냄새건 어떤 냄새건 나기만하면 직설적으로 다 말하고 옆에도 안오려고 하는

아이가 있는데 (너무 솔직해서 탈일 정도로)  사랑니가 아플 때 그 아이땜에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혹시라도 냄새가 난다고 하면 어떡하나..

그런데 아무 말도, 피하는 듯한 낌새도 보이지 않아서 '밖으로는 많이 안나나보다' 생각했어요.

이런식으로 자기 입냄새가 난다, 안난다 증거로 삼는건 위험할까요?

 

또는 좀 오래 덮은 이불에서.. 항상 입이 닿는 부분의 냄새를 맡아봤을 때 괜찮으면 입냄새가

거의 안난다고 봐도 될까요?

IP : 118.35.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2:45 PM (211.45.xxx.22)

    제일 쉬운 방법 : 이성에게 키스해달라고 입을 쭉 내밀었을 때 상대가 망설임없이 자기 입을 덮쳐온다 ㅋㅋ

    ㄴ정말 사랑해도 입냄새 나면 키스할 때 순간 망설인다고 해요

  • 2. ....
    '13.1.11 2:47 PM (146.209.xxx.19)

    손등을 햝아아요. 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냄새를 맡아보세요. 안 좋은 냄새가 나면 구취가 있는 겁니다.

  • 3. ....
    '13.1.11 2:47 PM (119.199.xxx.89)

    손등에 침을 묻히고 몇초 후에 맡아보는 것도 구취를 아는 방법이래요
    저는 해보니..독한 냄새가 ,,,

  • 4. 금요일
    '13.1.11 2:48 PM (118.35.xxx.12)

    네. 종이컵에다 자기 숨을 불어넣고 즉시 냄새를 맡아보기 등등
    여러가지를 해봐도...확신을 가질 수가 없더군요.
    가장 확실한건 사람한테 물어보는거라.. '입냄새가 나면 꼭 말해달라'고 부탁을 해요.

  • 5. 초승달님
    '13.1.11 2:49 PM (124.54.xxx.85)

    저 해보고 있어요. ㅎㅎ
    저도 예전에 충치때문에 구취가 심한적이 있어서
    체크.

  • 6. 손등
    '13.1.11 3:01 PM (211.224.xxx.193)

    저위에 방법이 쉽고 정확합니다. 전 가끔 해봅니다. 저 잇몸문제 있어서 병원가기전에 저리 해봤더니 엄청난 냄새가ㅠㅠ 바로 병원가서 치료받았고 치료 끝나고 해보니 아무 냄새 안나더라고요

  • 7. 레몬
    '13.1.11 4:30 PM (14.39.xxx.16)

    신맛 좋아하시면 레몬 요즘에 싸요.
    반슬라이스 해서 전 껍질은 깍아버려요. 농약 때문에요.
    그래서 글라스 물통에 한 1리터 안돼는 곳에 뜨거운 물 부어서 우려 물 처럼 마셔요.
    제가 전에 위염인지 입 안에 그 뭐 노란색 암튼 그 것 때문에 냄새 많아 나서 엄청 고민이었어요.--
    지금은 그 현상도 없어지고 아주 좋아요.

  • 8. ㅇㅇ
    '13.1.11 7:18 PM (112.121.xxx.214)

    양치질할때 혀 클리너로 백태를 싹싹 긁어요
    그겨도 가끔 냄새 맡아보면 더 심할때도 있고 덜할때도 있고...

  • 9.
    '13.1.11 8:35 PM (1.245.xxx.3) - 삭제된댓글

    제가 냄새에 예민한데 특히 사람냄새에 예민해요 손등실험 해봤는데 킁킁맡아도 냄새안나요
    괜찮은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35 집에서 가물치 고아먹으려는데 특별한방법이 있나요? 5 어쩌나 2013/04/19 9,379
243934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드는 취미학원있나요? 6 .. 2013/04/19 4,515
243933 달래가 언제까지 나오나요? 1 맛있당..... 2013/04/19 1,038
243932 초딩여아 생일파티 6 워킹맘 2013/04/19 2,080
243931 여성분들이 여성외모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것 같아요. 10 하늘을달리다.. 2013/04/19 2,041
243930 경동맥 정보 좀 부탁드려요.. 2 첫글인데요... 2013/04/19 1,408
243929 핑크색바지 이쁜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5 40대 2013/04/19 1,165
243928 방금 이진욱 글 쓰신 분... 25 삼촌 2013/04/19 4,741
243927 여자친구 있으면서 접근하는 놈 심리 6 여자친구 2013/04/19 2,865
243926 '아시아 최대규모 동물실험센터' 반대서명운동 참여부탁드려요!!!.. 79 --- 2013/04/19 1,680
243925 부동산 집 내놓을때 빨리 파는 팁이 있을까요? 9 우어워 2013/04/19 8,674
243924 뉴질랜드산 단호박 수입할때 약 많이 칠까요? 12 가을 2013/04/19 6,394
243923 추천해주신 러버메이드 밀대 제일 싼 가격은 얼마에? 2 ,,, 2013/04/19 1,875
243922 방배동에 쟈끄데상쥬 미용실 어때요? 3 머리고민 2013/04/19 2,554
243921 포멀한 영어를 배울 미드는 뭐가 있을까요? 17 열공 2013/04/19 2,615
243920 지금 cnn보세요.. 8 ㅇㅇㅇ 2013/04/19 3,120
243919 코스트코에서 노트북 사보신 분 계세요? 2 노트북 2013/04/19 4,543
243918 저는 많은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요 48 ..... 2013/04/19 14,161
243917 분당쪽 낙지요리 잘하는 곳/믹스드원 부페 문의 9 분당쪽 2013/04/19 1,341
243916 슬라이스 치즈 포장지. 저만 그런가요? 8 변했어 2013/04/19 2,421
243915 아파트 월세 조금 받고 있는거... 소득세 내야 하는지... 1 월세... 2013/04/19 1,719
243914 낸시랭 고모의 증언, 미국유학도 새빨간 거짓말.. 58 입만열면거짓.. 2013/04/19 22,249
243913 후진하다 사고(?)를 냈는데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4 조언절실 2013/04/19 3,975
243912 지금 궁굼한 이야기.. 정말 쇼킹이네요. 8 ........ 2013/04/19 4,148
243911 양악수술 관심 있는 분들 꼭 보세요 1 // 2013/04/19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