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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이 영재맞을까요

호반아줌마 조회수 : 10,936
작성일 : 2013-01-11 13:58:34
어제도글올렸지만 궁금해서요 객관적으로판단해주세요영어는네살때영어유치원서영재성있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땐테스트만했어요영단어문장 을 몇백개외워쓰고읽고 잠꼬대도영어로하더라구요 숫자는 두돌전부터좋아했는데다섯살때이미배수를알고줄줄적었어요여섯살땐십구단다외고덧셈뺄셈일곱살엔곱셈나눗셈다하고지금1학년입학예정인데 분수덧뺄셈약분소수알고마이너스개념알아요제가가르친건한글띠기정도요 우리말이매우늦었어요수학영어는누나책보고
IP : 112.186.xxx.24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반아줌마
    '13.1.11 2:01 PM (112.186.xxx.249)

    스스로하더라구요 주위서 왜이렇게놔두냐해도 송유근정도는안되니까애도부담느낄까봐암것두안시키는데 지금은우리말이좀되니너무막키우는거같아고민되네요 이정도가영재축에낄수있을까요만약그렇다면어떻게키우면좋을까요?

  • 2. 영재는
    '13.1.11 2:06 PM (175.215.xxx.68)

    내비두면 스스로 크죠.
    단, 주변에서 좋은 영향력, 자극이 있음 더 할 나위 없을 것이구요....
    어느 쪽으로 두각을 나타낼지 모르는 일이니....
    영화, 연극, 음악, 무용 등등 관람과, 악기도 시켜 보시구요, 좀 커면 컴 게임도 할 것이구요,
    중국어, 일어도 접합수 있도록, 짧은 영행이라도 중국, 일본 여행도 필요할수 있습니다.
    잘 키워 보세요.
    아직은 어느 방향으로 키우겠다는.... 아이 망칠 생각은 마시구요.

  • 3. 여기서 알수는 없죠
    '13.1.11 2:07 PM (58.231.xxx.80)

    아이를 직접 본것도 아닌데
    객관적으로 알고 싶으면 소아정신과에서 영재검사 한번 해보세요
    금액은 몇년전에 30만원 정도 하던데 지금은 잘모르겠네요
    4시간 정도 검사 했던것 같아요
    적으것만 보면 영재 같아요

  • 4. 영재가
    '13.1.11 2:09 PM (175.215.xxx.68)

    영재 검사로 나타나는가? 저는 의문입니다.
    제 아이가 어릴 때 부터 똑똑한 면이 있긴 했습니다만, 고슴도치 에미 생각이겠지? 했구요....
    초등학교 까지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뭐, 성적표 보니, 잘했어요, 참 잘했어요, 뿐이니 알게 뭐 있습니까?

  • 5. 잘모르지만
    '13.1.11 2:13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글로만 봐서는 똑똑하기는 한데 영재인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어요.
    고등학생인 저희 아이도 3~4살때 혼자 터특한 영어가 모영어교육회사 모델하라고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지금 둔한 아이는 아니나 평범합니다.
    키도 먼저 크는 아이가 있고 나중에 크는 아이가 있듯이 지능도 빨리 발달하는 아이가 있는 것 같아요.
    영재검사 한번 해 보시고
    맞다하면 그게 맞게 키우시고 아니라고 실망할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 6. 영재검사로 알수있습니다
    '13.1.11 2:15 PM (58.231.xxx.80)

    어느쪽으로 아이가 발달 되어 있는지도 나와요 좌뇌우뇌 발달도 알수 있고
    우선 아이 아이큐부터 알수 있죠. 영재급 아이가 아이큐 낮게 나오는거 못봤습니다

  • 7. 호반아줌마
    '13.1.11 2:15 PM (112.186.xxx.249)

    우리말이여섯살에트여서사실걱정이많았던아이예요그래서주로적어논걸보고판단했는데독특한아이라고만생각했지영재는생각마니못했어요동화책은잘안보고수학영어책계산기만갖고놀아요요즘아침에일어나면수학책부터들고보고있어요키봇으로영어단어테스트하고있구요 기억력도 깜짝놀라게좋아요

  • 8. 호반아줌마
    '13.1.11 2:17 PM (112.186.xxx.249)

    예를들면 국어무슨내용이 교재몇세트에있는지 다알아요유일하게하는게눈높이국어거덩요 몇달이지났는데도 천재까진아닌데 그래도 키워보니 범상치는않아보여요 누나와는 하늘땅차이예요

  • 9. 딸.
    '13.1.11 2:18 PM (175.215.xxx.68)

    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봉지 글자를 식탁 밑 유리에 넣어 두고 그렇게 한글을 가르쳤구요.
    딸은 내비 뒀습니다.
    친척이 한 번은 " 너! 한글 아냐? 이게 뭔 글자냐? "
    배운 적 없는 딸이 알게 뭡니까?
    친척이.... " 너! 까막 눈이네. ㅋㅋㅋ "
    딸.... " 나, 까만 눈 아니다." 그러면서.... 그 웃음 소리에 엄청 마음이 상했나 보데요.
    가르치지 않은 한글을 스스로 깨쳐 버리더군요.
    햐~ 아들 보다 딸이 훨 똑똑하고, 천잰가 보다.... 했는데....
    천잰 개뿔.... 지방 3류 갔습니다.
    당최 공부를 안해요.
    공부를 했다 쳐도.... 뭔, 천재? 수재? 개뿔....
    웃자고 쓴 글입니다.

  • 10. 노노
    '13.1.11 2:21 PM (210.96.xxx.216)

    여기 아줌마들 질투 많아서 영재 글올라오면 지 애들도 다 그렇다고

    되도 않는 소리해요 일단 영재검사 받아보세요

    참고로 저도 3-4살때부터 상징이나 마크 다 이해하고 눈높이 이런거 하면

    다들 엄청 빠르다고 했었는데 배수개념 이해 못했었구요 ;;; 분수 복잡한 계산은

    5학년때 막 다 틀려서 울었던 생각나네요 ;; (공부를 하나도 안해서 사실... 배운적이 없어서)

    그러니까 학교 다닐때 막 천재는 아니고 보통보다 머리 좋다 이런소리 좀 들은 정돈데

    굉장히 쉽게 명문대 갔어요 .. 아이큐 140대 후반에서 150대 초반이면

    영재에요 무슨 영재가 전부 천재 사진처럼 외워버리고 이런거 아니고 ..

    써놓으신걸로 보면 영재 맞는데요;; 위에 무슨 애들이 다 분수 구구단을 이해해요

    ㅡㅡ 제가 과외 선생도 몇년을 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도 자리수 높아지면 헷갈려하던데요 ...

  • 11. 000
    '13.1.11 2:21 PM (59.10.xxx.139)

    저는 좀 걱정이 되네요
    한쪽으로만 심하게 발달돼있고...
    친구들이랑은 잘 노나요??

  • 12. ㅇㅇ
    '13.1.11 2:24 PM (211.237.xxx.204)

    여기선 진짜 몰라요..
    적으신 대로 보자면 영재인지까진 몰라도 엄청 특출난건 맞아요..
    검사해보세요..

  • 13. 호반아줌마
    '13.1.11 2:27 PM (112.186.xxx.249)

    그렇군요 급 어딜학원이라도 보내야하니고민했는데 걍 맘편하게지금처럼키워야겠어요 여긴시골전원단지라 학원보내려면 차로 20분은더운전해야하는데 ㅋㅋ 걍 지금처럼자연속에뛰놀고 속편하게키워야겠어요 스스로잘하고있으니 그렇다고너무기대해서실망도클까봐 그게걱정이었네요 답글들감사합니다 학교가서 잘해서진짜 훌륭한사람되면 그때 좋은글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14. ..
    '13.1.11 2:32 PM (117.111.xxx.182)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전 진짜 풀밭에서만 키웠는데...슈퍼가서 계산하더니...더하기빼기 에서 곱셈 나눗셈을...거기다 세일보고 퍼센트 분수계산까지요..
    6세때 일어난 일이죠...

    웩슬러 검사해보세요..130 상위1%나오더러고요
    근데..영재는1%안쪽같더라고요

  • 15. 호반아줌마
    '13.1.11 2:32 PM (112.186.xxx.249)

    아 학원하신분글보니 저희아이 말이늦어 유치원을작년 7살때만 일년다녔어요 병설유치원요 학원이나 기타 등등 교육받은건 그것외엔없었어요 맨날책보고 스스로터득해요 그래서 문제푸는방식이 조금틀려요 배워서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조금 틀려요^^

  • 16. 근데
    '13.1.11 2:33 PM (203.142.xxx.231)

    아이는 영재일지 몰라도 어머니는 띄워쓰기부터좀 해주세요

    그리고 영 궁금하면 영재센터같은데 검사해보시거나

  • 17. 호반아줌마
    '13.1.11 2:38 PM (112.186.xxx.249)

    말이늦으니 친구관계에걱정했는데 일곱살병설일년보내니 친구관계도좋고제가제일신경많이 쓰는부분이예요 사실어릴때부터 너무 문자숫자에집착해서아이에게문제가있는줄알았어요그래서오은영센터가서검사다받았구요문제없대요스스로 문제만들어서풀어놓고테스트해보면기가찹니다요즘은덧뺄셈곱나눗셈을 혼합문제내서 푸는걸좋아하네요

  • 18. 우와
    '13.1.11 2:39 PM (119.70.xxx.194)

    영재든 천재든

    비범한건 맞네요 좋겠당~

  • 19. 호반아줌마
    '13.1.11 2:40 PM (112.186.xxx.249)

    제가운전하면뒤에앉아서맨날수학문제내서 머리아파요 제가맞추면딩동댕해주고 틀리면 땡 혼합문제를내니까 제가머리아파요 암산하는거좋아해요 이런아이 영재면 어디로가서검사해볼까요

  • 20.  
    '13.1.11 2:41 PM (115.21.xxx.183)

    다른 사람에게 '맞을까요?'라고 물어볼 정도면 영재는 아니죠.

  • 21. ㅇㅇㅇ
    '13.1.11 2:48 PM (210.126.xxx.153)

    말 늦는 것은 그리 걱정 안해도 됩니다. 우리 큰딸 말 너무 늦고 걷는 것도 14개월 되서 걸어서 병원 가서 진찰했는데 명문대 가고 말도 너무 잘해요. 조리있게... 아이가 평범한 아이는 아닙니다. 아이의 적성에 맞게 장래를 열어 주시면 좋겠네요. 어릴 때 부터 어느 쪽으로 특출한지 잘 살펴서 무리 없이 장래를 열어주세요. 언제든지 아이가 행복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2. 제 조카
    '13.1.11 2:50 PM (115.137.xxx.108)

    제 조카 아이가 두돌 전에 한글 숫자 혼자 익혔구요. 일단 걔는 말도 엄청 빨랐구 숫자 감각도 뛰어났어요. 두돌 조금 전쯤인가에 제가 애기 잠깐 봐주다가 신문 기사 제목 읽는거 보고 너무 놀랬거든요.
    이녀석이 지금 대학생인데 공부는 늘 잘 했고 사교육 거의 없이 과학고 졸업하고 카이스트 다녀요. 학교도 일찍들어가서 또래보다 한살 어릴꺼에요.

    암튼 제가 지금껏 본 아이들 중 가장 충격적으로 똑똑한 아이였는데 그 집 부모는 영재성 이런거에 별로 관심없고 튼튼하고 밝게 크기만 하면 된다 주의여서 영재 검사는 안받은듯 해요.

    암튼 원글님 아이도 제 조카처럼 영재성 이런거 너무 신경안쓰셔도 공부잘하고 밝은 아이로 자랄거에요. 부럽습니다^^
    (울애들은 영재는 커녕 평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엄마랍니다^^)

  • 23. ㅎㅎ
    '13.1.11 2:52 PM (119.194.xxx.126)

    글로봐서는 똑똑한 아이네요.

  • 24. ..
    '13.1.11 2:55 PM (112.202.xxx.64)

    영재에는 수학 영재도 있고 언어 영재도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는 수학쪽인 것 같네요. 글과 말이 늦었다는 것 보면

    우리 아이도 6살때 구구단의 배수 원칙을 이해하고 구구단을 외웠는데요.
    영재 검사 받아봤더니 영재는 아니고 그냥 상위 퍼센트였어요.ㅎㅎ
    지금 고등학생인데 확실히 언어보단 수학이나 과학 감은 좋아요.

    영재성은 어려 반짝하다가 어느 시기가 되면 평범해지기도 해요.
    그러니 공인된 기관에서 검사 받아 아이의 장점을 미리 알아두면 육아시 참고가 되실 것 같아요.

  • 25. 영재 맞는 거 같은데
    '13.1.11 2:57 PM (121.124.xxx.15)

    안가르쳐줬는데 혼자 저렇게 깨친 거면 영재 맞아요.

    근데 영재라고 특별히 부모가 뭐 해줄 건 없는 거 같고요. 그냥 애 원하는 대로 공부하게 놔두시면 알아서 잘 할 거 같아요. 과학고 쪽으로 보내면 좋을 거 같아요. 한국말 늦게 깨쳤다니 영어는 아마 언어적으로 잘하는 거 보다는 암기력이 좋은 쪽인 거 같은데 이과적 성향이 큰 영재 같아요.

    굳이 검사해서 뭐 해줄 필요는 딱히 못느껴요. 책같은 거나 애가 원하는 쪽으로 잘 제공하시면 될 거 같아요. 어차피 저렇게 혼자 깨치는 애들은 영재원 같은 데 안보내도 알아서 다 해요. 인위적으로 뭐 더 가르쳐서 더 영재되고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엄마가 영재 아닌데 애만 영재인 경우 괜히 도와주려다 결과가 더 안좋게 될 수도 있으니 (유근이네 집 같은 경우 사실 지금처럼 하는 거보다 애를 학교 다니게 하면서 영재원이나 월반 적당히 시켜 서울대나 미국 유학 보내는 게 장기적으로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놔두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공부깨나 한다는 사람들 틈에 있는데 (서울대 그냥 갈 정도면 대단한 거 아닌 수준?^^) 애가 비범해보이는데요.

  • 26. 망원경
    '13.1.11 2:57 PM (222.108.xxx.82)

    평범한 아이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또 뇌가 수리쪽으로 발달된 사람일수록 언어는 조금 늦게 발달할수 있으니 그건 심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 27. ...
    '13.1.11 3:02 PM (175.223.xxx.197)

    제친구아이도 영재인데 형편도 그렇지만.사교육 전혀ㅠ안시키고 수학도 문제집 사서 던져주는정도..친구도 봐줄 실력도ㅠ안되고..근데 혼자 알아서 하는애가 클수록 더 빛을 발하대요.영재원에서도 항상 일등으로 진급하더라구요.아직 다 자란게ㅜ아니니 뭐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많은 영재교육기관의 평범한 강사들에게 뭐ㅠ대단히 배우는것도ㅠ없고 요즘 좋은책 많겠다 혼자 책읽고 수학문제풀고 해도 되는듯..예체능은 사교육이 필요하지만 영재들은 다른아이들에비해 습득속도가 빨라 일대일 수업 아니면 다른애들 진도에 맞춰줘야하니 시간낭비인듯.여행 다양한 경험 운동 악기.정도 신경줄 수 있음 쓰시고 나머지는 아이관심분야 책 열심히ㅠ사주고 빌려주고ㅠ하세요.

  • 28. 호반아줌마
    '13.1.11 3:13 PM (112.186.xxx.249)

    댓글감사합니다 올해입학하는아이라 아직애기같은데 학습적인걸보면 과연 적응을 잘할까걱정도되고 주위에서 이런아이를 왜 이렇게방치싯ᆞ냐는 이야기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이젠 말도좀 하겠다 뭘시켜야하는거아닌가 했어요 하지만 학원들이 너무 상업적이라 좋은말만 해서 기대가 커질까봐 망설이고 안보냈어요 스스로잘해내고있으니 좀더지켜보다가 좀더 크면 수학학원을보내면될거같네요 너무어릴때부터 세살때 영어영재천재소리듣는게너무부담이컷던경험이있어서 그냥집에서책사읽히고 키워야겠어요 답글너무감사합니다^^

  • 29. ...
    '13.1.11 3:13 PM (211.45.xxx.22)

    삐딱하게 댓글 다는 분들 질투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ㅎㅎ
    근데 여기서 물어보면 전문가도 정확히 판단못할듯해요. 저 역시 비전문가로서 비전문적 의견을 보태자면.. 수리쪽으로 발달한 아이 같으니 그쪽으로 많이 북돋아주세요. 부모 욕심에 넌 수리 잘하니 언어 좀 하자~ 하구 가르치는 것보단 잘하는거 밀어주는게 좋은거같아요~

  • 30. ..
    '13.1.11 3:16 PM (125.177.xxx.151)

    검사를 해보셨다고 하니 일단 저희 아이와는 좀 다른 케이스라고 생각하지만 비슷한 면도 좀 보여서 댓글답니다. 말이 늦게 트였다면 또래에 비해 사회성이나 상호작용 능력이 잘 발달하고 있는지를 주의깊게 보시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는 게 필요하지 싶어요.

    인지적 면에서 편차가 크다면, 예컨대 숫자나 문자가 엄청 빠른 데 비해 말이 느린 것처럼, 아이 관심사가 다소 제한적이라거나 혹시라도 공감능력이 조금 약하진 않은지도 잘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올바른 영재를 생각하는 모임'에서 출발한 다음 에덴카페에서 도움말을 얻으실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영재든 아니든 비범한 면이 분명 있는데, 비범한 면이 있는 아이들에겐 그로 인한 어려움이 또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영재성을 특별히 더 개발하는 것 보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 31. 와.. 띄어쓰기 진짜..
    '13.1.11 3:17 PM (211.114.xxx.79)

    원글님 띄어쓰기 너무 안되어 있어서
    읽기조차 싫어지는데
    댓글들이 모두 정성스러워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 32. 호반아줌마
    '13.1.11 3:33 PM (112.186.xxx.249)

    ㅎㅎ 윗님 제가 스맛폰들고 집안일해가며 적느라 띄어쓰기가 엉망 이었는데 너무 죄송스럽네요 애들 방학이라 할일은 산더민데 82는 해야겠고 맘이급했네요 다시한번 답글 써주신 님들께 사과드릴게요 그리고 유별난 저희아들에 정성껏 좋은글달아주신 모든분께 진심감사합니다 안그래두 너무한쪽만 발달된거 같아 책이나 공부 멀리하고 뛰놀면서 키우려고 노력했는데 공부에대한 아이의 열정은 못말리겠네요 다행히 정서적인면 사회적인면 모두 좋아졌고 맘놓았어요 지금도 옆에서 책들고 공부하네요 타고난거 같아요 잘키워서 담에 훌륭한 사람되도록 노력할게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33. 짱아엄마
    '13.1.11 3:59 PM (125.179.xxx.145)

    와~~좋겠다!
    아이가 신짜 또

  • 34. 나비
    '13.1.11 4:01 PM (210.220.xxx.167)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해보세요~~~

  • 35. 날개
    '13.1.11 5:50 PM (112.121.xxx.214)

    아이가 뛰어난건 맞는거같아요
    저라면....아이가 소화할수있더라도 너무 선행으로 가지마시고요....차라리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주시면 좋겠어요...
    유근이처럼 어린 나이에 대학가고 그런거 단점도 많아요..
    차라리 악기나 스포츠 외국어 등등 남들은 한가지 겨우 익힐까말까 한거 여러가지 폭넓고 깊이있게 배우면서 학교는 제 나이에 다니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기회 되시면 외국 여행도 많이 하시고요...
    한국에서 대중 앞에 영재니 아니니 해서 자꾸 눈에 띄는건 그닥 좋지않을것같아요

  • 36. 보물섬남해
    '13.1.11 9:09 PM (118.220.xxx.226)

    좋겠어요.

  • 37. ;;;
    '13.1.11 9:46 PM (86.129.xxx.51)

    제 주변에 영재아이가 있는데 지금 초4인데 정치, 경제, 철학,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읽는 책은 어른책 수준이구요. 외국어도 쉽게 쉽게 배웁니다. 관심이 많으니 하나만 가르쳐도
    열가지 질문을 해대서 그걸 다 배우고 소화합니다.
    저는 외국이라 딱히 도움은 못드리고 과학, 역사등 다양한 책을 보여주시구요,ebs외국어 강좌도
    연령대 가리지 말고 보여주세요.

  • 38. ok
    '13.1.12 1:14 AM (14.52.xxx.75)

    그정도이면 엄마가 할일이 많겠는데요?
    책도보고 연구해보세요. 주위에 자문도 구해보시고..
    단, 욕심은 금물입니다. 영재가 평범해지는 지름길이죠.

  • 39. 호반아줌마
    '13.1.12 2:22 AM (110.70.xxx.17)

    어머 제글이 베스트에 오르다니 어휴 기분이 묘하네요 사실저희가 시골살아서 주변에 다들 뛰놀며 키우는 분위기라 도시아이들은 좀어떤가 궁금도하고 저희아이가 영재축이나 낄까하고 글올렸어요 머리도 좋은것도 같지만 돌지나서부터 연필을잡고 놀더군요 자동차나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장난감을 사줘도 별 흥미가 없고 문자 숫자를 너무 사랑하는듯 보였어요 아이가 보는 책들 얼마나 봤는지 너덜너덜해요 특히 레고설명서는 거진 외워서 만들정도로 너덜수준이예요 일어나자마자 수학책을 무슨 만화책보듯 한장씩 넘겨가며 봅니다 스스로 깨치는걸 좋아하는건지 제가 가르칠려고하면 지레 도망칩니다 그래서 제가 가르치지도 못했구요 국어도 작년 여름부터 가나다라 시작했어요 아직 영재일지 아닐지는 더 커봐야알겠지만 머리도 머리지만 어린아이가 이렇게 책들이 너덜거릴 정도로 본다는게 제가 키우면서도 참 신기합니다 아마도 아이큐보단 그런 흥미와 습관이 큰거같아요 좋은글 감사드리며 님들 조언대로 다양한 경험과 견문을 넓혀주며 키우는게 정답인듯 싶습니다 이제야 정리가 되었네요 며칠동안 복잡했던 제 마음이 정리가되고 어떻게 키워야할지 길이 보이는듯 합니다 정성들여 조언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40. 이과 쪽 두뇌발달
    '13.1.12 5:24 AM (116.126.xxx.85)

    은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영재라는 아이들은 좌우뇌가 모두 발달되어 있어라구요
    제 조카는 혼자 한글을 다 깨우치고 (동화씨디 몇번 듣고 혼자 다 깨우친게 3세) , 지금은 7세인데 일반 유치원 다니며 아무도 영어를 가르치지 않았음에도 미국만화를다 알아듣고 어느정도 말해요. 언어쪽으로 뛰어난거죠. 그런데 이과쪽은 잘 모르겠어요. 수개념은 걍 두자리수 덧뺄셈 정도인거 같아요. 그러니 영재가 아니더라구요. 퍼즐도 3세떄 이미 백개 넘어가는 퍼즐을 뚝딱 맞추곤 했어요. 모네 그림 있죠? 경계도 뭔지도 모르겠는 모네 퍼즐도 3세때 맞추더라구요. 퍼즐의 모양을보고 끼우는듯 했어요. 근데도 영재 아니라던데요. 흐음.. 요즘 애들은 다 천재인듯.

  • 41. .....
    '13.1.12 6:31 AM (210.121.xxx.147)

    영재 맞는거 같습니다....
    검사받아보세요

  • 42. 우선
    '13.1.12 6:55 AM (114.200.xxx.150)

    모자란 쪽을 채워 주며
    잘 하는 쪽은 키워주며 지켜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43. 영재 맞아요
    '13.1.12 8:24 AM (112.154.xxx.233)

    전 내버려 두지 말고 조금 개발해주었음 하는데 ...
    저희 친척중에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엄마 아빠가 사는것 바뻐서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나중에 크니 대학은 그냥 저냥 가더군요.. 그런데 성인이 되어도 비범한 구석은 있어 기억력 좋고 뭐든 바둑이든 게임이든 뭐든 하면 금방 깨우치더군요. 공부를 좀 했으면 좋았으텐데 사춘기 때 노력을 좀 안해서 안타까웠어요

  • 44. ...
    '13.1.12 8:55 AM (211.234.xxx.19)

    그런데 어머님은 어찌 그리 띄어쓰기를
    포기하시는지요?
    스스로 아시는걸 길지나는 사람들에게
    묻는 격. '저 이만하면 이뽀요?'
    '들어보세요. 제 남편이 어쩌구 저쩌구~~
    이만하면 멋져요?' 하는 격.

  • 45. 행복은여기에
    '13.1.12 10:25 AM (112.158.xxx.14)

    따로 검사하고 뭘 시키지않아도 공부를 즐기고 스스로 알아가는게 좋은가봐요
    전 학교가서 심심 지루하진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 46. ....
    '13.1.12 10:54 AM (175.223.xxx.198)

    맛폰이여도 조금씩 띄여쓰기와 줄바꾸기 해주세요. ㅋㅋ

  • 47. 똘끼
    '13.1.12 12:23 PM (99.20.xxx.70)

    잘 키우고 계신 듯 한데요. 부모의 소신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제 아이도 5세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영재 기관 몇개 알려주셨고 영특한 면이 있지만, 그냥 키우기로 했어요.
    어쩜 영재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ㅋㅋ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어머니의 고민은 계속되실 겁니다. 어쩜 이런 방목?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수 있으니 말이져.
    예컨대 좋은 시기나 기횔 놓칠 수 있는 것들...
    정확한 현재 아이의 상태를 알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특히 입학 후 아이가 학교가 지루하거나
    너무 쉬워 흥미를 잃어 버릴 수 있으니 아이에 대해 정확하게 아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저희아인 다행히 좋은 선생님 만나 즐겁게 학교 생활 했어요.
    무엇보다 흥미를 잃지 않는게 중요해서 선행보다는 수평적으로 다방면을 균형있게 알도록 역사, 경제, 컴퓨터 등 폭넓게 알려주고 있네요. 저도 이게 맞는 진 모르겠지만, 균형은 반드시 필요 할것 같아서요. 그게 제 소신이 였는데 ..지금은 또 고민 입니다.

  • 48. ...
    '13.1.12 12:23 PM (175.198.xxx.154)

    눈이 어지럽..@@

    띄어쓰기와 줄바꾸기 왜 안할까요?
    한두줄 덧글 다는 것 도 아니고...;;;

  • 49. ^^
    '13.1.12 12:36 PM (1.226.xxx.153)

    읽다가짜증남

  • 50.
    '13.1.12 1:18 PM (117.111.xxx.85)

    알면 뭐하겠어요
    평범히크는게 가장좋죠
    영재의 삶이다성공적이지도않잖아요

  • 51. ***
    '13.1.12 1:48 PM (203.152.xxx.74)

    아이가 영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님 띄어쓰기랑 줄바꿈 좀 해주세요 ㅠㅠ
    스마트폰으로 글 쓰는 사람 한두사람 아닌데
    원글님 처럼 꾸준하게 띄어쓰기 무시하며 쓰는 사람 처음이네요.

    그리고 영재인지 어쩐지 상담받고 다 좋은데
    댁의 아이가 영재이니 이것 꼭 해야합니다~~
    하는 상술에는 놀아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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