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 산후조리 해주고 싶어요

...ㅇ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3-01-11 13:31:08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동생댁 즉 올케요

산후조리를 해주고 싶은데 ...

올케가 싫어하겠죠?

올케친정 엄마도 돌아가시고 언니는 타지방에서 직장다니고

새엄마랑 살아왔는데 친정은 절대 가기싫다하고

조리원에서 2주 있다가 집에 온다고 하는데

친정엄마는 식당하셔서 봐줄형편도 안돼고

내가 봐주고 싶은데

올케가 부담되겠죠?

지금 사이는 좋아요

저랑 동생사이도 아주 좋구요
IP : 211.234.xxx.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1:32 PM (211.179.xxx.245)

    얘기해보세요
    저 상황이면 전 대환영...ㅎ

  • 2. ...
    '13.1.11 1:35 PM (122.42.xxx.90)

    차라리 집에서 산후도우미 쓰라고 사람을 불러주시던가 돈으로 주세요.
    사람 제대로 파악되기 전에 너무 큰 도움을 주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커요.

  • 3. ㅇㅇ
    '13.1.11 1:36 PM (211.237.xxx.204)

    얘기해보고 싫다고 하면 마는거고..
    조리원 가서 2주 조리하면 그 이후엔 또 혼자서 할수도 있고..
    큰아이가 없으면 혼자 하기도 하고 그러니깐요..
    얘기해보세요~

  • 4. 그냥
    '13.1.11 1:38 PM (99.225.xxx.55)

    밑반찬이랑 국이랑 끓여서 가끔 들여다 봐주세요.
    애기 데리고 사러 가기 힘든 간식들도 좀 챙겨주시구요.
    조리원 2주 가니 그다음에는 사실 시누이 부담스럽죠 머..

    저도 친정은 편했는데 시어머니가 애기 봐주신다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셨는데..
    저 쉬라고 해도 이래저래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잠깐 잠깐 음식 해다주시고 장 봐주시고 하면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어요.

  • 5. 대부분
    '13.1.11 1:41 PM (58.231.xxx.80)

    싫어 하죠. 남동생에게 한번 말해보던가요 올케에게 직접 물어 보면 싫어도
    거절 못할수도 있고

  • 6. ...
    '13.1.11 1:41 PM (110.14.xxx.164)

    좋은 사이면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은 건강상태 좋아서 자잘한 집안일 정도는 본인도 가능하고 장보고 반찬해주고 빨래 아기 봐주는거 정도면 되서요
    사실 첫 아이 혼자 불안해서 누가 옆에서 도와주는게 고맙고 필요한거죠

  • 7. ...
    '13.1.11 1:45 PM (1.244.xxx.166)

    조리원 다음엔 어찌하냐고
    동생한테 물어보세요.
    그리고 딱히 답이 없는 상황이면
    나라도 도와줄테니 부담가지지말고 이야기 하라고...

    그정도 이야기해두면
    생각해보고 연락주겠지요.
    근데 조리원 2주후면 친정엄마처럼 막 기댈수 있는 사람아니면서
    시댁쪽 사람이면 마음이 아주 편하진않을듯 합니다.

    그사실 알고 다가가시면 서로 좋을듯 해요.
    사람마다 달라서 시어머니도 안도와준다고 불만인 사람도 있더군요.
    해준데도 싫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시누이가 죄도 아니고 돈까지 대주는건..형편이 좋으신거 아니심 그럴거있나 싶고요.
    그냥 님..처럼
    가끔 반찬, 국 끓여주고
    간김에 애봐줄테니 한숨자라 그래주심..정말 눈물 나게 고마울듯합니다.

  • 8. 괜찮을듯
    '13.1.11 1:5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어려울수있으니 남동생에게 우선 물어보세요 허물없이 친한사이라면 괜찮을듯해요~ 전 시어머니는 불편해도 시누형님은 편해서 좋거든요 음식도 잘하시구 ㅎㅎ

  • 9. 차라리
    '13.1.11 2:00 PM (175.119.xxx.204)

    도움을 주고 싶다면 금전적으로 조리원으로 보내주는게 올케분이 더 좋아할거 같아요.요즘 조리원 좀 비산곳은 엄청 좋습니다.
    산모는 누워 있는데, 시누이가 왔다갔다 일하면 엄청 불편할거에요.
    전 20년전에 친정엄마가 와주셔서 해주는데도 정신적으로 불편했어요.
    5년전 시누이는 보름에 200만원하는 조리원에 있는데,
    너무 편하다고..건강하고 정정하신 시어머님도 그게 편하다고 서로 만족해 했어요.
    잘해준다고 조리까지 해주는거..
    제가 올케입장이라면 오버에요.조리원이 또래 산모들이 많아서 친구도 돼고 수다도 떨고
    전문가들이 알아서 해주니 더 맘이 편해요.돈이 문제지..
    도와주고 싶음 조리원 비용 보태주시는게 나을듯..

  • 10. 천사
    '13.1.11 2:03 PM (219.255.xxx.221)

    천사 시누이시네요.. 좋을 듯 해요

  • 11. 반찬 해다주고
    '13.1.11 2:09 PM (122.36.xxx.73)

    가끔 들여다봐주고 병원갈때 같이 가주고...이정도만 하면 적당할듯 해요.사실 도우미 아주머니 집에 계셔도 하루종일 서로 대화하는것도 아니고 불편하거든요.올케랑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몇날 며칠을 부스스한 모습으로 같이 있는거 좋을까요..

  • 12. 하늘사랑
    '13.1.11 2:29 PM (175.223.xxx.98)

    올케 성격따라 다르니 탁까놓고 물어보세요.
    부담갖지말라고하면서.
    올케가 싫다해도 어차피 원글님이 화내거나
    서운해하거나 하지않음
    본인에게 직접 묻는게 젤 좋을것같아요.

  • 13. 하늘사랑
    '13.1.11 2:30 PM (175.223.xxx.98)

    저같음 엄청 고마워하면서
    편하게 있겠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 14. 해주세요
    '13.1.11 2:34 PM (115.178.xxx.253)

    정말 고마워할거에요.

    첫아기때는 정말 모르는게 많잖아요.

  • 15. ㅎㅎ
    '13.1.11 2:51 PM (118.220.xxx.250) - 삭제된댓글

    제목만보고 아서라,말아라...하려고 클릭했는데
    올케 사정이 그러면 해줘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뭐 시월드라면 우선 피하고 싶은 사람중 하나인데
    올케가 친정이랑 사정이 그러하니
    좋은 마음으로 서로 조심하면서 해줘도 좋을듯해요.
    물론 산후조리원에 더 있을수있게 돈으로 줘도 되겠지만
    해줘도 좋을것 같아요....

    마음 따뜻한 시누이시네요...
    부디 산후조리 잘 도와주고 서로 좋은 관계 오래오래 유지됐으면해요...^^

  • 16. ..
    '13.1.11 3:36 PM (49.1.xxx.240)

    저랑 이틀차이로 애기낳은 회사동료가(병원도 조리원도 같아서 얘기많이 했는데)
    시누네서 몸조리했어요
    평소에 사이좋았구 친정엄마가 봐주실형편이 아니었대요
    좋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사이좋구요

    일반적 경우라면 싫겠지만 사람나름이라고 봐요. 저는 ~
    부럽네요. 좋은 시누있는 올케가

  • 17. **
    '13.1.11 3:3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부담스러 싫어요. 음식 자주 해다주시면 좋을 듯..
    아무래도...어렵죠..푹 자고 쉬고 싶은데.

  • 18. 고생하고
    '13.1.11 4:45 PM (121.145.xxx.180)

    욕먹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

    그냥 산후도우미 부르라고 돈으로 도와주세요.
    그게 서로 편합니다.
    생색도 나고요.

    음식 좀 해다주면서 산후도우미 부르라고 돈으로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013 검도 시작해도 될까요? 아님 태권도? 2 6세 2013/01/16 1,104
208012 [전문] 문재인 후보에게 보내는 네티즌의 편지 10 이계덕/촛불.. 2013/01/16 1,543
208011 아이폰5구입했는데... 10 뽐뿌 2013/01/16 1,674
208010 지금 집사면 미친짓일꺼요? 46 마음 2013/01/16 12,255
208009 연말정산 자동계산할경우 3 스노피 2013/01/16 1,345
208008 베개 어떤거 쓰세요? 5 ... 2013/01/16 1,711
208007 요즘 같을때 전세끼고 내논집은 더 잘 안나갈까요? 2 집팔아요 2013/01/16 1,165
208006 score를 어찌 해석하면 좋을까요? 4 아기엄마 2013/01/16 807
208005 일원, 수서쪽 사시는 분 혹은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이사 2013/01/16 1,056
208004 틴타임즈 전화영어 어떨까요? 1 원어민과 대.. 2013/01/16 3,099
208003 언어치료, 놀이 치료비용도 교육비 대상이 되나요? 1 나무엄마 2013/01/16 3,177
208002 1분 30초 동안 박근혜표만 계속...과 개표원의 수상한 행동... 5 뭐지? 2013/01/16 1,372
208001 니이드니 화장해도 안이뻐요ㅡ.ㅡ. 18 부자 2013/01/16 4,072
208000 마사지 크림 추천좀 2 신세계 2013/01/16 2,282
207999 서울 대전간 고속버스가 대전청사를 거쳐 가나요? 3 서울댁 2013/01/16 1,247
207998 인도란 나라는 대체 머죠,.. 9 음... 2013/01/16 3,154
207997 입가 튼 거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까요? 4 초등아이 2013/01/16 1,411
207996 친구랑 있었던일인데 제가 이상하게 예민한듯해요. 15 저도 친구 2013/01/16 3,022
207995 누워서 화장하는거 좋네요... 알려주신분 감사 ^^ 7 신세계 2013/01/16 3,664
207994 80년대 '간첩 조작' 피해자에 3억 보상금 세우실 2013/01/16 460
207993 둘째 임신중인 직장맘인데 첫째가 너무 힘들게 해요 4 걱정 2013/01/16 1,453
207992 부자 아빠가 보육원 아이의 1,500원 식사를 짓밟는 나라 1 이계덕/촛불.. 2013/01/16 874
207991 카톡으로 카드 번호랑 비밀번호까지 써서 보내줬는데 괜찮을까요? 1 카톡 2013/01/16 1,253
207990 엉엉, 아이허브 도와주세요!!! 20 ///// 2013/01/16 2,373
207989 스마트폰 저렴히 구입하려면 2 지금 2013/01/16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