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가 결로면 무슨 공사를 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9,641
작성일 : 2013-01-11 12:19:42

전세로 들어온 아파트구요..북쪽방 베란다에 결로가 생겨서  지금  창문을 열어놨는데도..계속 베란다가 축축해요..

그래서  모르고 책장 놔뒀더니..습기가 여러곳 베여나오구요..

그리고  부엌 베란다도 북쪽인데요..세탁기 쪽에  곰팡이가 많이 폈어요..

처음 집보러왔을때 곰팡이 보고 그냥 청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곰팡이 핀곳에  고스란히  또 곰팡이가 피고있어요..

집주인에게  말 했더니..부동산 이랑 같이 와서는 그 부동산은 이미 이 아파트가  이런줄 알고 있으면서

저더러  방수페인트 사서 뿌리면 괜찮타  별것 ..아니네..이러고 가더라구요..

근데, 집 이사온지 한달도  안되어서  부엌이랑  북쪽방 베란다 문을 열어둬도  결로가 심한데요..

일단 주인에게  보여줬구요..부동산 업자는 자기 귀찮으니 별거 아니니, 세입자가 알아서 방수 페인트..바르세요..

하고 갔지만  말이 쉽지..다른 결로 방지 공사를 해야지 2년간은 살 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제가 주인에게  어떤공사를 해달라고 요청해야하나요??

어차피 2년후에는 주인이 들어올 마음이여서  그냥 놔두진 않을것 같아요..

창문을 열어도 한계가 있구요  매번 걸레로 닦아도  아침되면 물기가 흥건하거든요..

제가 좀 전문적으로 알아서  주인에게 해주든 안해주든 일단 얘기 해 볼려구요..알려주세요^^

IP : 121.150.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로
    '13.1.11 12:22 PM (182.209.xxx.113)

    처음 집을 지을 때 제대로 안지어서 그런거죠.. 방법이 없어요.. 매번 곰팡이 닦아주는 수 밖에...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인데 어떤 동은 남향인데도 결로가 심해서 곰팡이 핀 집이 있고 어떤 동은 북향인데도 곰팡이가 안피는 동이 있더라구요......

  • 2. 처음처럼
    '13.1.11 12:26 PM (175.213.xxx.9)

    저희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전 제가 매번 락스로 곰팡이 지웠었는데 이게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방수페인트칠도 일단 곰팡이를 지운 다음 하셔야 해요. 저희집은 방수페인트칠 했는데 또 그 위로 곰팡이 올라왔어요. 방수페인트 칠한 면과 원래 면 사이가 들떠서 그 안에 곰팡이가 새까맣게 피었고요.
    이번달 전세만기인데 집주인보고 결로 때문에 이사가야겠다 하니 집주인이 결로공사 해준다 했거든요.
    인테리어업자가 와서 보더니 벽에 은박지 같은 걸 붙인대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요.
    암튼 애들 방은 은박지 같은거 붙인후 페인트칠까지 하고, 세탁기 있는 곳은 그냥 은박지같은것만 붙이기로했는데 지금 벽에 다 얼어서 공사는 못하고 있어요.

  • 3. ㅇㅇ
    '13.1.11 12:48 PM (211.115.xxx.79)

    지금은 겨울이라 공사하기 힘들거예요
    얼지않게 잘 관리하시고 물기 자주 닦아주세요
    곰팡이는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하는데 지금은 추워
    밖의 문을 열수없으니 계속 곰팡이 올라오겠지요
    곰팡이가 한번 피면 페인트칠을해도 또 생길 가능성이
    많아요 그래서 아예 곰팡이난 부분에 석고보드를 대서
    가리거나 탄성코트를 두껍게 쏘거나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데요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니 집주인이 해줄지 모르겠네요
    잘 얘기해보세요

  • 4. 타일
    '13.1.11 12:59 PM (175.121.xxx.62) - 삭제된댓글

    세 준 아파트 베란다에 곰팡이 심하다고 해서 타일 시공했어요. 괜찮은듯 해요.

  • 5. ㅎㅎ
    '13.1.11 12:59 PM (211.115.xxx.79)

    그리고 윗님 집을 잘못 지어서라기 보다 환기를 잘
    안시켜서. 곰팡이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세탁기뒷쪽으로
    뭘 잔뜩 쌓아두고 바람 안 톻하게 해놓으면 곰팡이생기구요
    님말쑴대로 남향이 아닌 집인데도 곰팡이 안생기는 집은
    자두자주 환기시켰기때문일거에요

  • 6. 곰팡이 청소하고
    '13.1.11 1:25 PM (121.88.xxx.128)

    곰팡이 방지된다는 페인트 사다 칠했었어요.
    장마철 되니 곰팡이가 제일 심했던 곳은 다시 생겼지만 다른 곳은 안생기더군요.
    환기를 잘하기도 했지만요.
    작년 장마때는 짧기도 했지만 제습기 사서 물방울이 보이면 얼른 틀어서 말려주었구요.
    위에 링크 걸린대로 곰팡이 청소하시고, 과산화수소수와 식초 반반 섞어서 스프레이로 뿌려보세요.

  • 7. ...
    '13.1.11 1:44 PM (110.15.xxx.171)

    곰팡이는 수분이 많은 곳에 번식해요.
    수분이 많은 이유는 벽면 단열공사 부실이구요.
    베란다 결로는 엄연하 아파트 단열시공 부실이구요.
    환기 때문이라면 공사할 필요가 없지 않겠어요?
    환기 해 봐야 소용이 없구요.
    단열공사를 다시 해야 해요.
    차라리 결로가 생긱는 벽면쪽에 뽁뽁이로 붙이시던가...

  • 8. ...
    '13.1.11 1:45 PM (110.15.xxx.171)

    아니면 락스 희석해서 뿌리시고. 그냥 매일 닦으세요.

  • 9. ...
    '13.1.11 2:33 PM (220.72.xxx.168)

    결로는 단열시공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거예요.
    벽체에 단열공사 다시해야 결로건 곰팡이건 안생길거예요.
    공사가 좀 커집니다.

  • 10. 원글
    '13.1.11 2:39 PM (118.41.xxx.106)

    단열공사를 다시하면 대략 비용이 얼마정도 할까요?? 집은 남향이라 따뜻하고 밝아서 다 좋은데
    북쪽이 다 저러니 2년동안 어찌 살아야하나싶어
    벌써 지긋지긋해요. 그 전에 살던 남향집은 결로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집 주인이 단열공사 안 해주면 그냥 도리없이 매번
    닦아야겠네요. 그치만 높은 천정을 어찌 매번 닦나요??

  • 11. 단열공사 안해주면
    '13.1.11 3:30 PM (121.88.xxx.128)

    옥션에 단열벽지 검색하셔서 이노하우스 6mm 고급형 단열벽지 사서 붙여보세요.
    여기서 좋다는 글 있었어요.

  • 12. .....
    '13.1.11 5:51 PM (121.134.xxx.102)

    베란다 결로,,곰팡이 해결법,,저도 고민하고 있었네요..

  • 13. 저요
    '13.1.12 12:26 AM (211.36.xxx.83)

    럭스로 닦아도 봤고 환기도 거의 365 일이었는데 안되던데요. 뒷 베란다 안 써요 뒷베란다 씽크대 떡 한번 열어봤어요 다 포기하고 아사가요. 전세라

  • 14. 오양
    '21.4.2 9:42 AM (110.12.xxx.142)

    이노하우스 6미리 단열벽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347 돈 좀 있으면 분당에 리모델링 아파트 하나 매입 하세요!! 18 ... 2013/04/08 5,140
239346 기차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1 서울출발 2013/04/08 815
239345 늙었네 늙었어 ㅠㅠ 8 삼십대후반 2013/04/08 2,897
239344 집안에 말기암환자있는데 6 문상 2013/04/08 4,062
239343 아이가 수학여행을 안갈려해요 17 고딩엄마 2013/04/08 3,691
239342 요즘 아침 저녁으로 춥지 않나요? 7 ... 2013/04/08 1,468
239341 그래서 개성공단이 문닫았나요? 2 2013/04/08 1,229
239340 초5 맹장수술 했네요 11 도움이될까 2013/04/08 4,572
239339 더덕이 손에 묻었는데 어떻게 지우나요? 4 손질 2013/04/08 1,215
239338 잇몸에 음식이 자꾸 껴요. 8 음식 2013/04/08 5,055
239337 물 끓여드시는분들 뭐 넣어끓이세요? 11 마시는물 2013/04/08 1,713
239336 스마트폰 2 사용 문의 2013/04/08 497
239335 세라믹냄비&무쇠솥 중 결정해 주세요 1 고수주부님들.. 2013/04/08 1,456
239334 4월20일 결혼식에 2 차차차차 2013/04/08 878
239333 남의 차 잘 얻어타세요? 8 튼튼한 다리.. 2013/04/08 2,013
239332 애다니는 유치원 문닫는다네요..정말 멘붕..ㅜ 2 이사고민 2013/04/08 1,956
239331 외국에 있는 딸과 무료로 화상통화하니 좋네요 좋은 세상 2013/04/08 910
239330 19)섹스리스면 사실상 부부관계는 끝난거 맞죠? 77 8년차 2013/04/08 35,812
239329 먹어도 살안찌는 음식있을까요? 11 풍경 2013/04/08 3,327
239328 이런경우 어떡해야하나요? 6살딸 친구문제에요.. 2 현이훈이 2013/04/08 709
239327 타블렛에 대해 답글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초등엄마 2013/04/08 532
239326 새누리당 내 ‘윤진숙 부적격론’ 확산 2 세우실 2013/04/08 1,085
239325 고1 아들 액취증에 대해서 19 걱정거리 2013/04/08 3,138
239324 임플란트 5 lemont.. 2013/04/08 1,044
239323 시댁에서 밥먹을때 개인접시 안쓰는 경우 많으시죠?? 16 .. 2013/04/08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