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들어온 아파트구요..북쪽방 베란다에 결로가 생겨서 지금 창문을 열어놨는데도..계속 베란다가 축축해요..
그래서 모르고 책장 놔뒀더니..습기가 여러곳 베여나오구요..
그리고 부엌 베란다도 북쪽인데요..세탁기 쪽에 곰팡이가 많이 폈어요..
처음 집보러왔을때 곰팡이 보고 그냥 청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곰팡이 핀곳에 고스란히 또 곰팡이가 피고있어요..
집주인에게 말 했더니..부동산 이랑 같이 와서는 그 부동산은 이미 이 아파트가 이런줄 알고 있으면서
저더러 방수페인트 사서 뿌리면 괜찮타 별것 ..아니네..이러고 가더라구요..
근데, 집 이사온지 한달도 안되어서 부엌이랑 북쪽방 베란다 문을 열어둬도 결로가 심한데요..
일단 주인에게 보여줬구요..부동산 업자는 자기 귀찮으니 별거 아니니, 세입자가 알아서 방수 페인트..바르세요..
하고 갔지만 말이 쉽지..다른 결로 방지 공사를 해야지 2년간은 살 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제가 주인에게 어떤공사를 해달라고 요청해야하나요??
어차피 2년후에는 주인이 들어올 마음이여서 그냥 놔두진 않을것 같아요..
창문을 열어도 한계가 있구요 매번 걸레로 닦아도 아침되면 물기가 흥건하거든요..
제가 좀 전문적으로 알아서 주인에게 해주든 안해주든 일단 얘기 해 볼려구요..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