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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읽기쉬운 책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3-01-11 09:35:25

병원가서 3시간정도 주사맞으면서 보려고하는데 

간단하고 재미있는소설책좀 추천해주세요

원래 책만 읽으면 지루해하는사람이예요

1년은 주기적으로 주사맞으러 가야하니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

이참에 쉬운책부터 차근차근읽어봐야겠어요

IP : 59.86.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쿠다히데오
    '13.1.11 9:37 AM (112.104.xxx.127) - 삭제된댓글

    공중그네
    인더풀


    유쾌한 소설들이예요.

  • 2. 류시화
    '13.1.11 9:39 AM (211.246.xxx.161)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재밌고 술술 읽혀요

  • 3. ..........
    '13.1.11 9:44 AM (118.219.xxx.196)

    전 물리치료 받으면서 셜록홈즈나 아가사 크리스티 책 읽었어요 아님 스마트폰으로 최진기의 뉴스위크강의도 듣고요

  • 4. 84
    '13.1.11 9:44 AM (114.202.xxx.107)

    쉬운책이라고 하시니까
    내인생이 따뜻했던 날들, 돼지가 한마리도 죽지 않던 날 -- 둘다 성장소설이에요..
    혹은 고골 단편 어때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19세기 러시아 문학이 아주 잘 어울릴것 같은데.

  • 5. 밀레니엄
    '13.1.11 9:52 AM (119.197.xxx.110)

    최근 읽은 책 중 밀레니엄 시리즈 아주 재미나게 읽었어요~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1,2권 이고요~ 3부까지 있어요~

  • 6. ....
    '13.1.11 9:59 AM (112.170.xxx.28)

    성장소설얘기가 나와서...

    전 개를훔치는 완벽한 방법이요..

    오쿠다히데오도 나와서..
    전 공궁그네..별로였는데요...남쪽으로 튀어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서점 가셔서 대충 읽어 보고 고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7. 수수엄마
    '13.1.11 10:25 AM (125.186.xxx.165)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두권 모두....이사카 코타로


    수상한 식모들........박진규

    캐비닛........김언수

    하우스키핑........메릴린 로빈슨

    배고픔의 자서전.........아멜리 노통

    복수한 다음에 인생을 즐기자..........에바 헬러

  • 8. 음..
    '13.1.11 10:25 AM (210.121.xxx.253)

    천명관 작가의 고래
    박현욱 작가의 아내가 결혼했다
    호어스트 에버스의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이야기의 힘, 유머가 있는 글들이죠.

    하루끼의 에세이는 어떠실지,
    먼북소리와 슬픈 외국어, 내가 달리기에 대해 말하는 것? (what I talk about when I talk about running - 한국어 제목은 잘 모르겠어요).. 쉽게 소소하게 읽힙니다. 요즘 새로운 판본도 많이 나왔어요. 특히, 달리기....는 아무 생각없이 읽는 동안 생각.. 이 생겨나는 신기한 책. ㅋㅋ

    위화의 책들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을 다루나 풍자와 해학이 묻어나는 스타일이에요.
    아마도 "허삼관 매혈기"로 시작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인생"도 좋구요. 최근에 나온..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China in Ten Words - 이 역시 한국어 제목은 잘 모르겠는데.. 제목 그대로의 책이에요)도 괜찮구요. 사람의 목소리- 이건 에세이입니다.



    가장 집중을 덜 요하는 건 아무래도 추리소설일 거 같아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아가사 크리스티 강추입니다.
    Joanne Fluke의 Cookie Murder 시리즈는, 달달한 쿠키/케익 레시피도 나오면서 자꾸 달달구리와 커피를 찾게 만드는.. 가벼운 추리물이라고 해서, 늘 병문안용 리스트로 두고 있습니다. ㅋㅋ

  • 9.
    '13.1.11 10:35 AM (211.104.xxx.118)

    추리.스릴러는 7년의 밤 . 빅픽쳐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모방범 .백야행.밀레니엄

    로맨스소설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교양서는 내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거꾸로 읽는 세계사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일단 떠오르는건데 이것 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돼요.

  • 10. ^^
    '13.1.11 11:07 AM (118.33.xxx.15)

    김애란 - 달려라 아비, 두근두근 내 인생 < 재미있어요.^^

    성석제 - 위풍당당 < 최근에 나온 작품이예요. 재미있어요. 유머스럽고.ㅎ

    정이현 - 달콤한 나의 도시 < 나온 지 좀 됐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정유정 - 7년의 밤 < 스릴(?)있는 작품이예요. 좀 두껍지만...

    오정희 - 돼지꿈 < 우화집이라서 아주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을 엮었어요. 가볍게 읽기 좋아요.

    우선은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 11.
    '13.1.11 1:41 PM (124.80.xxx.130)

    파엘로꺼요
    연금술사 넘좋죠

  • 12. 김이설 작가님책
    '13.1.11 1:46 PM (222.101.xxx.45)

    술술 읽히니다



    나쁜피 , 등등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작가님읾 : 김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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