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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레는 물건 아니면 버리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자꾸,,,,,,,,,,,

어제 콘도같은 집 조회수 : 3,802
작성일 : 2013-01-11 09:07:42

설레지 않는 물건이 하나 있는데,

그게,

 

,,,,

 

남편이란 사람인데,,

 

다른거 보면서 이거  설레? 안설레???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 얼굴만 자꾸만 떠오르는데,,

이거 어쩜 좋나요.

 

 

IP : 121.160.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 9:11 AM (211.237.xxx.204)

    그건...
    남편분에게도 원글님이 그럴수 있으므로.. 서로 패쓰해야함 ㅠ

  • 2. ...
    '13.1.11 9:12 AM (125.131.xxx.46)

    전 제목만 읽고도 남편 생각이 났어요.
    뭐 서로서로 그런거죠. ㅋㅋㅋ

  • 3. 이거
    '13.1.11 9:15 AM (110.70.xxx.27)

    웃으라고 하는 말인가요?
    이런 식의 유머 별로던데

  • 4. ㅍㅎㅎ
    '13.1.11 9:26 AM (124.53.xxx.143)

    공감 100 입니다..ㅋㅋㅋ

  • 5. 개굴이
    '13.1.11 9:31 AM (223.62.xxx.28)

    리폼도 안되고 a/s기간도 지났고.... 돈주고 데려가래도 처분이 안되서 ...-_-;

  • 6. b.b
    '13.1.11 9:3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씁쓸한 개그

  • 7. 유머아닐걸요
    '13.1.11 9:56 AM (121.165.xxx.189)

    근데 나이 50 즈음되면 맘이 달라지더라구요.
    40대 중반까지만해도, 까이꺼 없어도 살수있다 혹은 더 잘살거다 하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후반기 되면서 여기저기 아픈데 생기다보니 용기도 차츰 사라지고
    늙지도 젊지도 않은 아줌마가 과연? 이런 생각이 듭디다.
    전엔, 알아서 이런저런 몸에 좋다는거 챙겨먹는것도 지 몸은 드럽게 위한다 싶어서
    꼴보기 싫더니, 요즘은 다행이다 싶고 가끔 약 챙겨 먹었냐고 챙기게도 되더라구요.
    이래서 늙으면 정으로 산다...는 말이 있나부다 싶어요.

  • 8.
    '13.1.11 10:25 AM (121.156.xxx.3)

    이거님// 사람마다 개그코드는 각양각색이니까 이해하세요. 뭘 이런 유머에 또 정색을^^

  • 9. ㅋㅋㅋㅋㅋ
    '13.1.11 10:35 AM (211.234.xxx.254)

    난 웃긴데...남자들도 뭐 와이프 죽으면 화장실가서 웃는다는 둥 그러잖아요..

  • 10. ...
    '13.1.11 10:44 AM (110.14.xxx.164)

    ㅎㅎ 설레는건 신혼때나 그렇고
    서로 의리로 동지의식으로 사는거 아닐까요
    사랑보다 더 중요한 의리요...

  • 11. ㅡ,ㅡ
    '13.1.11 10:58 AM (203.249.xxx.21)

    아주 나쁜 넘 아니라면.....
    설레고 뭐고 간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사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 싶은^.^;;
    결론: 안 설렌다고 버리지 마세요.

  • 12. ㅁㅁ
    '13.1.11 11:26 A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걍 버릴수없으면 돈 얹어서 버리고 싶었다는~
    근데 그 암흑기? 지나고 나니 쪼매 불쌍해 보이
    는거 있죠. 지금은 그때 끝내지 않은게 다행이다^^
    살다보니 그런날도 오네요
    웃자고 한얘기에 넘 진지해서 쏘리 ㅠㅠ

  • 13. 푸하~~
    '13.1.11 11:26 AM (118.216.xxx.135)

    버리고 싶지만 버릴데가 없죠...

    그리고 버리면 또 제발로 걸어들어올테고... ㅠㅠㅠㅠ

    첨부터 고르질 말았어야 해~~

  • 14. 푸하
    '13.1.11 1:52 PM (99.225.xxx.55)

    제발로 걸어들어온다는 말에 뿜었어요 ㅋㅋㅋ
    첨부터 고르질 말았어야 해...22222

  • 15. 애셋맘
    '13.1.11 2:14 PM (1.246.xxx.85)

    저두 여기서 어떤님이 추천하시길래 '정리의 마법'이라는 책 읽었는데요 설레이지않으면 버리라고...저두 버려야할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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