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울부짖어요,,, ㅠㅠ

000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3-01-11 07:09:41

아파트 베란다밖 어디엔가 길고양이가 있는데

어젯밤에도 그러더니 오늘 새벽에도 울부짖네요... 

너무 춥고 배고파서 그러는지... 왜 그러는 걸까요......

저야 길고양이 가여워서 먹이 챙겨주고하는 사람이니 안타깝고 불쌍하다 여기지만

주민들 민원이라도 들어가면

고양이가 해꼬지 당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어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6.36.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7:15 AM (1.236.xxx.187)

    고양이사료와 물....담요를 주세요.
    물은 잘 어니까 봐주시구요.

  • 2. ....
    '13.1.11 7:17 AM (1.236.xxx.187)

    사료가 없으리면 소세지나 참치캔이라도...근데 그건 짜서요.

  • 3. 글쎄
    '13.1.11 7:56 AM (183.102.xxx.44)

    발정난거같아요
    아기냥이가 우는거말고 어른길냥이는 계속 울지않거든요
    아파도 숨으면 숨었지 울지않는 애들이에요

  • 4. 우는 소리가
    '13.1.11 9:24 AM (114.200.xxx.106)

    어떤지요? 뭔가 부르는 것처럼 끊임없이 울면 발정이고요, 위협하듯이 우렁차고 날카로우면 제 영역 지키려고 싸우는 거예요. 아직 발정기 돌 땐 아닌 것 같은데..안 그래도 힘들텐데 그 냥이 딱해서 어쩌나요.
    그나마 겨울이라 다들 문 꼭꼭 닫고 살아 소리가 그렇게 거슬리진 않을 거라 혼자 위로해 봅니다.
    겨울 동안만 끓는 물에 우려낸 멸치든, 뭐든 좋으니 안 짠 걸로 밥들 좀 주시면 좋겠어요. 물도요. 꽁꽁 언 물그릇 갈아주려다 열심히 핥아서 얼음이 언덕처럼 파인 걸 보고 얼마나 짠했는지 몰라요.ㅜㅜ

  • 5. 000
    '13.1.11 10:02 AM (116.36.xxx.23)

    원글인데요...
    처음엔 사람아기가 울부짖는 소리인 줄 알고... 아기들이 많이 놀라거나 열이 오르거나
    아플 때 악을 쓰고 우는 것같은 그런 소리였어요.
    아까 글올리고나서 나가서 세군데 정도 사료랑 강아지용 시저캔 놔두고 왔는데
    다시 나가보니 단지내 청소아저씨가 싹 치우셨는지 그릇째 없어졌네요. ㅠㅠ...
    지하주차장에도 살짝살짝 사료랑 물 놔주고 있는데
    그 고양이가 같은 고양이였음 좋겠네요... 어디서라도 한 군데는 먹었으려니싶어서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972 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체크리스트 확인하고 선택하자 살랑해 2013/05/02 530
248971 요즘.. 과자 새우깡이.. ... 2013/05/02 930
248970 뒤끝작렬인 친정엄마.. 4 슬퍼 2013/05/02 2,386
248969 판매자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37 택배 2013/05/02 11,363
248968 녹차가 피부암을치료한다네요.. 5 만병을고치는.. 2013/05/02 2,823
248967 MBC 사장 내정자에 '김재철 라인' 김종국 사장 8 세우실 2013/05/02 1,512
248966 기러기 1년 위로해 주세요 ㅠㅠ 6 아내 2013/05/02 2,220
248965 연휴에 아이 데리고 서울가는데,가볼만한 곳,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서울여행 2013/05/02 1,383
248964 너무 깔끔한 남편 때문에 피곤해요 8 ... 2013/05/02 2,834
248963 방2개짜리에서 아들 둘 있는데 또 셋째 낳은 사람 보면 이해가시.. 24 자식욕심 2013/05/02 4,893
248962 피부가 쳐진다는 느낌..? 3 궁금 2013/05/02 1,960
248961 장사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나요?? 10 ^^ 2013/05/02 2,086
248960 층간 소음 민감하세요? 3 나쁜천사 2013/05/02 1,181
248959 포천철학관어디줘? 호호 2013/05/02 631
248958 남편의 회사인간관계(조언 구합니다. 같이 보려구요) 39 행복해2 2013/05/02 5,192
248957 중국어 인강하면서 hsk 따는거 힘드나요? 4 중국어 2013/05/02 1,378
248956 비비탄총 이야기, 아이와 실랑이가 힘들어서 7 ........ 2013/05/02 1,222
248955 우주쓰레기 치우는 자살위성 등촌동살쾡이.. 2013/05/02 747
24895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9 싱글이 2013/05/02 1,173
248953 비비탄총 사주지 마세요. 13 비비탄 2013/05/02 2,281
248952 옆에 광고, 냉장고 정리수납 용기요~ 4 .... 2013/05/02 1,511
248951 팔순 어떻게 2 spring.. 2013/05/02 1,219
248950 사람 두고 " 그렇게 가까운 사이 아니냐~`".. 2 아이시스 2013/05/02 1,153
248949 나이 드니 머리카락이 조금만 길어져도 엄청 무겁게 느껴져요. 14 세월 2013/05/02 3,993
248948 도시가스 요금 폭탄 31 4월분 2013/05/02 9,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