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정말 꼴보기 싫은사람이랑 맞딱드렸을때

어떻게 맘다스리나요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3-01-11 06:24:03

 

 

물론 그사람도 제가 그렇겠지만

동네에 정말 싫은 사람이 한사람 있습니다

 

첨엔 학부모관계로 알게되어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아이문제로 심하게 틀어진 이후로 부딪치면 완전 생깝니다 (이런표현... 좀 그렇지만)

 

그 아짐으로 인해 저와 제아이가 입은상처를 생각하면 정말 얼굴에다 욕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바로 같은아파트 같은 라인이라 이건 뭐 가끔씩이라도 만나게 되니

만날때마다 지나쳐서는 한동안 기분이 안좋습니다

 

조용히 만나서 서로 마음을 푼다거나 하는 단계는 완전 지났구요..

제 맘엔 그아짐에 대한 증오만이 가득합니다

 

문제는..

제가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를 돌이다 걍 지나가는 돌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그게 절대 안되네요

 

기분 좋게 외출하다가도 그 여자를 만나게 되는날이면 마음속에서 또 뭔가가 스물스물 올라오는게....

 

딱 미치겠습니다

 

여러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맘 다스리는법...

 

 

IP : 123.215.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6:36 AM (211.36.xxx.157)

    저도 그런 여자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요..저도 같은 라인 .일부러 피하고 어쩌다 마주치면 흘겨 보거나 쌩까요..그여자 꼴보기 싫어 이사 가고 싶어요..

  • 2. 될수록
    '13.1.11 7:40 AM (99.226.xxx.5)

    피하지만 만일 만난다 하더라도, 저는 그냥 목례해요.
    그런 편이 덜 괴롭더라구요.

  • 3. .....
    '13.1.11 8:30 AM (118.216.xxx.135)

    저도 딸아이 때문에 한바탕한 학부모랑 마주치면 생까야지 하고 있어요. ^^;;; (괜히 부들떨까 걱정...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602 전업은 그러면 안되나요? 14 2013/04/02 3,375
235601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둘 때 남편과 상의했나요 19 겸손 2013/04/02 2,744
235600 장손 며누리 12 비가오네요 2013/04/02 2,538
235599 수건 끼워쓰는 밀대 괜찮은가요? 3 .. 2013/04/02 1,489
235598 해경 '짝퉁' 구명동의 사용 드러나 세우실 2013/04/02 390
235597 고3인데 지금영어 과외 시직해도 늦지않냐고 글올렸던 엄마입니다.. 7 영어 2013/04/02 2,072
235596 이거 농약때문인거 맞죠? 2 딸기 2013/04/02 919
235595 송윤아 방송 복귀할까요? 22 .. 2013/04/02 3,710
235594 남편의 외도로 괴로워하는 사람입니다 3 설송죽어버려.. 2013/04/02 2,776
235593 급질) 차량 외관 자잘한 긁힘 보수 자동차 보험으로 되나요? 3 게시판 대기.. 2013/04/02 1,534
235592 김밥집에서 파는 김밥 4 궁금 2013/04/02 2,714
235591 연애인 -> 연예인 4 우리는 2013/04/02 1,056
235590 동물 좋아하는 분들 모금서명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2 --- 2013/04/02 374
235589 간편하고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은 뭐가 있을까요? 11 .... 2013/04/02 2,917
235588 식목일 ??? 2013/04/02 327
235587 쿠쿠밥솥 나누미 IH형 있으신분 계세요? 2 ㅠ.ㅠ 2013/04/02 2,222
235586 공부냐 밥이냐 2 중딩 2013/04/02 590
235585 설경구씨 송윤아씨 행복했음 좋겠어요..단 조용히 17 ........ 2013/04/02 2,578
235584 40대초인데 콜센터 취업도 힘든가요? 4 도대체 2013/04/02 5,101
235583 홀시아버지와 며느리-그래도 그냥 살아집니다 10 아~며느리 2013/04/02 8,073
235582 핫요가 아닌 곳 찾기가 어려워요 요가 2013/04/02 844
235581 저 저번달 스마트폰 요금 2만5천원 나왔어요 8 스맛폰 2013/04/02 1,876
235580 기미..손대면 안되나요? 2 빈티 2013/04/02 1,288
235579 엄마들이 학교청소 일주일에 몇번가나요? 3 초1엄마 2013/04/02 825
235578 포트메리온 대접시 살 만한가요 4 가격대비 2013/04/0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