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파, 아일랜드 식탁, tv장 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3-01-11 05:52:00

일단 가구들에 대해 써볼께요.

소파는 논현동에서 8년전에 350만원 주고 산 가죽소파에요.

불새라는 드라마에 협찬했던 매장이라 심플하고 감각적인 곳인데 제 건

ㄱ자로 한쪽 다리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에 회색이에요(색에 반해 구입했어요)

아일랜드 식탁은 검정 대리석 상판에 검정 광택있는걸로, 한샘에서 맞춘거에요.

티비장은 하얀색 까사미아(에바?) 제품이에요.

가구 배치를 바꾸면서 이 세가지를 처분하려고 하는데요.

그냥 버리려니 아깝고(소파는 가죽 살짝 벗겨진 부분이 있지만 나머지는 상태가 아주 좋거든요. 못쓰게 되서 버리는게 아니라 가구 많이 없애고 단촐하게 지내려고 처분하는 거에요)

판매하려니 가격 책정부터 배송비도 꽤 들것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특히 아일랜드는 싱크대의 일부라

무게가 꽤 나갈것 같아요. 남자 둘이 양쪽에서 들어야 겨우 들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분들 의견 구하고 싶어요...

IP : 68.225.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6:20 AM (220.85.xxx.38)

    tv장이 저희 집에도 있어요
    브라운관 tv를 넣는 거라 부피가 꽤 되죠
    지금은 애물단지가 돼서 어떻게 처분하나 고심 중이라 자게에 문의도 드려봤어요
    장터나 다른 중고 사이트에 아주 가끔씩 올라오지만 판매되는 건 못 본 거 같애요

    결국 저는 그걸 거실베란다 구석벽에 붙여 놓고 베란다 수납장으로 쓰고 있어요
    이게 하얗고 이쁘잖아요
    베란다가 업그레이드 된 거 같고 좋네요

    장터에 내놓아보세요
    돈 드는 것도 아니니까..
    혹시 저처럼 이용하려는 사람 있을지 모르지요
    근데 운반비가 만만치가 않아서 선뜻 사기가 힘들기도 해요

  • 2. ..
    '13.1.11 6:22 AM (220.85.xxx.38)

    참 자게에 올라온 답변에는 안 보지만 버리지는 못하는 책들 쌓아서 넣어뒀다 꽤 많이 들어간다

    계절 아닌옷들 넣어둔다

    이랬던 거 같애요

  • 3. ...
    '13.1.11 6:31 AM (59.18.xxx.221)

    계속 쓰시던 주인눈에야 애착도 가고
    구입당시 가격도 생각나서 아깝지만
    막상 사려는 사람한테는 십년가까이된 제품이고
    운반비가 드는지라 파격적인 가격이 아니면
    거래가 잘성사되지 않는것같더라구요.

  • 4.
    '13.1.11 6:42 AM (211.246.xxx.72)

    중고가구에서도 돈 한푼 안주고 가져간다고 할겁니다
    인터넷에서 중고로 팔기엔 모든면에서 부담스러울거에요
    중고상에 말해서 가져가게하세요

  • 5. 1111
    '13.1.11 6:50 AM (210.205.xxx.124)

    가죽쇼파 8년이면 수명 다되었다고 보면되요

  • 6. 저도
    '13.1.11 7:00 AM (112.170.xxx.192)

    더 비싸고 더 최근것인데도 돈주고 버렸어요 ㅠ
    본인이 살때 비싸게주고사고 본인눈에 고급이고 새것인건 아무 소용없더군요
    내놓는순간 똥값이예요 ㅠ

  • 7. Zzz
    '13.1.11 8:26 AM (59.10.xxx.139)

    일단 여기서 이러지말고 장터에 사진이라도 올려보셈

  • 8. //
    '13.1.11 9:47 AM (112.149.xxx.61)

    그 소파가 몇백을 주었더라도 오래된거에 살짝 찢어졌다면
    아주 저렴한 가격 아니면 안살거 같아요
    중고라는게 거져 생기면 쓸만하지만 돈주고 사는입장에서는 파는입장과 보는 눈이 달라요
    저 아는 사람은 엄청 비싼소파라고 아는 사람이 떠맡기듯해서 60정도에 샀다고해서
    가봤는데
    가죽은 늘어나고 어느 부분은 푹꺼져서 가장 안쓰는 구석자리에 배치했던데
    저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한샘이나 리바트같은 곳에서 깔끔하게 나오는 인조소파가 백번천반
    낫겠다 싶더라구요

  • 9. ....
    '13.1.11 9:54 AM (58.29.xxx.23)

    아일랜드 식탁 관심있어요 사진올려주세요..장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556 정말 무자식이 상팔자네요^^ 23 ... 2013/01/27 16,931
211555 푸드프로세서 어떻게들 사용하세요? 자극을 좀 주세요~ 10 고민 중.... 2013/01/27 4,886
211554 오늘 클라우드 아틀라서 봤는데 배두나 부럽네요. 4 도대체 2013/01/27 4,344
211553 결혼하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01 머리아픔 2013/01/27 14,936
211552 보험금 청구시 개인의료정보 제공 동의해야 하나요? 7 궁금 2013/01/27 1,941
211551 돼지고기 살코기만 먹나요? 3 니자고 2013/01/27 1,317
211550 동치미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2 선물 2013/01/27 972
211549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신입사원 초봉이 7천정도 된다네요..헐. 11 ,, 2013/01/27 29,993
211548 토하고 기운없는 아이..뭐해줘얄까요 3 키위 2013/01/27 1,809
211547 대학생 과외는 문제점이 뭘까요... 8 워렌턱스 2013/01/27 3,602
211546 허리와 목뼈가 아프면 어느 병원에 가야하죠? 3 레이첼 2013/01/27 1,316
211545 올 설날명절 선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노랑오렌지 2013/01/27 410
211544 물미역으로 미역국 해먹어도 되나요? 2 물미역 2013/01/27 5,309
211543 감장아찌나 매실장아찌 맛있는데 추천해주세요~~ 요가쟁이 2013/01/27 576
211542 대출 많은 집 이사나가는게 옳겠죠? 2 사월은 무서.. 2013/01/27 1,433
211541 그럼 지방 집값은 어떻게 되나요? 8 지방집값 2013/01/27 2,943
211540 돌아가시기 전에 잠이 많아지나요? 8 2013/01/27 5,745
211539 정수회 "박근혜는 참꽃속의 여왕님" 닭살 돋는.. 뉴스클리핑 2013/01/27 702
211538 130일 아가가 자기 전 자지러지게 울어요.. 3 뿌꾸언니 2013/01/27 1,276
211537 강남3구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9 궁금 2013/01/27 2,137
211536 이런경우는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월세입자관련) 4 문의드려요 2013/01/27 1,271
211535 돼지고기 김치찜 했는데, 고기 냄새 ㅜㅜ 5 소울푸드 2013/01/27 2,339
211534 위내시경 수면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13 .. 2013/01/27 3,098
211533 급질 82님들 도와주세요!! 1 ... 2013/01/27 647
211532 프랑스 마카롱 중에 cassette라고 있나요? 2 ==== 2013/01/27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