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인 사촌동생 이야기인데요.
1. 틈새꽃동산
'13.1.11 5:35 AM (49.1.xxx.171)고거이 친동생도 아니고...
밥달라 돈달라 나 평생 먹여살려라 아닌담에야
굳이 ...공부 머리 있다니 공무원 시험 보라고 충고한다면 모를까...2. g,maㄴ
'13.1.11 5:35 AM (1.231.xxx.157)님이 뭐라고 논리적으로 한들 굳건한 믿음이 바뀔까요?
전혀 안바뀔껄요.
계기가 하나 있어야죠. 보통 그렇더라구요. 누가 뭐라고 해서 되지도 않고요.
그리고
저정도 믿음이면. 님이 모르시는 집안 일이 있었을꺼에요
물론 집이 부모가 그렇다고 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진 않겠지만.
그 사람한테 남들은 모르는 뭔가 힘든점이 있었으니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르죠
그 동생이 그리 된데에는
제 보기에도 부모의 문제 크다고 보네요.3. 청소년기
'13.1.11 6:09 AM (116.121.xxx.23)부터 상담받고 그랬다는거 보면 님이 말하는것보다 혹은 님이 아는것보다 더한 사정이 있었던거 아닌가요?
글에 사촌동생에 대한 애정은 거의 안보이고
그런상황에서 '따끔하게 충고'해봐야 씨알도 안먹히고 뭔상관이냐 소리나 들을거 같은데요.4. .....
'13.1.11 6:11 AM (110.70.xxx.226)저도 두번째 g님 말씀에 동감.. 님이 뭔데 충고하고 말고 하는지도 의문이고 듣지도 않을테고요...
글고 자라며 부모님께 충분히 훈육 받았지만 결코 매나 체벌 같은 건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제가 볼 땐 이유없진 않았다지만 3자 입장인 님이 보기에도 부모의 과한 체벌 운운 나오는 것 자체가 맘에 걸리네요...5. .....
'13.1.11 7:03 AM (211.246.xxx.216)똑같은 자식 낳아 키워봐야 알동말똥하지요.
그저 못난탓을 누구더러합니까? 그냥두세요..자식한테 똑같은소리 들어봐야 알아요.6. 어휴
'13.1.11 7:44 AM (221.151.xxx.129)요즘은 방송에서 달라졌어요 류의 프로그램이 많고
거기서 심리치료하면서 어릴 시절의 트라우마에 꼭 연관을 시켜 결론을 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꼭 못난 인간들은
자기의 못남을 어릴적 환경탓, 부모탓을 하면서 원인을 돌려요.
저런 식이면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죄다 정신병자들만 넘쳐나서 나라가 지금쯤은 망해야 정상이예요.
자기 정신상태나 돌아볼 것이지 왜 남의 탓만 하고 앉았는지원...7. 팜므 파탄
'13.1.11 8:30 AM (183.97.xxx.104)"그렇다고 이유없이 때리거나 말도 안되는 학대를 당한 것은 아니었거든요"는
원글님이 하실 말씀은 아닙니다.
단 번의 체벌도 자식이 학대라 느끼면 학대인거고 그게 자신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고
인생의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리 그 부모가 자식을 위해 그랬다해도 원글님 글 읽으면 전 부모 책임이 크다고 봐요.
부모가 그 걸 풀어주지 않았으니 아직도 그걸 갖고 있고 부모나 본인 스스로를 괴롭히게 됩니다.
부모와 그 자식이 똑같이 해결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무턱대고 30 중반 사촌 동생을 나무랄 건 아니라고 봅니다.8. 허허
'13.1.11 9:32 AM (59.10.xxx.139)본인이 학대당해도 그렇게 "이유 있어서 맞고 학대당했다" 말할수 있나요? 어이가 뺨을 때린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1186 | 나트라케어 탐폰 써 보신분. 13 | 순면 | 2013/01/26 | 7,156 |
211185 | 머 드실껀가요? 2 | 저녁 | 2013/01/26 | 644 |
211184 | 귀국이사 동네결정을 못했어요 8 | 조언주세요 | 2013/01/26 | 2,163 |
211183 | 일기쓰는 프로그램이나 앱 있나요? 4 | 일기 | 2013/01/26 | 1,767 |
211182 | (조언 절실..) 1년동안 미용실 안간 사람인데 바디펌과 (뿌리.. 3 | 몰골이 말이.. | 2013/01/26 | 4,221 |
211181 | 놀이학교 비용 듣고 얼빠진 신랑 62 | 교육비 | 2013/01/26 | 47,158 |
211180 | 캐나다에서 사올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6 | 캐나다 이민.. | 2013/01/26 | 2,779 |
211179 | 산후우울증 ㅠㅠ 4 | 은서momm.. | 2013/01/26 | 1,224 |
211178 | 은행연합회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3월부터 한눈에?! | Sense0.. | 2013/01/26 | 719 |
211177 | 월 400 씩 저축하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10 | 결심 | 2013/01/26 | 6,753 |
211176 | 창경궁 요즘 가면 볼거 있나요? 2 | gg | 2013/01/26 | 935 |
211175 | 옛날 하이틴 로맨스 재미있네요 24 | ㅎㅎ | 2013/01/26 | 9,553 |
211174 | 머그컵 좀 찾아주세용 | 머그컵 | 2013/01/26 | 542 |
211173 | 슈퍼대니 하는 프로 봤는데요. | . | 2013/01/26 | 427 |
211172 | 친정엄마.. 참 피곤하네요 23 | 가난한딸 | 2013/01/26 | 11,351 |
211171 | 참치볶음밥 1 | 울룰루 | 2013/01/26 | 1,275 |
211170 | 해독쥬스 드시는분들.. 5 | mi | 2013/01/26 | 3,004 |
211169 | 채식하겠다는 딸아이 5 | .. | 2013/01/26 | 1,819 |
211168 | 도와주세요여러분 ㅜㅜ | ??? | 2013/01/26 | 680 |
211167 | 돌반지 백화점에서 사면 더 이쁜가요? 7 | Gg | 2013/01/26 | 4,458 |
211166 | 악어백 나이들어 보일까요? 7 | 아무래도 | 2013/01/26 | 2,037 |
211165 | 장터후기는 어디선까지 믿어야하나요? 8 | 실망 | 2013/01/26 | 1,477 |
211164 | KTX동반석 자리 정말 불편하네요 7 | Jo | 2013/01/26 | 5,361 |
211163 | 배우 이범수 부인 12 | ... | 2013/01/26 | 18,429 |
211162 | 고어텍 자켓 치수문의할께요 2 | 살기좋은 나.. | 2013/01/26 | 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