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지나가시지 말으시구요, 저는 무슨 과로 가서 진료 받아야 나을지요?

/////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3-01-11 01:54:31

십년도 넘은 것 같아요

머리 정수리 한쪽을 만져보면 부어 있는 듯하구요

그 면적이 엄지손가락 두개 정도 합해 놓은 크기예요

어쩌다 컨디션이 좋은 잠시를 제외하곤 거의 부어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을 지압하듯 하면 그쪽 콧구멍이 뜷리는 느낌이 들구요

제가 그쪽 편두통에 시달리는데 원인이 그 부분인 것 같아요 -그쪽 눈에 최근 녹내장 왔어요

그 부분과 눈도 함께 아프고 관자놀이 쪽도 아프고  코도 항상 막혀 있구요

코 옆의 안면도 아프고 턱쪽으로 연결되어 아프기도 하구요

추우면 더 아프고 피로해도 그렇구요, 심하게 아프면 머리가 멍해지고 말도 못하겠어요

방금은 그 쪽으로 귀뒤 머리 부분에 찌리리 통증이 오네요

머리카락도 그 부분이 젤 먼저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구요

최근 탈모로 고생하는데 이제 그 부분이 머리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붉다고 하구요

만져 보면 그 부분이 더 뜨거운 거 같아요

한의원 가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침을 놓아달라고 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그때 뿐이구요

그 부분을 잘라낸다면 두통도 줄어들거 같아요

피부과? 한의원? 아니면??

제가 그동안 놓아둔 이유가 뭐냐면요

제가 류마티즘으로 너무 고통받으며 일을 하니

간신히 짬내면 물리치료 받기에 급급하며 살아왔기 때문이예요

일하려면 몸을 써야 하니 몸부터 치료하게 되는 거지요

오늘 키가 큰 지인이 그 부분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거 보고서야

아참 이거 빨리 고쳐야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 뒤는 못보잖아요

도와 주세요, 어디에 가야 할까요?

몸아프고 시간 없으니 여기저기 물어보러 다닐수도 없어서 지혜를 주십사 한답니다.

감사드려요~~

IP : 180.66.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3.1.11 1:57 AM (58.232.xxx.184)

    차라리 대학병원 예약실에 전화해서 문의하신 후 예약을 잡고 작은병원가셔서 소견서를 받아 병원에 가서 자세한 검진을 받아보세요.

  • 2. ...
    '13.1.11 2:07 AM (14.63.xxx.87)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로 가셔서 신경과쪽으로 가보시는게 어떤까요

  • 3.
    '13.1.11 2:56 AM (175.114.xxx.118)

    신경외과요. 저같음 동네 가정의학과 들렀다가 큰병원 가겠어요.

  • 4. ...
    '13.1.11 3:44 A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종합병원 전화예약하셔서 증세말씀하시면 상담해주고 진료과로 연결해주던데요.. 한번 문의해보세요. 전 잘모를때 그렇게해서 예약합니다.

  • 5. 플럼스카페
    '13.1.11 7:09 AM (211.177.xxx.98)

    저도 다른.분들처럼요....
    대학병원에 진료과.상담해주는 간호사가 있어요.예약실 전화해서 문의하면 연결해줘요. 과가 정해지면 예약잡으시고 동네병원가서 진료의뢰서 받아 가셔요.

  • 6. 어디든
    '13.1.11 11:09 AM (175.210.xxx.26)

    동네 병원, 내과나 가정의학과.
    상황 말씀하시면 소견서 써주실텐데요.

  • 7. 무지개1
    '13.1.11 11:37 AM (211.181.xxx.31)

    님 ㅠ 어찌그지경까지 ㅠㅠ
    빨리 동네 가정의학과 아무데나 가셨다가 소견서 써서 대학병원 뇌 잘 보는 신경외과로 가시는게 맞을듯합니다

  • 8. 잉여탈출
    '13.1.11 12:00 PM (125.140.xxx.71)

    얼른 신경외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363 블로거 책발간은 어떻게 하나요? 1 ---- 2013/01/11 1,112
206362 아침에 한시간 일찍 일어나면 많은게 바뀔까요? 3 봄별 2013/01/11 2,031
206361 질문 귤껍질에 까만점이 너무 많아요. 6 허걱 2013/01/11 7,672
206360 이상윤 남상미 결별설 보니 연예인 공개연애는 좀 별로인것 같아요.. 1 ... 2013/01/11 3,010
206359 등살뺴는 방법이 있을까요? 1 등살 2013/01/11 2,031
206358 인테리어견적할때요 1 뽀미맘 2013/01/11 696
206357 가사도우미 이모님께 부탁할 일의 양이 적당한지 좀 봐주세요. 5 궁금해 2013/01/11 1,666
206356 초등2학년 가슴 몽우리 8 .. 2013/01/11 5,484
206355 토익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1 토익인강 2013/01/11 707
206354 아이가 뮤지컬배우가 되고싶다는데 뮤지컬 2013/01/11 610
206353 서양 사람이 울나라 여행하기엔.. 9 .... 2013/01/11 1,512
206352 저는 재밌다는 책을 왜 끝까지 못읽을까요? 3 창피하네요 2013/01/11 1,247
206351 서른 일곱...뭘 배울까요? 7 ..... 2013/01/11 2,743
206350 아끼는 비싼 화장품 손에 바르는 과외 선생님.. 71 어쩌나 2013/01/11 14,036
206349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광주 가려면요, 차시간이 많지가 않네요. 6 바닐 2013/01/11 1,517
206348 부모님이 오빠네 부부랑 같이 사시는데...그 집에 가고 싶지가 .. 3 ... 2013/01/11 2,622
206347 일베, 이번엔 삼성 회장 살인교사범으로? 삼성 "대응.. 이계덕/촛불.. 2013/01/11 848
206346 감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요!.! 14 와우 2013/01/11 3,025
206345 키톡에서 찾고 싶은 그리고 보고싶은 글이 있어요 4 여행 2013/01/11 1,460
206344 강순의 선생님 수업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 2013/01/11 5,928
206343 입주 이모님, 애들 야단치는거 어디까지 19 만세 2013/01/11 4,219
206342 바닥재 스스로 깔아 보신분 있으세요? 4 장판 2013/01/11 1,050
206341 조중동, 쌍용차 대변인 자처…“국정조사 안돼” 1 0Ariel.. 2013/01/11 617
206340 이사할지 말지 고민이예요. 7 .. 2013/01/11 1,342
206339 스마트폰으로 열차표 예매할때 3 질문요 2013/01/11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