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지나가시지 말으시구요, 저는 무슨 과로 가서 진료 받아야 나을지요?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3-01-11 01:54:31

십년도 넘은 것 같아요

머리 정수리 한쪽을 만져보면 부어 있는 듯하구요

그 면적이 엄지손가락 두개 정도 합해 놓은 크기예요

어쩌다 컨디션이 좋은 잠시를 제외하곤 거의 부어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을 지압하듯 하면 그쪽 콧구멍이 뜷리는 느낌이 들구요

제가 그쪽 편두통에 시달리는데 원인이 그 부분인 것 같아요 -그쪽 눈에 최근 녹내장 왔어요

그 부분과 눈도 함께 아프고 관자놀이 쪽도 아프고  코도 항상 막혀 있구요

코 옆의 안면도 아프고 턱쪽으로 연결되어 아프기도 하구요

추우면 더 아프고 피로해도 그렇구요, 심하게 아프면 머리가 멍해지고 말도 못하겠어요

방금은 그 쪽으로 귀뒤 머리 부분에 찌리리 통증이 오네요

머리카락도 그 부분이 젤 먼저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구요

최근 탈모로 고생하는데 이제 그 부분이 머리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붉다고 하구요

만져 보면 그 부분이 더 뜨거운 거 같아요

한의원 가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침을 놓아달라고 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그때 뿐이구요

그 부분을 잘라낸다면 두통도 줄어들거 같아요

피부과? 한의원? 아니면??

제가 그동안 놓아둔 이유가 뭐냐면요

제가 류마티즘으로 너무 고통받으며 일을 하니

간신히 짬내면 물리치료 받기에 급급하며 살아왔기 때문이예요

일하려면 몸을 써야 하니 몸부터 치료하게 되는 거지요

오늘 키가 큰 지인이 그 부분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거 보고서야

아참 이거 빨리 고쳐야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 뒤는 못보잖아요

도와 주세요, 어디에 가야 할까요?

몸아프고 시간 없으니 여기저기 물어보러 다닐수도 없어서 지혜를 주십사 한답니다.

감사드려요~~

IP : 180.66.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3.1.11 1:57 AM (58.232.xxx.184)

    차라리 대학병원 예약실에 전화해서 문의하신 후 예약을 잡고 작은병원가셔서 소견서를 받아 병원에 가서 자세한 검진을 받아보세요.

  • 2. ...
    '13.1.11 2:07 AM (14.63.xxx.87)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로 가셔서 신경과쪽으로 가보시는게 어떤까요

  • 3.
    '13.1.11 2:56 AM (175.114.xxx.118)

    신경외과요. 저같음 동네 가정의학과 들렀다가 큰병원 가겠어요.

  • 4. ...
    '13.1.11 3:44 A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종합병원 전화예약하셔서 증세말씀하시면 상담해주고 진료과로 연결해주던데요.. 한번 문의해보세요. 전 잘모를때 그렇게해서 예약합니다.

  • 5. 플럼스카페
    '13.1.11 7:09 AM (211.177.xxx.98)

    저도 다른.분들처럼요....
    대학병원에 진료과.상담해주는 간호사가 있어요.예약실 전화해서 문의하면 연결해줘요. 과가 정해지면 예약잡으시고 동네병원가서 진료의뢰서 받아 가셔요.

  • 6. 어디든
    '13.1.11 11:09 AM (175.210.xxx.26)

    동네 병원, 내과나 가정의학과.
    상황 말씀하시면 소견서 써주실텐데요.

  • 7. 무지개1
    '13.1.11 11:37 AM (211.181.xxx.31)

    님 ㅠ 어찌그지경까지 ㅠㅠ
    빨리 동네 가정의학과 아무데나 가셨다가 소견서 써서 대학병원 뇌 잘 보는 신경외과로 가시는게 맞을듯합니다

  • 8. 잉여탈출
    '13.1.11 12:00 PM (125.140.xxx.71)

    얼른 신경외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991 후배보다 성과급을 적게 받았어요...ㅠㅠ 6 위로가 필요.. 2013/01/11 2,505
204990 "몽둥이로 부모 패는 아들" 중계한 종편방송 .. 1 이계덕/촛불.. 2013/01/11 1,359
204989 길고양이가 울부짖어요,,, ㅠㅠ 5 000 2013/01/11 1,163
204988 전남친에 대한 입장정리가 필요한거 같아요... 5 uii 2013/01/11 2,020
204987 베이컨 냉동 보관 요령 좀... 4 베이컨 2013/01/11 3,225
204986 여러분은 정말 꼴보기 싫은사람이랑 맞딱드렸을때 3 어떻게 맘다.. 2013/01/11 2,057
204985 소파, 아일랜드 식탁, tv장 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요? 9 ..... 2013/01/11 1,669
204984 30대 중반인 사촌동생 이야기인데요. 8 민트 2013/01/11 3,900
204983 "이건희 손녀딸 납치·성폭력 댓글쓴 일베에 법적조치해야.. 이계덕/촛불.. 2013/01/11 1,631
204982 중앙선관위, 매1분간 데이타 공개 거부 10 선관위 2013/01/11 1,311
204981 좋은 패딩 찾아 인터넷 검색만 수백만년 ... 4 허탈 2013/01/11 1,971
204980 초등수준 영어해석 질문 ^^ 고맙습니다. 2 초등영어 2013/01/11 543
204979 서양요리 고수님들, 이 소스가 무슨 소스일지 궁금합니다. 8 으앙 2013/01/11 1,503
204978 사찰 입막음 논란 청와대 비서관이 보수언론 인수위 출입기자? 이계덕/촛불.. 2013/01/11 477
204977 보고싶은 엄마 4 엄마 2013/01/11 1,575
204976 옛날기억으로 잠을 설칩니다 2 옛생각 2013/01/11 1,062
204975 제발 지나가시지 말으시구요, 저는 무슨 과로 가서 진료 받아야 .. 7 ///// 2013/01/11 1,837
204974 박근혜, '호남총리론' 사실상 폐기 이계덕/촛불.. 2013/01/11 1,087
204973 홍두깨살로 장조림.. 6 차차부인 2013/01/11 1,657
204972 지능과 재능은 유전이죠? 33 세라* 2013/01/11 13,034
204971 라인들어가는 숏패딩 브랜드 (굽신굽신) 첫패딩 2013/01/11 573
204970 대학원 진학할 수 있을까요? 5 고민.. 2013/01/11 1,263
204969 2000만원때매. 죽고싶을뿐 ㅠ 4 깊은슬픔 2013/01/11 11,111
204968 코트좀 봐주세요 2 60대 2013/01/11 1,090
204967 초등 저학년 여아옷 쇼핑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1/11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