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길에 미끄러져 앞차에 살짝 부딪혔는데

사고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3-01-10 17:39:42

남편이 화물차 배달중 브레이크밟았는데 미끄러져서 앞차를 살짝 받았나봐요

내려서 보니 아무 흔적없고 해서 명함 드리고 왔대요 몇일지났죠

그런데 오늘 전화와서는 위로차원에서 10만원 달라고 하더래요

연세있으신분이고요 이걸 어찌해야하는건가요 5만원이면 그냥 드리고 말텐데 10만원씩이나 달래니 괘씸하네요

그냥 보험처리해도 되나요 이럴경우 상대방이 입원같은것도 하나요 저런걸로됴 병원에서 입원시켜주나요

그냥 소액이니 보험처리가 나을거같은데

IP : 61.78.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1.10 5:42 PM (114.206.xxx.23)

    보험회사 담당직원에게 연락하여 상대방 차를 확인케 함이 가장 최선입니다. 경험임..ㅋ

  • 2. 보험사 직원한테
    '13.1.10 5:42 PM (147.46.xxx.224)

    문의하세요.
    예전에 전 20만원 현금 합의하고 계좌로 이체했더니
    보험사에서 계좌이체 확인서 받고 바로 제 계좌로 다시 이체해 주더라구요.
    현금 합의도 보험 처리 가능합니다.

  • 3. 마님
    '13.1.10 5:43 PM (117.120.xxx.132)

    몇년전에 저도 그렇게 부딪혔고 복잡한 곳이라 연락처만 나눠갖고 보험사에 신고하고 헤어졌는데
    그때 사진도 둘다 찍고 했거든요
    상대차가 정말 7-80년대에 나온것 같은 볼보였어요 ㅎㅎㅎㅎㅎ 역시 외제차라 굴러가나 햇었네요
    범퍼만 살짝 부딪혔는데(라 쓰고 스쳤다라고 읽음) 정말 아무 흔적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간 타면서 생겼을법한 기스야 당연히 있는거구 ㅎㅎㅎ
    근데 한달쯤 후에 보험사에서 전화왔어요 수리비 청구해서 해줫다고
    ㅎㅎ 범퍼 교체비 100만원!
    덕분에 보험료 좀 올랐고 ㅎㅎㅎㅎ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 생각했어요

  • 4. ..
    '13.1.10 5:53 PM (121.162.xxx.172)

    그자리에서 한 오만원 건네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미 지난일이고 그냥 십만원 보내드리고 마세요.

    화물차니까 상대분이 나이가 있으시다만 십만원 드리고 마는게 더 현명할껍니다.

    그쪽에서 아무 이상이 없어도 병원에서 이삼주 버틸수 있고 그러면 병원비 포함해서 이백은 보험사에서 지불 될껍니다. 보험 수가 올릴 수 있어여.

  • 5. 보험처리 하세요.
    '13.1.10 6:16 PM (180.66.xxx.180)

    그리고 부딪힌 사람 입장에서는 살짝이지만 받힌 사람 입장에서 환장합니다.
    신호 대기 중 브레이크 놓친 뒷차에 박혔는데 정말 범퍼 조금 들어간 정도인데
    저는 그 이후 고질적인 통증을 달고 삽니다.

    이게 그리 아파 죽을 정도는 아닌데, 기분나쁜 불편함이라고 하나요?
    그런게 없었는데 사고이후 1년 넘게 파스 부치면 안아프고,
    파스 안부치면 아파 죽지는 않는데 불편한 통증달고 삽니다. 1년쨰요.
    병원에서는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물리치료 계속해야지 그런 불편한 통증 안달고 산다는데
    병원 왔다갔다 시간도 너무 많이 들고 해서 그만뒀는데
    지금은 후회합니다.

    가벼운 접촉사고에 합의금 요구를 하거나 시간이 지난 후 청구를 해서 분통터지는 기분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 그 자쳬예요.

  • 6. ...
    '13.1.10 8:09 PM (49.1.xxx.26)

    상대방이 나중에 말바꿔서 입원하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10만원으로 끝내는게 훨씬 좋죠.

    뒤에서 박았다면 100%보상해줘야 해요.
    아무리 경미하다해도 상대방이 차 수리하고 병원가서 입원해도 다 보상해줘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492 팟캐스트 윤여준 1회, 박근혜정부 인선을 말한다 5 팟캐스트 2013/02/22 1,652
221491 한자 생성 원리 잘 나와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비오는날 2013/02/22 1,222
221490 초등 실내화 질문! 2 올해 입학 2013/02/22 966
221489 초등5수학질문드려요.. 2 초등5수학... 2013/02/22 869
221488 쓰던 휴대폰 대리점 가면 기기변경 해주나요? 3 휴대폰 2013/02/22 904
221487 (단독) mbc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제출. 15 // 2013/02/22 9,346
22148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한국 온다..3월 첫 내한 7 레오 2013/02/22 1,449
221485 밑에 술버릇 안좋은 남친 얘기 듣고 생각나는 옛날얘기 7 ㅇㅇ 2013/02/22 2,224
221484 이럴수가-상황버섯을 10년간 복용한 결과 6 2013/02/22 5,051
221483 전화해도안받고 문자씹으면 저랑관계끊고싶은거죠? 3 전화 2013/02/22 1,675
221482 그겨울,화면처리가 좀... 4 .... 2013/02/22 981
221481 결혼식에 초대하기 싫었던 사람이 초대장을 달라는 말을 해요..... 8 결혼식 초대.. 2013/02/22 2,603
221480 연말 정산 추가서류 제출 3 질문이요 2013/02/22 971
221479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2 고민중 2013/02/22 1,608
221478 찬 김밥 데우는 방법 있나요? 8 저녁 2013/02/22 27,805
221477 재건축하는데 시공사 어디를 선택할까요 4 대림이편한세.. 2013/02/22 778
221476 골프를 배워보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 운동 2013/02/22 924
221475 예금 이율 정말 너무 낮군요. 5 어휴 2013/02/22 2,773
221474 진공포장기 많이들 쓰세요? -- 2013/02/22 631
221473 염색대신 헤어 메니큐어 솔이 어멈 2013/02/22 1,369
221472 당신이 천국에 집착하자 나에겐 지옥이 다가왔다 2 샬랄라 2013/02/22 1,089
221471 여중생가방...보라색 ..문제 안되나요? 8 어리버리맘 2013/02/22 1,094
221470 **전문가님 댓글만 주욱 찾아보고 싶어요 6 .... 2013/02/22 1,699
221469 사업병말고 "학교병" 아세요? 7 ddddd 2013/02/22 2,869
221468 아파트 전세 만기 전에 이사가야 하는데요.. 7 어른으로살기.. 2013/02/22 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