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세 아껴보고 싶어요. 밥을 한 뒤.. 밥통을 꺼두면?

살림초보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3-01-10 17:22:31

소시적에 전자렌지를 구해와서.. 냉동실에 갓 지어서 식힌 밥 얼려두고, 그때그때 덥혀서 먹으니 좋았답니다.

 

그런데, 이제 전자렌지가 없어요.

 

다시 사는 게 나을까요.

 

 

밥통을 꺼두면, 밥이 금방 상한다고 남편이 질색을 해서 늘 보온으로 해둡니다. (정말 그런가요??;;)

세살짜리 아들램이 언제 기습적으로(;;) 밥을 찾을지 몰라서.. 밥은 늘 있구요.

 

맞벌이라서.. 밥을 매일 하긴 좀 그렇구요.

 

전자렌지가 없으신 분들은, 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데우시는지.. 대안을 알고 싶어요.

IP : 210.121.xxx.2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0 5:26 PM (112.170.xxx.127)

    저 매일 그렇게 해요.
    저희 집은 한 번에 두 끼 밥을 하는데요.
    밥 다 되자마자 일구어 놓고 전원 끄고요.
    (보온으로 해놨을 때 전기가 많이 든다고 해서..)
    밥 먹을 때는 '재가열'로 다시 덥혀서 먹어요.

    이틀 정도는 괜찮아요. 특히 겨울에는..

  • 2. 아싸라비아
    '13.1.10 5:26 PM (119.67.xxx.200)

    효율적으로 데우는 방법은 모르겠고...
    보온으로 밥 두면 밥이 좀 마르고 맛이 없어지는거같아요..
    일부러...밥 해두고 껐다가 먹을때 렌지에 데워 먹어요...전기료도 절약되겠죠...
    여름철엔 밥이 쉴 수고 있겠으나...요즘엔 그런 걱정 전혀 없구요...

    울 어머니 보니까 밥을 찜통에 데우시더라구요...뭐 다른 음식 찔때 같이 한 구석에 둬서 데워 드세요..매번은 아니지만

  • 3. 111111
    '13.1.10 5:29 PM (58.236.xxx.117)

    겨울철엔 꺼놔도 안 상하더라고요. 예전 혼자살땐 꺼두고 밥먹기전 20분전 보온해뒀다가 먹었습니다.

  • 4. ..
    '13.1.10 5:30 PM (125.182.xxx.106)

    저도 밥해놓고 바로 밥통꺼버리는데 오늘아침에 해서 낼 아침되도 밥 안상해요...(겨울이라..)
    여름이라도 그날은 괜찮아요...

    밥이 넘 차다싶으면 저도 윗분들처럼 재가열해서 먹습니다..

  • 5. ..
    '13.1.10 5:39 PM (110.14.xxx.164)

    보온으로 해두면 전기 많이 나와요
    다시 데우는게 맛도 낫고요 안삭아요
    10년이상 그리 씁니다
    맞벌이시라니 전자렌지를 사시는게 편할거에요

  • 6. 저는
    '13.1.10 5:53 PM (218.158.xxx.209)

    압력솥밥을 좋아해서요 밥은 두끼정도해서 밥그릇에 다 담아서 차곡차곡 쌓아놨다가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먹어요.사계절 내도록 부엌 구석에 그 정도 보관으로는 문제없었어요.저도 전자렌지 없이 살다가 이렇게 할려고 샀어요.

  • 7. ..
    '13.1.10 5:55 PM (203.226.xxx.188)

    전 바로바로 압력솥에 밥해요
    쌀 씻어서 물기 빼두면 편해요
    갓한 밥에 집착하는 편이라
    아아들 방학인 요즘 하루에 평균 4~5번 정도 밥해요
    근데 햇반 시식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맞벌이시면 밥해서 냉동보관하신 후 렌지 돌려드시면 될 것같아요
    전자렌지에 한 표요^^

  • 8. 이렇게
    '13.1.10 7:11 PM (1.231.xxx.157)

    해보세요..
    전자렌지 써봐야 몸에 좋은것도 아니고.

    꺼놓고.. 일단 꺼내세요 밥솥쨰로..
    그리고 다른 음식 하면서.
    밥솥을 다시 집어 넣고 보온에 해두면 조금 시간 지나면 따뜻하게 먹을수 있더라구요.
    오랜시간 보온 하는것도 아니고요

    전자렌지 돌리는 전기요금이나 잠깐 밥솥에 보온으로 해서 그리 되는거랑 별반 차이 없을듯.

  • 9. ..
    '13.1.10 7:29 PM (112.170.xxx.127)

    보온하는 것보다 껐다가 재가열로 하는 게 밥맛이 더 좋아요~
    보온은 수분이 날아가서 좀 딱딱해져요.

  • 10. 자끄라깡
    '13.1.11 12:17 AM (121.129.xxx.143)

    전자렌지 없앴어요.
    식은 밥이 있으면 스텐 냄비에 그냥 넣고 불을 아주 약불로 해놓습니다.
    5분 정도만 되고 따뜻해집니다.
    타지 않아요.조금 눌거나 딱딱해지면 물 부어 끓여 먹구요.

    물 넣고 찌면 질척해져서 이렇게 해 먹습니다.

  • 11. 자끄라깡
    '13.1.11 12:18 AM (121.129.xxx.143)

    되고 - 되도

  • 12. 솔파
    '13.1.11 12:58 PM (182.210.xxx.62)

    저희 딸 자취하는데 알려줘야겠어요

  • 13. ...
    '13.1.13 11:14 PM (14.32.xxx.161)

    전 쿠첸밥솥으로 밥 해서 보온으로 두고 먹는데 보온해 둔밥도 먹기전에
    재가열로 해서 데워먹으면 따뜻하게 김 나는 밥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매끼니 밥 안해먹고 보온으로 해거나 재가열 해서 먹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472 딴지 후원금 입금계좌가 있어서 물어봤어요 11 사탕별 2013/01/15 737
206471 퀼팅 질문 있어요 3 바야야 2013/01/15 536
206470 오늘 날도 좋은데 집 뒤집어 엎을거에요. 5 2013/01/15 1,425
206469 요즘 예스24 어떤가요? 10 레몬크림 2013/01/15 2,166
206468 네살 아기 이거 사회성과 관련있는 행동인가요? 6 아기엄마 2013/01/15 1,640
206467 털고 가야할 망령일까요? .. 2013/01/15 410
206466 여자가 남자보다 직업, 외모등 조건이 나으면 더 잘해줄거라는착각.. 10 오링 2013/01/15 3,096
206465 크리니크 다크스팟 없애는 에센스 쓰시는분 계신가요? 1 큰일난얼굴 2013/01/15 872
206464 합가글을 읽고나서도 드는 의문인데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와 정서.. 18 근본적의문 2013/01/15 4,172
206463 영어 구문 하나만 봐주세요. 3 .... 2013/01/15 298
206462 부모님 전세얻어드리는데.. 5 .. 2013/01/15 898
206461 이런 시어머니 16 ........ 2013/01/15 3,546
206460 게으른 딸 땜에... 1 2013/01/15 899
206459 아이를 의젓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2013/01/15 1,230
206458 결혼식 화환 보내려는데 얼마나 하나요? 5 화환 2013/01/15 1,367
206457 쪼끔 재미있는 음악회?? 하는데 있나요?? 1 청소년들 2013/01/15 352
206456 (이런글을 올릴 줄이야) 초등 입학 조카 책가방 좀 봐주세요 6 ㅎㅎ 2013/01/15 892
206455 심마담을 파헤쳐보자. 3 .. 2013/01/15 9,843
206454 (급질)어제 전세집 계약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이런 계약 2013/01/15 1,233
206453 가슴 시린 학교의 눈물 4 점점 2013/01/15 983
206452 남자로 안느껴지는 소개팅남........... 15 tranqu.. 2013/01/15 9,929
206451 제사상에 올릴 녹두빈대떡.. 6 .. 2013/01/15 2,573
206450 '레미제라블' 골든글로브 3관왕...작품상 등 1 샬랄라 2013/01/15 576
206449 부풀어 계란찜! 레시피대로해도 왜 안되나요? ㅜ ㅜ 9 믹서기넣어 .. 2013/01/15 2,202
206448 장터에 올렸지만... 5 소심이 2013/01/15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