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아이 출산 전이에요.
올해안에 여동생이 결혼을 할 것 같은데.. 남자쪽에서는 서두르나봐요.
만난지 몇개월 안됐는데 전 좀 천천히 했음 좋겠는데 말이죠.
지방에서 식을 올릴 것 같은데 일찍하게 되면 백일 갓넘은 아기 데리고 장거리 이동하는 것도 너무 걱정되구요.
제가 안해봐서..괜찮을까요? 괜한 걱정인가요?
제가 차를 타면 힘들어하는 편이라 어린 아가는 얼마나 힘들까 싶고, 모유수유하면 한복입고 그것도 참 곤욕일 것 같구요.
이것 때문에 결혼을 미루라고 하긴 그렇지만 아직 결정전이니 이런 점도 좀 고려해서 날짜 정해줬음 하는 맘이 드는데..
제 과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