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매입해서 들어가려는데 전 세입자가 나가지를 않네요.

...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3-01-10 11:56:45

작년 9월에 전세를 끼고 집을 구매 했는데요.

계속 전세를 줄까 하다가 저희가 들어가려고 지난 10월에 세입자에게 이사를 나가라고 했어요.

2월 25일에 지금 우리가 사는 집에 이사를 들어올 예정이라 그 때까지는 빼달라고 했는데

세입자가 자기네도 사놓은 집에 세입자가 안나가고 있다면서 이사날짜를 안 주고 있네요.

4개월 가량이면 집을 구하고도 남을텐데... 어떻게 자기네들 생각만 하고 있는지.

하는 폼이 아주 가관이예요. 전화 걸면 가르치려고 들고... 지역은 개포동이구요.

여기 얼쩡거리는 개포동이란 사람처럼... 참... 0상 이네요.

소송 걸려고 변호사 사무실도 접촉했고 그 쪽에도 소송하겠다고 했는데 할테면 하라는 식이네요.

전세 계약은 이미 12월에 만료된 상황인데도 말이예요.

부동산도 강남, 개포 이쪽 지역에서 저런식으로 진상떠는 세입자는 흔치 않다고. ㅜㅜ

어떻게 나가도록 해야할까요? 저 쪽 집이 안비게 되면 저희는 당장에 갈 곳도 없는데요.

IP : 116.40.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1.10 12:00 PM (124.50.xxx.18)

    법적절차 밟으셔야겠네요... 판결문 받으려면 시간이 걸릴테니..
    먼저 내용증명으로 집을 비워달라는 내용 보내시구요
    편지 내용에 몇월

  • 2. ...
    '13.1.10 12:07 PM (116.40.xxx.214)

    법적 절차 밟아도 몇개월은 시간이 뜨는지라... 또 저희도 초등생이 있어서 학교 문제도 걸리구요...
    개포동이라는 동네 자체가 싫어지는 중이네요...
    남에게 피해는 주더라도 자기는 절대 피해 입지 않겠다는 식의 강남아줌마 전형이예요. ㅜㅜ

  • 3. ...
    '13.1.10 12:35 PM (116.40.xxx.214)

    지난 11월에 이미만료 됐어요...

  • 4. 천비화
    '13.1.10 1:13 PM (61.252.xxx.3)

    지금이라도 부랴부랴 진행하세요. 그래야 움직일 것 같아요.
    계속 기다리면 안될 듯 한데요.

  • 5. ...
    '13.1.10 1:52 PM (211.114.xxx.88)

    일단 우체국통해 내용증명이라도 넣어보세요 법적 효력은 없으나 향후 소송시 유리해지고, 상대편에게 강한 의지도 피력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337 집을 팔려하는데......고민이네요(부산) 9 팔아말아 2013/02/14 2,236
219336 가정용 런닝머신 추천해주세요. 2 jann 2013/02/14 1,914
219335 한창 유행할 때 족욕카페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팁 좀 드리자면.. 86 족욕내용있길.. 2013/02/14 15,563
219334 디오스 910...어떤 색상들 쓰고 계세요??? ... 2013/02/14 1,363
219333 떡검은 무혐의, 진실을 폭로한 노회찬은 유죄 18 깍뚜기 2013/02/14 1,449
219332 고려대 주변에 3 엄마맘 2013/02/14 1,409
219331 [1보]'떡값검사 폭로' 노회찬 집유 확정…의원직 상실 27 세우실 2013/02/14 2,176
219330 급급!! 분당에서 노선 4 직행 2013/02/14 879
219329 이사하고 너무 행복해요. 14 행복이별거냐.. 2013/02/14 4,918
219328 주책좀 떨겠습니다 1 해롱해롱 2013/02/14 940
219327 4인 가족 몇 평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세요? 15 .. 2013/02/14 5,553
219326 남편의 이혼요구 글을 보고.. 5 저도 익명이.. 2013/02/14 2,806
219325 탄수화물차단약에 대해서 질문요 1 다이어트 2013/02/14 1,180
219324 의학도 과학이라는데 맹신하기엔 위험한것 같아요~ 4 2013/02/14 1,018
219323 우엉차 직접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요. 7 우엉차 2013/02/14 3,005
219322 전통 보양식 한우설렁탕의 배신 1 참맛 2013/02/14 1,159
219321 초등학교 선생님 학년말 선물 뭐가 좋은가요 6 2013/02/14 2,592
219320 명복을 빕니다... 6 슬프네요.... 2013/02/14 2,167
219319 서울 초등학교 우유급식이 무료? 2 바다 2013/02/14 1,181
219318 양심적인 동물병원추천 (잠원,반포,방배) 5 초보맘 2013/02/14 2,719
219317 남동생과 싸우다가 지쳐요. 사는게 원래 이런건가요 14 나이 드신분.. 2013/02/14 4,055
219316 미치코런던. 리틀뱅뱅 입히시는분 사이즈 조언좀 해주세요 4 주니어브랜드.. 2013/02/14 1,342
219315 시어머니의 잔소리......................ㅡㅡ 6 im알파걸 2013/02/14 2,506
219314 치과 어디 가세요? 12 ... 2013/02/14 2,555
219313 남편이 iPad mini wifi 32GB 를 제게 선물했어요... 11 선물 2013/02/1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