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맛집프로그램에 육수내면서 양파망에 재료넣어 끓일때

불감증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3-01-10 10:37:57

TV 맛집프로그램 보면 주방 보여주잖아요.

육수에 비법이 있다면서  육수내는거 보여줄때 양파망에 재료넣고 하루종일 국물 낸다고 하고..

한술 더떠 그걸 플라스틱 바가지로 퍼내는거 보면서 미치겠어요 ㅠㅠ

전자렌지로 몇초 몇분 플라스틱 용기에 데워도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데..

나일론 재질의 양파망.. 플라스틱 바가지 플라스틱 거름망을 서슴없이 펄펄 끓는 육수에 넣더라고요..

그걸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보여주고.. 오히려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잘한다고 칭찬해주는

프로그램보면 화나고 짜증납니다.

 

 

IP : 211.237.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라*
    '13.1.10 10:42 AM (223.62.xxx.70)

    저만 그런거 아니군요
    저도 그 양파망 플라스틱바가지 완죤 구역질나요
    유명레스토랑 주방에서 음식만드는거 나오던데
    코팅냄비인데 전부다 까져서 알루미늄 다 나온데다가
    기름넣고 음식만드는데 참 보면서 거시기하더라구요
    그냥 냄비하나사지..
    묵이나 그런거 펄펄끓는거를 플라스틱판에 부어서 식히는것도 우엑이예요

  • 2.
    '13.1.10 10:42 AM (1.225.xxx.126)

    무지 공감~~~~~!

  • 3.
    '13.1.10 10:43 AM (58.236.xxx.20)

    맞아요
    저는 티비에서 남자요리사들 손등과 손가락 위에 털이 숭숭난
    손으로 음식 만드는 모습에 완전 비위 상해요
    특히 그손으로 나물 주무를때 우엑~~
    수염안 다듬지말고 면도칼로 손등 털도 좀 다듬지
    싶어요

  • 4. 저두 그거 보면서
    '13.1.10 10:44 AM (183.102.xxx.64)

    식약청에 전화해서 제발 교육 좀 시키든지 단속 좀 하라구 연락하고 싶어요. 묵 만들면서 플라스틱 틀에 뜨거운 거 쏟아 만들질 않나 그런거 보면 혈압 올라요.

  • 5. jjiing
    '13.1.10 10:48 AM (211.245.xxx.7)

    미칠것 같은 일인 추가!
    까페에서 빵데워줄때 비늘만 열어서 돌릴때!

  • 6. 기본적 위생관념 제로
    '13.1.10 10:50 AM (116.41.xxx.238)

    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금방 알 수 있는것을..

  • 7. ...
    '13.1.10 11:02 AM (58.126.xxx.62)

    전 고무장갑으로 음식 막 하는 거요. 고무는 괜찮나요? 특히 김치 담글 때 그 고무장갑.

  • 8. 케공감
    '13.1.10 11:16 AM (203.247.xxx.20)

    아, 저 집 맛집이구나....하는 생각이 아니라,
    저 집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집이구나 ... 합니다.

  • 9. anj
    '13.1.10 11:36 AM (1.231.xxx.157)

    뭐 어쩌겠어요.
    외식인데..
    집밥처럼 하는건 기대 하지말아야죠
    식당하는 사람 아니에요.. 편드는것도 아니구요.

  • 10. 빨간고무대야는
    '13.1.10 11:59 AM (118.216.xxx.135)

    어떠세요?
    일반가정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전 그것도 참 우웩이던데
    폐비닐로 만든는거 아닌가요?

  • 11. ...
    '13.1.10 11:59 AM (175.194.xxx.96)

    그래서 외식을 못해요
    나름 깔끔한 대형식당에 20일정도 설거지 알바 해보니
    깔금하긴 한데 그게다 세제더만요
    세제를 어마어마하게 들이 붓는 수준으로 설거지하고
    그걸 또 잘 헹구지지도 않아요
    수세미도 이것 저것 막 섞어서 쓰고....읔

  • 12. 우리동네
    '13.1.10 1:39 PM (61.253.xxx.20)

    전 줄서서 먹는 유명 냉면집에서 본 거에요. 큰 솥에 면을 삶는데 그 안에서 면과 함께 펄펄 끓고 있는 플라스틱 소쿠리.. 진짜 못견디겠더라구요.
    여름이라 주방 뒷문이 열려 있어 다 보였는데도 사람들은 관심 없는 듯 했어요. 지금도 줄 먹는 집ㅇ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093 아파트 어떻게 해야할까요? 19 고민 2013/01/11 7,343
205092 센스 있는 남편 2 주붕 2013/01/11 1,251
205091 드디어 시작. 전력가스 독과점 해제 9 .. 2013/01/11 1,164
205090 기념일 식사 할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기념일 2013/01/11 585
205089 공유기 iptime 괜찮은가요? 6 수수 2013/01/11 1,504
205088 급여통장과 생활비통장 분리해서 쓰세요? 5 레몬 2013/01/11 2,874
205087 여우같은 남편 18 ㅇㅇ 2013/01/11 5,015
205086 한 음악을..무한 반복해서 듣고 싶은데용............... 10 오또케 2013/01/11 781
205085 강아지 미용기로 털 밀때 최대 몇센티 남길 수 있는건가요 6 미용 2013/01/11 669
205084 아파트 탑층이요 9 아파트 탑층.. 2013/01/11 3,053
205083 정수기 냉수 버튼을 꺼놔도 될까요? 4 코코아 2013/01/11 1,349
205082 지방에 있는 사돈총각 결혼식... 축의금과 방문 여부? 2 형님 2013/01/11 3,113
205081 다기셋트 동생 2013/01/11 394
205080 국민연금 납부 거부 운동이라도... 6 에잉 2013/01/11 1,703
205079 서울시 '시장활성화' 말뿐. 대형마트서 20억대 물품구매 7 박원순바빠요.. 2013/01/11 813
205078 주민번호 공개 4 보험 2013/01/11 1,691
205077 집에서 다들 하고 계세요? 6 브라 2013/01/11 1,490
205076 집마련은 남자가 하는게 정상인가요?? 38 시민만세 2013/01/11 2,969
205075 이명박 퇴임전 자신에게 셀프훈장? 4 이계덕/촛불.. 2013/01/11 1,111
205074 인수위 가스 전기 독과점 해체 검토 16 ㅡㅡ 2013/01/11 1,611
205073 이분 블로그?? 홈피 아시는분 계세요?? 6 조심스럽게... 2013/01/11 2,899
205072 코리아나 호텔안 유사성행위 영업여전 6 휴.. 2013/01/11 1,728
205071 3개월 정도 단기예금은 어디 하는 게 좋을까요? 1 이사자금 2013/01/11 5,211
205070 인터넷으로 이불살라고 하는데요 2013/01/11 304
205069 윤창중 “난 인수위 안 단독기자“ 4 세우실 2013/01/11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