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인코트 시장에서 샀어요
1. dmd
'13.1.10 10:38 AM (125.152.xxx.185)우앙, 저도 가끔 코트 만원이라는 것 봤는데
저런 제품도 있는지 몰랐네요. 이제는 가끔 가서 뒤적거려봐야 할듯.
모조건, 짝퉁이건 우짜든둥 원글님 만원짜리 한장으로 잘 건지셨네요.
친한 선배언니 표현을 빌자면 '줏었네, 줏었어' 군요.2. 정체
'13.1.10 10:39 AM (112.148.xxx.90)네 여러정황상 모조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집은 브랜드 땡처리집이거든요 디자인이나 옷감이 보세는 아니고 다른코트도 옷감이 상당히 좋았어요 좋은 옷이다 싶으면 택이 잘려져 있고 그런집이라 반신반의하네요
3. 나나나
'13.1.10 10:43 AM (121.166.xxx.26)짝퉁이든 뭐든 옷 건진건 맞네요^^;; 만원은 요즘 그냥 거저니까요.
저는 수년전에 애들한테 폴로옷 사주고는 했는데...그게...공장에서 부적격품이라고 버려진 옷들을 아주 싸게 구입하는 거였어요. 원래는 이게 안 되는 건데, 거기 현지인들이 조금씩 빼돌리는 거라더군요. 암튼 그 당시 굉장히 싸게 많이 구입했었더랬죠. 미싱도 하시니 적당히 구미에 맞게 수선해서 입으시면 더 좋겠네요^^4. ^^
'13.1.10 10:48 AM (175.113.xxx.117)위치를 소상히 알려 주옵소서~^^
5. ㄹ
'13.1.10 10:53 AM (58.236.xxx.20)저도 예전에 동대문에서 아동 토미원피스 만오천원
에 땡잡은적 있어요 라벨만 반 자른거...6. 정체
'13.1.10 10:55 AM (112.148.xxx.90)부르뎅 아동복 상가 맞은편이예요 가게앞 매대 같은데에 물건 푸는데 비지트 모모 수프 에스쏠레지모모 이런옷들이 있었고 옷감좋아서 뒤져보면 택이 없는 정체불명의 옷도 있고 그래요 특이한 옷감의 옷도 많아요 재고로 많이 쌓이나 싶더라구요 12시 전후에 개시하시는데 늦게가면 좋은건 다 팔리겠죠
7. ㅁㅁ
'13.1.10 10:55 A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마인 줏어온 사람은 밝혀라 밝혀라ᆢ
시청도서관책 반납하고 남대문 갈꺼얌
위치 꼭 밝혀 주셔요 살 3키로빠지는 복
받으실거라능~~~8. ...
'13.1.10 11:00 AM (121.129.xxx.43)사진 찍어 자랑해주세요...^^
마인 코트 가지고 있는데 그 코트 마인 맞을거 같아요.
오래지난 재고 땡처리인가보네요..9. 저도여기
'13.1.10 11:02 AM (119.69.xxx.216)가끔가요. 원글님처럼 우연히 좋은옷 한벌 사보고는 그 재미로 가끔 갑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싸다고 이것저것 많이 충동구매했는데 지금은 원글님처럼 원단보고 구입해요. 전 다닌지 좀 됐는데 제일 뿌듯했던건 케어텍도 컷팅안된 구호 알파카백프로 코트였네요..
전 남대문에서 모직코트 여러벌 샀는데 정말 잘만고르면 질좋은옷도 구입할수있어서 여기알고나서는 솔직히 백화점을 못가요..10. ..
'13.1.10 11:06 AM (211.177.xxx.70)매일매일 푸나요? 몇시쯤요??? 정말 저도 가보고 싶네요.
11. 저도여기
'13.1.10 11:09 AM (119.69.xxx.216)그런데 몇년지켜보니 요즘은 옷이 별로 좋은게 없고 보세제품이 많더라구요.거기다 맘에들면 싸이즈가 저랑 안맞고..암튼 제주위 언니들 여럿 데리고 갔었는데아무것도 못사고 올때 많아요. 그러니 이것만 목적으로 가시면 추운날씨에 후회하실수 있으세요.
12. 정체
'13.1.10 11:12 AM (112.148.xxx.90)맞아요 그냥 만원보다 더 좋은거 사러 간다 하시고 가세요 저도 마인옷 고르고 더 고르려고하는데 맘에 드는게 없었으니까요 화요일에 간거라 사람도 적었고 그냥 건진거지 매번 건지진 못할듯해요 홈쇼핑에서 계속팔던 브랜드도 많았구요
13. ...
'13.1.10 11:13 AM (175.223.xxx.116)양가죽 벨트에 스티치 ㅜ ㅜ
뒷주름 잡힌 그 코트인가요...
제가 170에 산 ㅜ ㅜ 08년도엔가...
매해 잘 입고 다니는 옷인데 ㅠㅠ14. 정체
'13.1.10 11:15 AM (112.148.xxx.90)맞아요 양가죽벨트에 스티치 뒷주름까지 맞아요 연식이 08년도네요
15. 오호...
'13.1.10 11:39 AM (210.180.xxx.200)바로 위 댓글 둘... 드라마틱하군요.
16. ㅋㅋㅋ
'13.1.10 11:48 AM (121.151.xxx.218)위의 점세개님 오늘 밤 잠못잔다에 한표 ㅋㅋㅋ
17. 헉
'13.1.10 11:48 AM (121.162.xxx.6)세상에 제일 싼 것도 옷
제일 비싼 것도 옷이라더니..18. ^^
'13.1.10 11:52 AM (121.157.xxx.2)댓글읽다 ㅋㅋ
점세개님께 위로를..19. 망원경
'13.1.10 12:13 PM (222.108.xxx.82)점세개님께 위로를.. 222
20. 계륵
'13.1.10 12:34 PM (175.210.xxx.189)저도 가보고 싶어요 완전 횡재네요
21. ....
'13.1.10 12:46 PM (118.219.xxx.196)사도몇년못입겠네요08년도제품이라니...
22. 타임,마인옷
'13.1.10 3:04 PM (211.224.xxx.193)정상매장서 팔다 그 다음해엔 아울렛서 40%디씨하고 뭐 아울렛용으로 디자인이랑 옷감 좀 떨어지는걸로 만들어 다시 팔기도 하고 그러다 또 해 넘기면 70%이상 디씨해서 팔잖아요. 그러고도 안팔리면 전량 소각이라던데 아닌가보네요. 그냥 일년정도 창고 보관하다 저기 시골이나 재래시장같은데 땡처리로 킬로당 얼마해서 팔아 넘기나 보네요 ㅋㅋ 그럼 그렇지 그 아까운것을 정말 소각할까 싶었더니
백화점이나 아울렛같은 행사장에서 팔면 알만한 사람들은 알아보니 재래시장이나 시골에 저 옷이 어디건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한테 파는듯 ㅋㅋ23. 블레이크
'13.1.10 3:12 PM (124.54.xxx.27)짝퉁은 감이 다르죠
베이비라마로 안만들죠
줏었네요 부럽네요ㅠㅠ
08년 아니고 98년 옷도 입고 다니는 저로선..ㅠ24. 이런!!
'13.1.10 3:47 PM (124.243.xxx.189)저 요즘에 남대문시장 바로 코앞에 회사 다니는중이에요. 요즘 아동복 상가 세일중이라 점심머고 아동복상가만 구경다녓는데..
내일부터 그 가게로 매일 구경가렵니다. 점심머고 한바퀴 도는거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딱좋네요.
근데 상호같은건 없나봐요? --+
부르뎅아동복상가 앖에 매대 같은데 많던데 말입니다..25. 좋은 정보
'13.1.11 1:12 AM (58.123.xxx.123)감사합니다
26. 아... 풀썩..
'13.1.11 2:59 AM (180.67.xxx.247)저도 그 코트 있어요... ㅠ.ㅠ
백화점서 백 몇십만원에 샀어요...
윤기 쫘르르~~ 흐르는 베이비라마 코트구요.. 양가죽배색된 끈에 허리 뒷 셔링.. 카라부분에 스티치.. 맞죠? 흑흑
근게 원글님꺼는 아울렛 재생산된 제품인가 봐요... 제껀 베이비라마 100%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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