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주택을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3-01-10 10:22:35
개 여섯마리 끌고 이사다니느라 지친 아줌마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농가주택이나 전원주택 전세 살았었는데
이제는 정착하고 싶어요.... 커다란 개 끌고 매번 새집에다 울타리 세우는 게
너무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요.

근데
요즘 아파트는 시세가 떨어져서 돈 있는 사람들도 집 안사고
전세만 산다고 하잖아요?
이 마당에 땅사서 집 짓는 건 나중에 큰 손해를 보는 일인지
망설여 지네요.

기존의 마당있는 집을 사던, 땅 사서 신축하던 그냥 더 지켜봐야 할까요?
IP : 210.222.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0 10:30 AM (112.154.xxx.7)

    괜찮다고보는데요, 전 전원주택도있거든요. 46평,7평정도되는데
    주택은 이거저거 손보는게 많아야한다는거 감안하시구요. 난방비도 겨울에50만원씩나옵니다
    20평대로 작게 지으면 난방비도 적긴하겟지요. 그리고 뭐 고장나서 사람한번 부르면 3만원씩이고
    이런 안좋은점이있다는건 알고계세요

  • 2. ^^
    '13.1.10 10:32 AM (116.34.xxx.197)

    전원을 꿈꾸며 지으셨다가~ 다시 서울로 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이런집들은 작자가 생기면 많이 네고 가능~
    저희 시부모님도 강화에 가셨다 ~ 많이 손해보고 파셨어요.

  • 3. 저 김포에
    '13.1.10 10:48 AM (183.102.xxx.64)

    200평 대지에 32평 전원 지어 지난달에 입주했어요. 저두 애견 2마리 키우는데 아무리 짖어도 신경쓸일 없어 속이 시원해요. 저희 집 옆으로 이사오세요. 200평 단지에요.

  • 4. ...
    '13.1.10 10:53 AM (210.222.xxx.77)

    좋으시겠어요. 거기 평당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 5. ^^
    '13.1.10 11:00 AM (14.47.xxx.204)

    한가지만 보세요. 개들 끌고 편히 살것인가 아님 집을 가지고 본전을 생각할 것인가.
    저도 개끌고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집지어 경기도로 들어간다니깐
    난리더군요. 그돈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사야지 하면서... 저 주판 안튕겼습니다. ;;;;;
    제 일신의 평안만을 목적으로 밀어붙였더니 돈은 안붙어도 속은 편합니다.
    벌써 십년을 살았더니 집이 돈을 달라는데 살만큼 살다가 아주 다시 지을까 생각중입니다.
    그때 땅값의 세배? 네배정도 상승했다는데 그래봤자 서울집값 오르는거에 비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오르진 않아도 떨어지는일은 없더군요. 그냥 쥐꼬리만큼이라도 꾸준히 상승하는게
    토지가격인거 같습니다. 하다못해 개녀석들 껴안고 텐트라도 칠 내땅이 있으니 참 맘이 편합니다. ^^

  • 6. 어제
    '13.1.10 11:07 AM (121.190.xxx.242)

    베스트에 집값폭락 글 보니까
    고층 아파트가 문제지 저층이나 주택은 나쁜거같지 않게 얘기하더라구요.
    그글 찾아보세요.

  • 7. ....
    '13.1.10 12:44 PM (118.219.xxx.196)

    전세로사세요전원생활이안맞는사람도많아요사고후회하느니경험삼아세살아보세요

  • 8. 단독주택살려면
    '13.1.10 3:10 PM (211.224.xxx.193)

    남자가 기계를 잘 다룰줄 아는 사람이어서 뭐 고장나면 혼자 뚝딱뚝딱 고칠줄 알고 여자도 조금 부지런해 억척스런데가 있어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 수 있어요. 단독은 아파트에 비해 손이 많이 가거든요.

  • 9. 강아지가 중요하다면^^
    '13.1.10 8:33 PM (59.9.xxx.181)

    전 주택에서 강아지들 맘대로 짖고 살라고 하고싶네요.
    강쥐 많으면 세 주는것 꺼리는 사람많으니 눈치보지말고
    적당한 가격에 집도 꼼꼼 살펴보고 내집에 산다에 1표.
    대신 주택은 진짜 남자가 부지런해야 푼돈이 덜 들어가더군요.
    아니면 내가 기술을 익혀서 직접 하던지 ... 하여튼 좋은집 사시길 기도할게요.^^

  • 10. .....
    '13.1.10 10:52 PM (125.133.xxx.144)

    저 김포에 님! 김포 어느 동네신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저도 관심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85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359
240184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395
240183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774
240182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296
240181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2,039
240180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854
240179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455
240178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363
240177 시어머니의 이유있는 방문 15 ㅍㅍ 2013/04/10 4,617
240176 [원전]후쿠시마 원전, 저수조 외부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3/04/10 620
240175 맛있게 매운 맛은 무엇으로 내나요? 9 미식가 2013/04/10 1,830
240174 아이방 가구를 이렇게 넣어도 될까요? 4 해당화 2013/04/10 1,896
240173 나는 어떻게 나쁜 선생님이 한번도 안 걸렸을까요? 2 존재감? 2013/04/10 1,131
240172 친정걱정(공증문제)... 3 고민... 2013/04/10 1,460
240171 2013년 여름 방학에 뉴욕 여행 준비 1 뉴욕 여행 .. 2013/04/10 1,001
240170 세종시 자립형사립고 들어가기 힘든가요? 궁금 2013/04/10 1,066
240169 (고양이 싫으신분 패스) 길냥이한테 해로울까요? 9 ... 2013/04/10 1,043
240168 한달 후에 치과가도 되려나... 걱정되네요... 3 오랑오랑 2013/04/10 967
240167 아기 배변 문제 때문에요.. 2 사과 2013/04/10 742
240166 즐거운 취미 있나요? 19 꽃밭정원 2013/04/10 4,314
240165 날씨가 이러니.. 봄은 아직... 2013/04/10 747
240164 아모레퍼시픽 cc쿠션 진짜 신세계네요. 13 쿠션 2013/04/10 18,342
240163 kbs주차장 여의도 2013/04/10 2,172
240162 천만원미만으로 살수있는 8 2년미만차 2013/04/10 1,963
240161 새누리, '국정원 사이버안보 총괄' 법안 발의 2 세우실 2013/04/10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