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홍두깨를 맞은 격이다"
민주통합당의 비대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된 문희상 의원의 말입니다.
당내 여러 이견들이 충돌한 끝에 결국 애초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던 문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제 임기 중에 일어난 사회지도층의 권력형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밝힌대로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09년 6월 라디오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이었습니다.
최근에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에 대한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잘못이 있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심명필 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이 계약만료로 퇴임하면서 기자들에게 한 말입니다.
최근에 감사원에서 4대강 수질 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는데요,
그러나 국토부를 포함해서 심명필 전 본부장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임기 마지막 날까지 일하겠다는 약속을 꼼꼼히 다 지키고 있는 것 같다"
1년 반 새 네 차례 전기료가 인상된 문제를 비롯해서 논란을 빚고 있는 헌법재판소장 인선 및 검찰총장 임명 추진 그리고 설 특별사면 검토설과 관련해서 한 네티즌이 이런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18362&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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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는 불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세상에 절체절명으로 불행한 일은 없다.
사람들은 아직 벗어날 방도가 있는데도 너무 일찍 절망하는지 모른다.
인간은 희망에 속는 일보다 절망에 속는 일이 더 많다.
- 신달자, [나는 마흔에 삶의 걸음마를 배웠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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