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깡통주택이 되가는 전세

고민..고민.. 조회수 : 10,255
작성일 : 2013-01-10 09:02:33

요즘 고민입니다

전세계약 만기일이 다가오는데 집주인이 1억 대출받았고

저희가 2억 전세로 있는데 지금 집값이 2억9천까지 내려갔네요

재계약을 하게되면 앞으로 집값이 더 떨어지게되면 말그대로

깡통주택이 되는건데 재계약하긴 불안하고 이런경우 집주인한테

뭐라고 해야 할지 조언 부탁으려요

IP : 116.33.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멘봉일쎄
    '13.1.10 9:07 AM (211.36.xxx.116)

    잘은 모르지만 나오셔야 할듯
    집주인은 집을 파셔야할것 깉아오. 아님본인들이 들어가서 사시던가...

    전세든 매매던 이사가 쉽지 않으시겠네요

  • 2. 전세금
    '13.1.10 9:07 AM (218.52.xxx.111)

    받아서 융자 갚으라고 하세요. 그런집은 다른 사람 전세 놓기 힘들어요. 집내놔도요. 재계약하면서 융자금 일부 갚아주시라구하시면 됩니다. 현 시세에 맞게요.

  • 3. .....
    '13.1.10 9:09 AM (180.69.xxx.14)

    저랑 거의 상황이 같네요.저흰 주인한테 연락해서 요즘 집값시세 아는지, 전세연장하고싶은데 대출금상환가능한지 물어보았어요.
    저흰 주인이 상환여력이 없어서 매매로 진행이 되었고, 저희가 이사 나가요.

  • 4.
    '13.1.10 9:09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전세 빼겠다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다른 곳으로 가세요. 좀 더 작은 아파트라도 전세금 지킬 수 있는 곳으로 ~~ 지금 2억 9천이면 앞으로 2억 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1억을 날리게 되는 것이지요 ㅠ

  • 5. 이게멘봉일쎄
    '13.1.10 9:10 AM (211.36.xxx.116)

    일단 나오세요. 3 억 시세인집에 2억 전세인데
    일억 대출이라며ᆞ 안전된 금융귄에서 대출해줬을지도 의심스러워요. 돈이 정말 없으신분들 같아요..

  • 6. 헐........
    '13.1.10 9:12 AM (116.33.xxx.31)

    빨리 전화 해봐야 겠네요.
    대출 없는 집을 찾아 들어가던가 해야지
    너무 불안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7. ..
    '13.1.10 9:14 AM (112.171.xxx.151)

    텐트를 치고 살아도 나오세요
    저 전세금중 8천 날리고 10년 늙었네요
    저도 설마설마 하다가 당했어요

  • 8. 일부라도 받아야 해요
    '13.1.10 9:18 AM (1.236.xxx.223)

    대출이 선순위인것이지요?
    기한에 나간다고 전세금 반환해달라는 내용증명 보내고..
    그다음에 무조건 사정사정해서 오천-팔천까지 어떻게든 받아내세요.
    그러면서 집나갈때까지 그 부분은 월세 살더라도...저는 일부만 받고 빈집상태로 이사나왔어요.
    전세권설정. (반드시 일부 받아내야함. 지금 금액으로는 저쪽은 무조건 배째라임)
    그리고 주인의 나머지 재산이 있나 알아보고 그것에 대해서도 압류할 마음가짐 있어야함.
    저희는 돈 여유가 있어서 6개월 무이자로 기다려주고 했지만, 아무튼 전세권설정하면서 간신히 빼냄.
    내용증명, 전세권 설정까지 했었음.
    지금 집주인은 당연히 돈 없다고 할 것임. 일부만이라도 순차적으로 받는 것을 목표로 우는 소리 해야함.

  • 9. ....
    '13.1.10 9:23 AM (211.177.xxx.70)

    절대 재계약 하심 안되요..진짜 위험하네요..지금 바로 넘어가도 님 전세금 뜯기는데요??
    근데 전세금 잘 받아서 나오는것도 힘드네요..

  • 10. ..........
    '13.1.10 9:34 AM (119.197.xxx.6)

    저희집도 비슷해요 ㅠㅠㅠㅠ
    분양가 9억이었는데..
    집주인이 60% 융자 갖고 있어요
    저흰 전세 2억에 살고 있고요
    근데 이 집이 7억에도 안 팔리는 상황................................... ㅠㅠㅠㅠㅠㅠㅠ

    더 위험한건..
    집 주인이 근처 아파트 단지마다 9억에 융자 60%짜리 저희집 포함 3채 갖고 있다는거 ㅠㅠㅠ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집 주인이 이름만 들으면 아는, 그 분야에서 제일 잘 나가는 국내중소기업 사장인거..

  • 11. 일단
    '13.1.10 9:37 AM (211.234.xxx.230)

    아무말 마시고
    기한되면 이사하려고 한다,
    기한까지 전세금 빼달라,
    그래야 들어가는 집 차질없다.. 그리 말하세요.

  • 12. 세상에
    '13.1.10 9:43 AM (203.247.xxx.20)

    어떻게 그 상황에 재계약 생각을 하세요? ㅠㅠ
    밤잠 안 오게 생겼네요.
    그 집 새로 세입자 구하지 못 하면 그 집주인은 전세금 반환해 줄 능력 없는 사람이고,
    새 세입자가 그 조건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죠.

    원글님은 기한까지만 살겠다 주인한테 말하고 전세금 기한에 맞춰 해 줘야 한다 통보를 하셔야죠.
    내용증명 준비해 보내시고요 ㅠㅠ

    큰 일이네요.
    잘 빼서 나오셔야 할 텐데...

  • 13. 집구하다보니
    '13.1.10 9:49 AM (211.114.xxx.82)

    이런 깡통이 대부분이고 그렇지 않으면 월세더군요.
    그래서 온전한 전세는 매물이 거의없어요.

  • 14. 그거
    '13.1.10 10:06 AM (115.140.xxx.155)

    전세금 대폭 깎지 않으면 전세로 뺄수도 없어요
    결국 매매로 넘겨야지 님 전세금도 뺄수 있다는 소린데
    요즘 매매가 쉽지도 않고..재계약한다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얼른 나오세요

  • 15. ...
    '13.1.10 10:19 AM (182.219.xxx.30)

    이름만들어도 아는 중소기업 사장이요?
    안심하지 마세요 손해볼 짓 절대 안하구요 이미 주변에 그런집 세채 더 가지고 있다면 더욱 위험합니다
    조금 불변하고 작더라도 융자없는 집 찾아 나가야 집주인들 월세로 전환 못합니다. 집주인들도 사정 만만치 않아서 저넌 집가지고 돌리는 주인들 빨리 손 털어야 집이 나옵니다
    대출 안 받아도되고 떨어지더라도 우리집 삼을거니 걱정없으신 분은 골라서 사서 들어가시고 조금 불편해도 들어갈 융자 없는 집 있으시면 전세 조금 다 사시면., 경기 신도시들 대출만기 이제 시작입니다
    나라에서 뻘짓만 안하면 매물로 나올집 많아요
    그 중소기업 사장도 대출이자 생각하면 그 집 팔고 터셔야 할 듯...

  • 16. 사세요
    '13.1.10 6:07 PM (175.116.xxx.164)

    그 집을 그냥 사세요
    제가 아는 분도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 17. ..
    '13.1.10 6:12 PM (112.171.xxx.151)

    사면 안되죠
    2억9천짜리 2억 되는거 시간문제인데요

  • 18. ....
    '13.1.10 7:57 PM (49.1.xxx.76)

    얼른 보증금 받아서 나오셔야 합니다. 그 집 사는건 비추..

  • 19. 이상..
    '13.1.10 9:04 PM (180.224.xxx.55)

    이상하네요 처음확정일자 받은거 아닌가요? 그럼1순위일테데 왜걱정을 하시는지...

  • 20. 꼼꼼히 따지세요
    '13.1.10 9:18 PM (222.235.xxx.79)

    저희 집 월세들어오던 어떤 업자(부동산에선 사장이랬어요) 융자도 한번 안받은 우리 부부를 바보 취급하더군요. 자존심상했죠, 월세밀려서 보증금에 제하고 나갈때 알아봤죠. 사업한다고 거들먹거리는거 믿으라는거 정말 개나줘야한다고요. 제 지인도 사업한다는 남자 꾐에 빠져 ㅠ.ㅠ

  • 21.
    '13.1.11 2:59 AM (70.49.xxx.117)

    예전에 그래서 살던집이 경매넘어가서 전세금 완전 다 홀랑 날리고 몸만 나온적있어요
    내가 진 빚땜에 길바닥으로 나앉아도 속상할텐데... 전 주인집빚때문에 저희 전세금 다 날려서 그 당시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빨리 나오세요
    요즘같은 경기에 그런 집 너무 위험해요

  • 22. 님들 읽어보세요
    '13.1.11 7:41 AM (211.105.xxx.250)

    중소기업하는 분들 집은 더 위험해요
    임금채불이거나 세금안내면 1순위보다 선순위로 가져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전세 잘 보고 얻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478 나혼자 남양 불매 25 ㅁㅁ 2013/02/18 2,635
219477 영유에 대한 진실 ===> 댓글모음입니다 9 복습합시다 2013/02/18 12,277
219476 여학생 진로-엔지니어 조언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3/02/18 1,519
219475 시어머니의 살짝 거친 말에도 자꾸 대못이 박혀요.. 21 소심한 며느.. 2013/02/18 4,898
219474 국정원 직원 '일베'에서도 활동흔적 발견돼 2 이계덕기자 2013/02/18 886
219473 사과박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2 정리! 2013/02/18 2,027
219472 임신중 체중관리... 보통 몇 킬로 정도가 늘어야 정상인가요? 15 임신중 체중.. 2013/02/18 11,392
219471 나 자러갑니다 잘자요 여러분!! 1 이계덕기자 2013/02/18 950
219470 82에'사주' 검색하다..성지발견! 28 미도리샤워 2013/02/18 12,300
219469 냄비땜에 애간장 태우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15 냄비 2013/02/18 3,754
219468 마누카 꿀 질문 3 2013/02/18 1,919
219467 연가 까나리 2013/02/18 668
219466 조웅 목사의 폭로, 신뢰성 의문 이계덕기자 2013/02/18 21,068
219465 성경필사 23 스트레스 2013/02/18 3,668
219464 권태기...끝나긴할까요? 1 daisy 2013/02/18 1,645
219463 패키지에서 세명이 방 하나 쓸때 13 태국 2013/02/18 2,665
219462 조윤선이 미모로 뜰려나요? 33 카킴 2013/02/18 13,577
219461 조웅목사님의 ㄱㄴ폭로에 대하여 2 ,,,, 2013/02/18 3,329
219460 핸드폰 케이스가 압축실리콘인데요..오염제거는 어떻게? 1 핸드폰 2013/02/18 1,621
219459 서울시 경전철 사업 재추진한다 2 이계덕기자 2013/02/18 1,252
219458 보험금에 대해서 2 도와주세요 2013/02/18 861
219457 우엉차, 쇠비름즙, 쑥가루, 탱자효소, 율무가루... 매일 다섯.. 6 막막하네요 2013/02/18 3,680
219456 진짜 벌꿀 파는데 추천해주세요! 1 벌꿀 2013/02/18 1,409
219455 미역국 끓여야 하는데 참기름이 없는데요ㅜㅜ 17 둘째딸 2013/02/18 11,839
219454 저희애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머리에 혹이 났는데요 6세아이 베이브 2013/02/18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