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초기자본이 오천만원이 필요한데 돈이 없다는것.
전 회사생활을 오래해서 약간의 여윳돈(퇴직금)이 있어요
남편이 빌려달라고 하는데 참 고민되네요 안줄수도 없지만 내 청춘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노후를 위한 용돈인데
이걸 빌려주어야 하다니...나중에 갚겠다고는하는데..
흔쾌히 주어야겠지요,..그냥 넋두리해봅니다
무슨사업준비중이신가요~
요즘은 돈가지고 있는게 버는거라는 말이있더라구요
원글님 안돼요 안돼!!!! 남편분 그동안 경제활동 하신게 있는데 본인 신용으로 하라고 하세요 사업이 잘 되면 좋지만 안그럼 부부사이만 나빠져요 제가 그런 경우인데 남편이 잘못을 인정은 안하고 오히려 화내는걸 보고 제가 투자자도 아닌것이 동업자도 아닌 호구만 되었다는 생각에 이혼하면 남의돈 쓴거니까 미안하다고 할까라는 생각에까지 도달했네요 그동안 먹고산건 뭐냐고 오히려 큰소리치더군요 저는 여러횟수에 걸쳐서 돈이 흘러들어갔거든요 제가 바보였다 생각한답니다 잃어도 상관없는 돈 아니시면 안되십니다
나중에 갚겠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라면 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