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그렇게 입으려고 하는 건 아닌데...
편하게 편하게 하다보니 점점 스타일이 톰보이가 되어가요..
사실 톰보이라는 말도 안어울리는 것 같고 그냥 남자스타일?? ㅡㅡ
주로 입는 아이템이..
바지는 블랙진이나 카고, 짙은 인디고청바지
상의는 무조건 티, 후드집업, 체크셔츠, 어쩌다 니트
겉옷은 사파리, 야상, 라이더 이런 식이고요..
가방도 요새는 가벼워서 칸켄만 메고 다니네요..
모자도 방울달린 비니 주로 많이 쓰고요..
신발은 나이키 스케이트보드화 나 요샌 어그부츠도 가끔 신고요..
헤어스타일은 짧은 보브컷 (컷트와 짧은 단발의 중간쯤?)
외출하려고보면 핑크매니아인 7살 딸이 저더러 엄마 남자같다..고 해요..;;;;
예전엔 그래도 플레어스커트에 가디건 타이즈에 플랫슈즈 요런 것도 잘 입었거든요..
근데 요새는 진짜 안입어지네요.. 뭐 추워서 그런것도 있지만..
남들 눈에 어려보이려고 발악한다거나 (그럴 의도 진짜 없거든요..;;)
너무 무신경하게 하고 다니는 걸로 보여질라나요?
그래도 뭐 짧은 스커트에 니삭스신고 막 그러는거 아니니 누가 흉볼 스타일은 아닌거죠? 그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