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불량자 탕감 들어가나 봐요.

.,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13-01-09 23:44:58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 구제와 다중 채무자 부담 경감을 약속하며 대선공약으로 내놓은 '국민행복기금'이 상반기에 조성될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박 당선인의 금융분야 정책공약 중 실현 가능한 것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구상 아래 국민행복기금을 조성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금명 간 있을 금융위원회의 업무 보고에서 국민행복기금 조성 및 운용을 비롯한 가계부채 부담 완화 방안을 주문할 방침이다. 

국민행복기금 지원은 현재 130만 여명으로 추정되는 채무불이행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될 전망이다. 

이 기금은 채무불이행자가 금융회사나 자산관리회사(채권회수 업체)에 진 연체 채무를 적정 가격에 매입, 원금의 50%(취약계층은 70%)를 감면해 장기분할 상환을 유도하는 데 활용된다. 

또 여러 금융회사에 빚을 진 다중채무자의 고금리 채무를 1인당 1000만 원 한도에서 저금리로 전환하는 데도 쓰인다. 정부도 국민행복기금이 정책적으로 실효성이 있고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해 조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제도를 흡수·발전시켜 국민행복기금의 재원 조달과 운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기금이 모습을 드러내 지원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행복기금 재원은 다음 달 21일 청산되는 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실채권기금에서 정부에 배당될 3000억 원과 캠코 신용회복기금 잔액 8600억 원, 캠코 차입금 7000억 원 등 1조 8600억 원을 토대로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10배 규모의 공사채를 발행하는 형태로 박 당선인이 주문한 18조 원을 조달 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캠코 채권에는 정부의 손실보전 단서가 없어 무보증채권 발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채권 발행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연체 채권을 싼 값에 사들여 원금의 50-70%를 탕감하더라도 장기분할 상환 방식으로 채권 회수율을 높이면 기금 운용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수위 측은 박 당선인의 국민행복기금 조성이 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대표공약으로 파급 효과가 커 '중산층 70% 복원'에도 기여하리라는 판단이다. 

박근혜 이정책 때문에 큰코 다칠거 같아요. 카드대란 겪어 봤으면서 무슨 베짱인지

IP : 175.120.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덜덜한 미래가
    '13.1.9 11:50 PM (211.108.xxx.38)

    곧 도래하겠네요........일본이 국채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 2. ...
    '13.1.10 12:16 AM (180.228.xxx.117)

    ,결국 빚내서 생색낸다는 얘기네..
    나라 곡간 구멍 뻥~ 뚫을려고 작정했나..
    그런 대가리는 누가 못 굴려?

  • 3. ...
    '13.1.10 12:22 AM (61.43.xxx.82)

    시간끌지 말고 진행하려고 맘 먹은 정책들 올 봄에 다 했음 좋겠네요.
    그래야 여름쯤엔 전기세 벌벌 떨면서 에어컨도 못켜고 수돗세 덜덜 거려서 샤워도 세수만 하고 ㅋㅋㅋ 기차표 몇만원 올라서 피서도 걸어서 가고 ㅋㅋㅋ 아파도 참고 ㅋㅋㅋ
    그렇게 살아봐야 된장아니고 똥인 줄 알겠지요;;;
    516에서 시작될 혁명을 기대합니다.

  • 4. 또 누구주머니 채우려나
    '13.1.10 12:29 AM (115.143.xxx.29)

    이거 시행해도 빚갚기 힘든사람은 마찬가지로 힘들죠.
    이런 쓸데없는 짓보다는 현재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는 은행금리를 내리는게 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텐데
    이런 제도 만들어봤자 이리저리 빽있고 힘있는 놈들 먹이감 되는거 아닌가 의심부터 듭니다.

    글고 제발 빚내서 뭐 할생각 나라부터 하지 말아야 하는데
    쥐는 요리조리 나라빚을 공기업에 숨기고 그네는 어디다 숨겨놓으려나...
    결국 폭탄은 애먼 국민들 차지 ㅜ.ㅜ

  • 5. .,
    '13.1.10 12:38 AM (175.120.xxx.21)

    이정책 악용하는 사람 분명히 나올거 같네요

  • 6. skfktqlwdmfh
    '13.1.10 1:02 AM (180.67.xxx.44)

    나랏빚으로 서민층빚 탕감하자는거.....농사직불금으로 공산당 운운화는 비민주당 지인은
    이걸 보고 어떤 생각이들지...분명히 박그네 찍었을텐데.. 무상복지한다고,북한에 퍼준다고
    *랄하던데....이건 괜찮은가봐요.제기랄...

  • 7. 나도
    '13.1.10 1:35 AM (184.148.xxx.115)

    빗이나 왕창 져놓을걸 ㅠㅠ

    이런 정책을 내놓을게 아니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복지를 확대하는게

    바른정책 아닌가요?

    이런정책은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정책입니다 ㅠㅠ

  • 8. 루비
    '13.1.10 6:10 AM (180.66.xxx.125)

    누가 빨갱이인지
    모를 나라
    경제위기 와도 세금으로 틀어막고
    남의 빚도 내가 뼈빠지게 낸 세금으로 틀어막고
    주가 내려가도 세금으로 틀어막고
    주식도 없고 신용불량자도 아니고 대기업 다니지도 않으니
    이나라 호구라 맨날 세금내다 볼일 다 볼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869 관광공사 항만 면세점 민영화....... 3 Drim 2013/01/10 526
205868 또 ‘죽음의 굿판’이라 호도하는 조선의 간부 1 샬랄라 2013/01/10 624
205867 kt별로 음성통화료 더나온거 냈어요 .. 2013/01/10 963
205866 광주 모임글 다시 올려요 8 노란우산 2013/01/10 901
205865 “헉, 충격이네” ‘대기업 전력사냥꾼’ 영상 화제 3 주붕 2013/01/10 1,075
205864 초6과외지도비용 8 궁금 2013/01/10 1,525
205863 과일 껍질채 먹을때 어떻게 씻나요? 5 지현맘 2013/01/10 1,482
205862 이 닦으러 복도지나 엘리베이터앞 지나 화장실가면서 이를 닦으면서.. 3 옆사무실 2013/01/10 1,024
205861 MB ‘비리 친인척’ 직접 사면 추진…역대 정권선 전례 없어 7 참맛 2013/01/10 901
205860 오늘까지 신고해야하는 세금??? 3 세금 2013/01/10 893
205859 애들꺼 다운로드 어디서 하나요?? 1 뿡뿡이 2013/01/10 615
205858 일본으로 우리나라 전기 어캐가져가나요? 6 나무식 2013/01/10 1,238
205857 대선 전 퇴임하며 “다시 올 텐데…” 헌재에 짐 그대로 두고 간.. 세우실 2013/01/10 1,564
205856 2-3만원대 40,50대 여자분들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있을까요?.. 15 마이마이 2013/01/10 16,557
205855 교대가 목표인 중2아이 진학어디로해야좋을까요? 1 2013/01/10 1,400
205854 미용실에서 염색하면 손질도 해주나요? 3 미미 2013/01/10 1,170
205853 전주 간다고 쓴사람인데 질문하나.. 8 전주 2013/01/10 1,453
205852 티비신청 질문이요~~ 1 .... 2013/01/10 431
205851 남부지법 근처 변호사 사무실 추천해주실분 계실까요? 2 ... 2013/01/10 929
205850 태국 파타야 쇼핑할 곳 좀 알려주세요~^^ 3 해지온 2013/01/10 2,065
205849 낚시성 제목을 가장많이 쓰는 찌라시 신문들 순위를 보여줍니다. 2 우리는 2013/01/10 974
205848 전자파를 실감했네요. 전자파 안나오는 매트가 있긴할까요? 10 전자파 2013/01/10 4,238
205847 남동생 결혼식 축의금 14 rosebu.. 2013/01/10 7,840
205846 자몽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3 현우최고 2013/01/10 1,719
205845 인간관계관련 찜찜함.. 치사한 감정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7 .. 2013/01/10 2,915